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 1 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 1
한은호 지음, 백시월 그림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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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이번에는 귀신 슈퍼마켓입니다^^

1권 등장 두둥~

그렇다는 얘기는 2권도 3권도 나온다는 거죠?

신비아파트는 애니매이션으로 봐도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는데

뮤지컬도 훌륭하고 영화까지 재미있어요

거기에 신비아파트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학습만화도

내용이 재미있어서 우리 아이가 아주 잘 읽더라고요

이번에는 귀신 슈퍼마켓이라는 컨텐츠로 돌아온 신비아파트!

한번 들여다 볼까요?


1권에는 총 5가지 에피소드가 들어가요

프롤로그로 귀신 슈퍼마켓이 어떤 곳인지 짧게 얘기 해준다음

소원 항아리, 좋아해 주스, 꿀 사랑 약과,

달콤 말맛 캐러멜, 고양이 젤리

이렇게 5가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야기를 보면 전천당 생각이 많이나요

비슷한 컨셉이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죠

만복이네 떡집하고도 비슷하죠? ^^

신비한 과자가게나 떡집,

여기서는 슈퍼마켓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에게는

한가지씩 걱정거리가 있고

그걸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사거나 얻어요

귀신 슈퍼마켓에서는 귀신의 힘을 빌려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귀신을 물리치거나 귀신에게 혼을 빼앗기는 등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저는 이 장면이 너무 무서웠어요

그림도 무서운데 미리 상상했던 장면이 이렇게 삽화로 들어가니

좀 오싹 했어요.

그리고 글씨를 보면 형용사나 부사 등에

저렇게 폰트도 다르고 색깔도 입혀진거 보이시죠?

아이들 어휘를 늘릴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형용사 부사만 잘 써도 말을 잘하게 되니까요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도 좋은 것 같고

내용도 권선징악적인 내용이라 나쁘지 않아요

신비아파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귀신 슈퍼마켓 이야기 기대할게요!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도서는 도서출판 싸이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서평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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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유미리 지음, 강방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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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리 작가의 소설을 얼마나 오랜만에 읽는지 모른다.

대학생때 한창 일본 문학에 빠져있을때

유미리 작가의 작품도 몇 편 읽어보았는데

그 사이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가

익숙한 작가의 이름에 끌려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을 읽게 되었다

책은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다

작은 볼륨감에 페이지는 200페이지 남짓

가벼운 스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가 하면

또 결코 가볍지 않은 화법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재일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신인문학상인 '아쿠타가와 문학상'을 받아서

주목을 받았다.

재일한국인이라 받았던 차별과 설움도 고스란히 보여주었던 그녀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또다시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위치에 있는 '노숙자'를

소설 한복판에 끌어들였다.

이 책은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 또한 한국 동포 작가로서 최초의 기록.

자랑스럽다.

기회가 되면 모건 가일스가 번역한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

옮긴분은 재일교포 3세이다.

한국어의 디테일도 꽤 있으신 분이라

번역이 좋았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큰 거부감은 없는 문체였다.

대신 본인에게는 익숙한 지명과 메이커 이름 등은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그에 따른 리딩이 좀 불편했던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한국어와 헛갈릴 수 있는 부분은

괄호로 그 안에 한자를 표기해서 구분을 해주었어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은 그 점이었다.

하지만 작품의 특성상 지명 등이 꽤 많이 나오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출판사 편집자와도 서로 이야기를 해서

맞추었을거라 생각된다.

결국은 헛갈릴 수 있는 부분까지도 그냥 한자 병기는 패스하기로 한 것일테지요..

작품에서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부분을 몇군데 배치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두번의 올림픽에 대한것

그리고 차기 천왕과 노숙자 본인의 외아들의 생일 같다는 점 등

또한 불교에 대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한국인에게 더욱 익숙하게 다가오는 불교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어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읽을 때 더 쉽게 이해가 되었던 것 같다.

아마 일본인들에게 익숙치 않은 불교관이기에

작가가 더 세세하게 종파를 나누어가며 설명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아침이 되었다.

고이치가 죽고 나서 다섯 번째 아침이었다.

고이치가 죽기 전에는 늘 눈꺼풀 안에서 잠이 깨어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고

지금이 언제인지를 인지하고 나서 눈을 떴는데,

고이치가 죽은 이후로는

고이치가 죽었다는 사실이 나를 흔들어 깨웠다."

외아들의 죽음 전후로 자신의 하루의 시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처음에는 담담하게 서술하는 듯하다가

아들의 죽음 자체가 자신을 흔들어 깨웠다는 문장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아들의 죽음

그리고 아내의 죽음

다음으로 아마도 역으로 들어오는 지하철을 향해

뛰어내린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죽기전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한 장면을 서술하며

소설이 막을 내리는 모습까지...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소설이었다.

