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밤의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루브르에서 여행하듯 시작하는 교양 미술 감상 Collect 8
이혜준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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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이름만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그곳!

전 코로나 전에 운 좋게도 한번 가봤습니다.

그때 너무 넓어서 무조건 '모나리자'가 있는 '드농관'만 공략을 했었죠

그곳도 또 너무 넓어서 자세히 잘 보지도 못했어요

루브르 가기 전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관람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있네요^^

지금은 코로나라서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겠지만

한창 신나게 프랑스어 공부를 하고 있던때라

그저 배운 프랑스어 써먹는 재미로 파리 여행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이 책을 보자마자 운명을 느꼈어요

이건 읽어야한다!!

그래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지은 분들은 총 4분이시고요

프랑스어 전공한 이혜준님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지점장! 오오오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 전문 가이드이신

임현승님

와인으로 빠진 프랑스에서 문화예술과도 사랑에 빠진

정희태님

프랑스 데이라는 책을 임현승님과 같이 지으신

최준호님

이렇게 4분입니다.

모두 전문가이드 자격을 가지신 분이네요^^

너무 대단하고 멋져요!!

저도 프랑스어 공부했으니 미술계 공부 열심히 해서

저도 자격증 따고 싶어요^^

루브르 박물관이 크게 3군데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줘요

<리슐리외관> <쉴리관> <드농관>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쉴리관>이라는 글자가

편집하면서 안쪽으로 너무 찝혀서 안보이긴 해요~

<모나리자>를 비롯해 유명한 작품들이 드농관에 다 모여있지만

이 책은 순서대로 가보자구요!!

저도 <드농관>밖에 안가봐서 다른곳 잘 몰랐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리슐리외관>과 <쉴리관>에 있는 작품들의 설명을 읽으니

엄청 빠져들더라고요

꼭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싶어졌어요~

특히 아주 작은 그림들있죠?

손바닥만한 그림이나 가로세로 1미터도 안되는 길이의

작품들이 실제로 너무 보고 싶어졌어요

특히 DAY 10에 나오는 얀 판 에이크의 <대법관 롤랭과 성모 마리아>가 너무 보고싶더라고요

실제로 가면 작은 작품이라서 얼마나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디테일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어요

직접 가서도 모든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는 없겠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90일간의 작품들만이라도

직접 가서 자세히 보고오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코로나 종식되면 다시 꼭 가리라!! 루브르!!


책 뒤쪽에 보시면 이렇게 '희망고문' 할인 쿠폰이 있어요 ㅋㅋㅋ

아니 그동안 여행책자 같은거 보면 이렇게 할인 쿠폰 있잖아요

근데 지금 코로나시대가 되어 이런 쿠폰을 보니까 기분이 다른거있죠?

날짜 보세요 내년 마지막날까지 유효기간이라서

정말 희망고문이에요 ㅋㅋㅋ

내년 말까지 프랑스에 갈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가 종식될 것이냐?

그리고 내가 내년 말까지 프랑스를 또 갈수 있을 기회가 올 것이냐?

어쨌든 희망고문이기는 하지만 열심히 프랑스어 잊지 않도록

갈고 닦으며 루브르 다시 가는 날까지 존버해야겠습니다.

이 책보니까 박물관의 존재를 새삼 다시 느꼈고

관람을 할 수 있었던 때가 정말 행복했구나를 느꼈어요^^

작품 해설을 잘 숙지하고

가서 직접 이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꼭 느끼고 싶어요!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 본 도서는 네이버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단 모집을 통하여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것임을 밝힙니다.

서평은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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