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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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베스트 셀러 '전천당'으로 잘 알고 있었어요.

전천당을 8권까지 사서 다 보고

그 후로 '십 년 가게'도 3권까지 사서 봤어요.

이번에 작가의 신간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가 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평을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특히 10살짜리 제 아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을 좋아하거든요~

이번에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권을 받고

아이랑 같이 그림을 보면서 읽었어요.

도중에는 아이가 만들기 할때 옆에서 오디오북처럼

제가 직접 읽어주기도 했었는데

아이가 들으면서 너무 재밌다고 해서 3일에 걸쳐 다 읽었어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을 미노루라는 사람이 멋지게 그림으로 그려놔서

더 읽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등장인물이 하나씩 더 나올때마다

그림에서 이 요괴는 누구일까 맞춰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림좀 보세요? 너무 예쁘죠?

색감도 그렇고 그림도 잘 그렸어요

특히 주인공 센야와 라이벌 쓰쿠요에 대해서

계속 아름다운 남자라고 얘기하는데

그림을 보면 정말 그렇게 느껴져서 실감이 났어요.

1권에서는 주인공 소년인 야스케가

어떻게 요괴의 아이를 돌보게 되었는지

그 까닭이 나오고요,

첫 손님인 우메키치(너무 귀여워요)부터 시작해서

아케토키의 알, 울보 쓰유미,

히나(알고보니 히나는 히나가 아니었음!!)를 돌보는 내용이 나와요

그러면서 책 말미에는 규조와 센야가 만나게 된 사건과

야스케의 과거가 밝혀지고

센야와 쓰쿠요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나와요

벌써부터 2권이 너무 기대됩니다!

주말에 서점에 갔더니 2권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2권을 어서 주문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저희 아이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해요~

'작가 후기'를 보면요

이 책은 '원래 어른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었지만, 아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다시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페이지 수가 줄고, 통째로 들어낸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해요

작가는 만화 '귀멸의 칼날'도 언급하는데,

안그래도 요즘 넷플릭스에 TVA가 올라와서 열심히 보고 있었거든요

연결지점이 있어서 혼자 신기하고 뿌듯해 했었답니다.

2권에서는 야스케가 엄청난 위기에 처하게 된대요

2권이 궁금해서 어서 주문하러 가야겠어요~^^

요괴 육아 판타지가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모두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출판사 넥서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서평은 개인적인 시점에서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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