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파이어스타의 임무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제가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는 '전사들 warriors'의 슈퍼에디션이 출간되었습니다!!!

드디어 출간^^

미국에서는 2007년에 출판된 책인데

시간을 뛰어넘어 한국에서 드디어 2021년에 번역되어 나왔어요~~

가람어린이 출판사 칭찬해~~~


전사들 시리즈는 굉장히 많아요

1부 1권부터 시작하면

현재 미국에서는 7부 3권까지 나와있는데

각 부가 6권씩이니까

36권+3권=39권이 정식 시리즈에요

한국 번역본은 정식시리즈가 현재 3부 3권까지

즉 12권+3권=15권 번역되어 나온거죠

이거는 전사들 정식 사이트에서 캡쳐한 '슈퍼에디션'만 모아놓은 사진이에요^^


첫번째 'Firestar's Quest' 이게 바로 '파이어스타의 임무'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책이에요

앞으로 번역본도 쭉 나왔으면 좋겠다능^^

저는 1부 1권부터 영문판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는 1부 2권 영문판으로 보고 있어요

집에는 1부를 죄다 가람어린이 시리즈로 번역판을 사놨거든요?

근데 꾹 참고 ㅋㅋㅋ 영문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근처 도서관에 있더만요!

암튼 재미나요


이번 슈퍼 에디션은요 양장본으로 나와서

겉에 싸여진 흰 표지를 벗겨보면

이렇게 안쪽에 파이어스타의 모습이 나와요^^

제가 지금 1부 1권부터 보고 있다고 했잖아요~

애기애기 했던 애완 고양이 '러스티'가

천둥족에 들어와서 '파이어포'라는 훈련병이 되었다가

전투에서 공을 세운 뒤 '파이어하트'라는 정식 전사가 되고

마침내 천둥족의 우두머리인 '파이어스타'가 되요 ㅠㅠ

그 여정을 함께 하면 정말 우리 '파이어스타'에게 무한한 애정을 품게 됩니다.


보세요 이것도 정식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파이어스타에 대한 정보에요

이름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이시죠?

러스티 -> 파이어포 -> 파이어하트 -> 파이어스타

종족 고양이가 되면 종족고양이만의 이름을 부여받게 되요

러스티는 불처럼 붉은 털을 가져서 '파이어'에 훈련병 '포'를 붙여서 '파이어포'로

종족 고양이 생활을 시작했어요

정식 전사로 임명되면 '파이어'에 '하트'를 부여 받았는데

이건 전사들마다 달라요.

우두머리는 '스타'를 이름 끝에 부여받게 되죠

어쨌든 우리 파이어 스타~~~ 많이많이 사랑해!!


자 겉표지를 벗겨서 본 책 표지도 너무나 멋지지 않습니까?

우리 파이어스타의 늠름한 모습!!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서 지금까지 나온 번역본들이에요

전사들은 3부 3권까지 나왔고요

전사들이 야생 고양이들이 주인공이면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는 야생 강아지들의 삶이죠

'용기의 땅'시리즈는 사바나 야생 동물들 시리즈인거 같아요

암튼 전사들 시리즈 될 수 있는대로 다~~~ 파고 난다음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도 들어가려고요^^

전 시리즈가 엄청 많은 책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책마다 이렇게 지도가 나와요

고양이 전사들의 입장에서 본 지도와

두발쟁이 = 즉, 인간들의 입장에서 본 지도가 나와요

지금 고양이 지도를 잘 보시면

이번 책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잘 파악할 수 있어요

하늘족의 거처인 동굴들이 어떻게 되어 있고, 하늘바위는 어디 있고

속삭이는 동굴의 위치와 숲 등을 파악할 수 있죠

또 인간들이 살고 있는 두발쟁이 마을까지의 거리도 파악가능!

계속 책을 읽으면서 장소에 대한 파악을 하고 싶으시면

이렇게 책 맨 앞으로 오셔서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목차를 쭈욱 보시면 알겠지만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 네개의 종족만이 있다고 믿었던

파이어스타의 꿈에 하늘족이 쫜 하고 나타나서

흩어졌던 하늘족을 재건하는 이야기에요

파이어스타는 천둥족 우두머리인데

천둥족을 잠시 떠나 짝꿍인 샌드스톰과 함께

단 둘이서 긴 여정을 떠나요

꿈에서 본 계시를 따라서 먼 길을 달려 온 곳에서

새로운 고양이들을 만나고

그토록 만나기를 바랐던 하늘족 후손들을 모아서

하늘족을 결국 재건합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요

적은 수라도 그래도 하늘족을 재건하고

믿음이 깊지 않았던 동료들도 믿음을 깊게 하고

쥐들과의 싸움에서 안타깝게 동료를 잃는 등 슬픈일이 생기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치료사 고양이도 들어오고

정식으로 하늘족 우두머리를 뽑아요

너무나 너무나 잘 짜여진 스토리라서

전사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놓칠 수 없는 한권이에요

본래 시리즈에 비해서 그 양은 엄청 길어요

본래 시리즈는 큰 스토리가 6권에 걸쳐서 일어나는데

이건 한가지 큰 사건을 한 권으로 끝내기 때문에

이 책만해도 650페이지까지 있어요

하지만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고

전재 속도가 있기 때문에

전사들 팬들은 엄청 빠르게 읽을 수 있으실 겁니다.

책 말미에는 하늘족을 제대로 재건하고

다시 천둥족으로 돌아온 파이어스타와 샌드스톰의 이야기도 에필로그로 나오는데요

아기 고양이들이 태어나요^^

예쁜 암컷 고양이 두마리입니다!!

사랑스런 파이어스타의 두 딸들의 이야기도 빨리 읽어봐야겠습니다

쫓아가려면 한참 멀었지만

마라톤을 하듯 전사들 끝까지 달리려고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파이어스타!! 고마워^^


- 본 도서는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도서 리뷰단 모집을 통해

가람 어린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임을 밝힙니다.

서평은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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