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ㅣ 톨스토이 클래식 8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전혜진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러시아의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년시절> 두둥~!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등으로 유명한데요

이 책 '유년시절'은 그의 처녀작입니다.

데뷔작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어요

군복무시절 19살부터 적어왔던 일기를 바탕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3부작이 이 책 '유년시절' 그리고 '소년시절' '청년시절'입니다.

유년시절의 내용은 고향에서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들과 형과 지내다가

공부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모스크바로 떠나고

그 사이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사건까지 전개되요

​

실제 그의 어머니는 2살에 아버지는 9세에 돌아가셨다고 해요

소설 3부작이 톨스토이의 개인사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의 문체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이 너무 좋았던 게 뿌쉬낀하우스에서 나온 책이라 그래요

러시아어 배우시는 분이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뿌쉬낀하우스 잘 아실거에요

러시아어 전문쪽이니까 안심하고 번역책을 읽을 수 있잖아요^^

번역하신 분 '전혜진'님의 이력을 보면 정말 안심할 수 있죠?

​

그동안 번역책들 중 정말 번역이 너무 마음에 안드는 책이 있었는데

뿌쉬낀하우스에서 나온 책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고 볼 수 있어요^^

뿌쉬낀하우스 최고!!


뿌쉬낀하우스에서 나오는 '톨스토이 클래식'은

국내 미출간 책까지 총망라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톨스토이 전집'의 보급판이라고 합니다^^

​

정말 서점에 가보니 톨스토이 클래식 시리즈가 여러권 나와있더라고요

서점에 꽂혀있는 것을 보니 더 반가웠어요!

나머지 책도 읽어보려고요^^


극중 주인공은 만 열 살이 된 소년입니다.

형과 함께 집에서 가정교사의 가르침을 받고 있었는데

아버지와 함께 학업과 예의범절 등을 제대로 교육받기 위해

외할머니가 계시는 모스크바로 떠나요

그때 엄마는 집에 그대로 남겨둔 채로요.

​

그 곳에서 새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세료자'라는 한 소년에 강하게 끌리게 됩니다.

​

나는 그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말았다.

나는 그에게서 숨길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그저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했다.

(<유년시절> 레프 톨스토이, 전혜진 옮김, 131쪽)

​

그러다가 그의 마음속에 드디어 한 소녀가 들어옵니다.

'소네츠카'라는 소녀입니다.

아름다운 그 소녀와의 첫 만남에서 같이 춤도 추고

서로 '너'라는 말로 편하게 말을 트기로 하지요.

​

그때 그의 마음속에서 '세료자'는 물러나고

'소네츠카'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

나는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배신했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이 감정의 달콤함을 느꼈다.

옛사랑을 버리고

동시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것은

전에 비해 갑절은 더 강렬하게 사랑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유년시절> 레프 톨스토이, 전혜진 옮김, 169쪽)

​

하지만 그의 이런 가슴설레는 사랑도

잠시 안녕입니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서둘러 고향으로 내려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순간을 지켜보도록 허락받지 못한채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슬픔을 느끼는 와중에 자신의 이 눈물조차 거짓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죠

​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슬픈마음을 안은 채

다시 모스크바에 있는 외할머니 댁으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하며

톨스토이의 <유년시절>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 3부작을 이해하기 위해선 책 말미에 있는

두 개의 작품해설을 읽어보는 게 참 도움이 됩니다.

유년시절이라는 작품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톨스토이의 실제 스토리와

어떻게 대조가 되고 누구를 모델로 하였는지 등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뿌쉬낀하우스에서 내놓은 톨스토이 자전소설 3부작을 통해

톨스토이의 초기 작품 스타일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시절 독일어와 프랑스어 교육을 받았기에

여러가지 독일어와 프랑스어 문장과 단어들이 나와요

프랑스어 공부한적이 있어서 전 너무나 반가웠어요^^

​

유년시절을 다 읽었으니 이제는 소년시절을 만나야 할 차례에요

그럼 같이 다음 차례로 가 볼까요?

​

​

​

- 본 도서는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뿌쉬낀하우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은 것임을 밝힙니다.

서평은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

​

​

=====[리뷰 약속]=====

▶공연/전시/영화----> 현장 인증+3일 내 리뷰 작성

▶도서 ---> 수령 인증+2주내 리뷰 작성(700자 이상/온라인 서점 작성 필수/책DB삽입)

​

▶공통 리뷰 원칙 : 사진 3장 이상/작품 관련 정보(목차)와 설명 외 700자 이상 리뷰

▶태그/해시태그 : #작품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도용/세탁/복붙/블로그에서 보내기 금지 : 자신의 '창작물'을 '새글쓰기'로 꼭 써주세요!

​

=============

문화예술채널 컬처블룸

​

문화채널, 공연정보, 뮤지컬정보, 연극정보, 콘서트정보, 전시회정보, 영화정보, 도서정보, 서평단, 리뷰단, 체험단, 추천전시, 가족공연, 공연할인, 리뷰단모집, 문화이벤트, 공연추천, 뮤지컬추천, 연극추천, 대학로공연, 전시회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