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읽은 책. <지독한 하루>+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황제를 위하여>

 

<지독한 하루>를 읽다보면, 그냥 멀쩡하게 살아있는것 뿐  아니라, 평범하게 죽을 수 있는 것 조차 감사하게 된다.

내게도 평화로운 죽음이 오기를, 이제부터 매일 기도해야겠다.

그리고 힘든 일선에 있는 응급실의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도.

 

이번주는 <되찾은 시간>을 읽으려 한다. 날이 자꾸 추워져서 늦게 일어나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꾸,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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