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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 - 고대 이집트 ㅣ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3월
평점 :
엉뚱한 세계사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
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어요^^
올해 초 2월에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한 <이집트 미라전>에 다녀오느라
아이와 같이 이집트에 관한 책을 여러권 미리 읽었었는데
그 전시회가 참 좋았거든요
직접 미라도 보고 엑스레이로 본 모습도 보고
여러가지 자료들을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남았었는데
마침 이집트에 관한 책이 또 나오게 되어서 아이와 읽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제목과
그에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으로 아주 재미있게 이집트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목차만 읽어봐도 재미있죠?
그리고 세계사 연표도 같이 들어있어서 더욱 유용합니다
본문 내용은 이렇게 배치되어 있어요
두 페이지에 걸쳐서
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과
그 제목에 대한 대답을 우선 간단하게 해주고
사진자료와 그림설명을 알기 쉽게 표현합니다
몰랐던 내용들도 있어서 더욱 유익했던 책이었어요
너무 간단하지도 않고 적당히 정보를 주는 분량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전 특히 이 부분, 현재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라미드의 모습이
어떤 변화를 거쳐 왔는지 보여주는 부분이 좋았어요
한번에 성공할 수는 없었겠죠?
여러 시행착오와 몰랐던 모양의 피라미드를 보니 새로웠습니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중
'고양이'시리즈가 있어요
전 그 시리즈를 전부 다 읽었는데요
'고양이' - '문명' - '행성'
이렇게 세가지 시리즈로 나와있어요
그 소설에 나온 주인공 고양이가 바로 '바스테트'입니다^^
소설속에서 나오던 '바스테트'를 만나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엉뚱한 호기심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 이해하기 쉽도록 이끌어 줄 수 있어요
자료도 풍부하고 용어 설명이나
세계사 연표가 수록되어 있어서
동시대에 다른 나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책 분량은 많지 않지만
이해도가 높으면 더 유익한 책이므로
초등학교 4학년 이후의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