부분부분 너무나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글을 적어내려간 유미리 작가의 문장력 구사에 감탄하고

그걸 한국어로 표현해낸 번역가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아름다운 문장들을 다른 독자분들도 꼭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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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 한 권으로 읽는 오리지널 명작 에디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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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장편중 하나이고 엄청 유명한 작품이죠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아직까지 한번도 안 읽었었어요

죽기전에 고전읽기를 많이 하고싶어서

이제 열심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스타북스에서 낸 이 책은 한권으로 읽어버릴 수 있는 버전입니다.

원래는 엄청 길고 두꺼운 책이지요

모 출판사에서는 상중하 3권으로도 나오는 불륨감 가득한 책이에요

영화로도 많이 제작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어요

전 그 영화들도 하나도 본 게 없었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유명한 배우 비비안 리가 안나로 나오는 영화도 유명하고

소피 마르소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도 유명하죠

이 두 영화에서는 소설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안나가 브론스키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다가 사산하는 것으로 나와요

하지만 원작에서는 딸은 낳고 안나가 자살한 후에

원래 남편이 딸을 입양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부분이 다르다고 해요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안나 카레니나도 있으니

영화들로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영화의 평들도 좋은 것을 보니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톨스토이의 작품중 첫 소설이자 자전 소설인 '유년시절'을

얼마전 좋은 기회가 닿아서 읽게 되었어요

자전 3부작의 첫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쟁과 평화는 아직 못읽었네요

꼭 기나긴 원작을 다 살린 책으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부활도 마찬가지이고 이 책 안나 카레니나도

원작대로 다 살린 대작의 길이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읽어보려고요^^


스타북스 출판사에서 요즘 고전 문학을 다시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다 옮긴이가 서상원씨더라고요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프랑스 문학이랑 러시아 문학까지 내 놓으시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중역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프랑스 문학이던 러시아 문학이던 독일 문학이던

영어로 번역된 책을 토대로 번역을 하신것 같은 느낌이고요

그래서 불어 전공 러시아어 전공자와는 조금 결이 다른 번역입니다.

그점 참고하시어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한권으로 안나 카레니나의 내용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알 수 있지만

책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얘기지요~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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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4 : 일식 전사들 3부 셋의 힘 4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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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iors!

전사들!!

아직 모르시는분 계신가요?

전 이미 흠뻑 빠져있거든요^^

이 책은 <전사들> 세번째 시리즈 중 4번째 이야기입니다.

전사들은 첫번째 시리즈부터 순서대로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해리포터만큼 아니 그보다 더 뛰어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고 그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거든요^^

열심히 자기 영역과 종족을 지키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야생 고양이들의 삶을 이토록 재미있게 그려낸 책은 없었어요

고양이들의 삶이 어떤지 들여다 보시려면 이책 정말 강추합니다.

전국의 모든 집사님들 컴온!!

작가 이름이 '에린 헌터'지요?

근데 보세요~ 에린 헌터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의 작가진으로 구성된 작가팀명이에요^^

지금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시면

전사들에 대한 정보를 다 보실 수 있어요

원서로는 이미 7부 5권까지 나와있어요

번역서는 이 책이 최근이고 3부 4권 발매상태입니다.

아직도 번역되어야 할 책들이 엄청 남았죠?

그래서 더 신나는겁니다!!

게다라 수퍼 에디션도 있어요

총 13권의 수퍼 에디션이 있고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서 수퍼에디션 1권을 번역해서 냈습니다^^

앞으로 수퍼에디션도 쭉 번역이 되겠지요?

가람 어린이 출판사 화이팅입니다!!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이 참 예뻐요

안쪽 책 날개 부분에는 오려서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로로 긴 일러스트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책 표지 그림을 넣은 엽서도 같이 있어서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전사들>시리즈는 나오는 등장묘(?)들이 계속 중복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지 그 재미를 최대로 느끼실 수 있어요

지금 천둥족의 지도자가 '파이어스타'인데

1부 처음부터 쭉 보시면 이 고양이가 집고양이에서

어떻게 천둥족이라는 야생 고양이가 되었고

어떤 연유로 지도자의 자리까지 올랐는지

1부 6권을 쭉 읽어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그 여정을 함께했던 저로서는 주인공 '파이어스타'이름만 봐도

너무 벅차고 내가 키운 고양이마냥 자랑스럽고 정이 듬뿍 솟아요^^

3부에서도 여전히 천둥족의 지도자는 '파이어스타'입니다.

이제는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는데

그 밑으로 혈육이 셋이 생겨요

'제이포' '홀리포' '라이언포'

그런데 파이어스타의 꿈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 제이포가

그 꿈에서 예언을 듣게 됩니다.

"너의 혈육의 혈육,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그 셋이 과연 이 셋이 맞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별족보다 더 큰힘을 갖게 된다는 것도 진짜일까요?

