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은 잘 안 읽혀서 손에 들지 않는데 이 작품은 술술 잘 읽혔다.

그들의 삶과 가족에 대한 노력이 슬프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누구나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한 가족이 무너지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자,

소스라치게 무섭고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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