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은정이와 동갑내기 작가의 단편 소설집.

늘 읽어오던 기성작가의 글과는 판이한 젊은이들의 발랄한 상상력이 엿보인다.

 

모든 것을 사소하게 보아 넘기지 않고, 내면의 실체를 파헤치고, 본질을 이해해 황당함을 유머로 받아들이는 것이 이 젊은 작가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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