"인터넷에 아무리 믿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정보가 있다 해도 나는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방식을 고집하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에틀랜틱 먼슬리>의 기자 에릭 슐로서가 자신의 저서 <식품 주식회사>에서 밝힌 이야기다.

(1. 세상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길 中)
- P24

누구나 이영할 수 있다는 데서 느껴지는 자유와 가능성의 기운은 마냥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일상에서 마주할 일이 전혀 없거나 심지어 대척점에 있을 법한 사람들과도 한 공간을 공유해야 한다는 뜻이다. 민주주의가 고안해 낸 ‘평등‘이란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는 법까지 익혀야만 비로소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2. 모두에게 열려 있는 두 번째 집 中)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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