이 긴 여정의 끝은 아직 번역되지 않은 5권과 6권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1부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셨던 분이라면 알아차렸을

천둥족 치료사 '신더펠트'가 다시 부활해서 '신더포'로 나옵니다

이것도 정말 가슴 두근거리는 장면이었어요^^

신더포와 파이어스타의 관계에 정말 빠져있었거든요

애틋한 둘의 관계였기에 이 부분에서 기분 좋았습니다.

아끼던 캐릭터가 다시 부활한거니까요^^

그리고 영원한 파이어스타의 숙적 '타이거스타'까지

다시 라이언포의 꿈에서 나타나서 라이언포를 훈련시킵니다.

정말 끈질긴 인연이에요

타이거스타는 원래 천둥족이었고 블루스타가 지도자였을때

부지도자를 지냈던 고양이에요

하지만 그의 배신으로 블루스타는 총기를 잃고 천둥족과 별족에 대한

신뢰감을 잃었으며 점점 약해져갔고요

타이거스타는 천둥족에서 쫓겨나 정말 어이없게도

떠돌이들을 몰고 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그림자족에 들어가

그림자족 지도자가 되고야맙니다.

그 거대한 야망, 즉 지도자가 되고야 말겠다는 야망을

천둥족에서는 풀지 못했지만 다른 부족에서 기어코 실현시키고 만 것이죠

아무튼 과거에 나왔던 캐릭터까지 다 끌어모아서

책장을 넘기다보면 추억에 빠지기도 하고

이 캐릭터가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놀라기도 했어요

'전사들'은 정말 잘 짜여진 거대한 판타지 소설이라서

언젠가는 만화책으로도 접하고 싶어요

'전사들'의 매력에 같이 퐁당 빠져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전 이미 '전사들' 덕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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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살인자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1
스테판 안헴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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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소설 등장이요!! 두둥~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그 첫번째입니다

<얼굴 없는 살인자>

이 책에 대한 띠지 소개만 봐도 대단해요

북유럽 돌풍을 일으킨 궁극의 범죄 스릴러!

스웨덴 최고의 범죄 소설상 수상

TV 시리즈 제작 확정 등등

스웨덴 작가들의 재미있는 소설을 몇개 읽어본 저로서는

너무너무 끌리는 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꺼운 책이라도 거침없이 도전!!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흡입력이 있어서 그런지 진도도 엄청 쭉쭉 빠져요!


작가분 약력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시나리오 작가이자 각본가에요

책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20년간의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낸 첫 소설이 바로 이 책!

<얼굴 없는 살인자>입니다.

너무너무 재밌고 속도감도 있고 스웨덴과 덴마크 국경을 넘나드는 스케일 등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확실하고 피해자들의 살인 방식도 다양한 점등

정말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곧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도 나오더라고요


'편지의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두번째 시리즈입니다.

특이하게 시간의 순서가 거꾸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첫 번째 시리즈인 <얼굴 없는 살인자>의 주인공은

'파비안 리스크'라고 하는 스톡홀름의 강력반 형사인데

스톡홀름에서 사직서를 내고 고향인 헬싱보리로 돌아온 것으로

소설은 본격적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스톡홀름을 떠나게 된 사건은 6개월 전에 일어난 것으로

책에서는 가끔 언급을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말하지는 않는데요

바로 이어지는 두번째 시리즈 <편지의 심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능력있는 형사라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연유로 다시 고향으로 온 걸까요?

가족들과 함께 돌아왔는데 화가인 아내와는 별거할 뻔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학년 딸과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이렇게 네 가족이에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크게 메탈음악(마릴린 맨슨 같은)을 들으면서

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고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캐릭터로 나와요.

사건은 주인공 파비안 리스크의 9학년 동창의 죽음에서 시작됩니다.

피해자는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소년이었어요

주로 주먹으로 때려서 손을 절단당한 채 죽어요

다음으로는 그 친구와 함께 괴롭혔던 친구가 죽습니다.

주로 발로 차며 폭행을 일삼던 그는 하체가 무거운 기중기에 깔린채 죽어요

이런 식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살해되고

교사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져요

유력한 용의자는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던 학생으로 나오죠

그런데 이름이 다른 용의자가 등장하고!

범인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

아무튼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너무나 궁금한 상태로 달리게 됩니다.


스웨덴에서 일어난 범죄 사건은 덴마크 국경을 넘어서까지 연결이 되고

스웨덴과 덴마크 경찰들은 서로 돕지 않은채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해요

작가의 필력이 장난 아니고

살해 방식이 기괴하고 다양하게 많아서 끔찍하기도 한데

스웨덴 범죄 스릴러 소설들이 그런 분위기더라고요

아무튼 이 책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내용이 풍부해서

머릿속으로 장면을 상상해가며 읽기에 참 좋았습니다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2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출간되면 바로 읽어보려고요^^

북유럽 소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시리즈 놓치지 마세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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