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 개정판 모두가 친구 8
메네나 코틴 지음, 로사나 파리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고래이야기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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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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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아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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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려고 샀는데, 이 책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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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지 이야기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최승자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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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의 인연은 만화에서 시작했다. '바나나피시'를 읽고 찾아본 책인데,  

공교롭게도 샐린저의 책이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좋아해서 겸사겸사 읽었는데,  

아.. 묵직함이 있다.  

정통으로 날아오는 묵직한, 가슴을 향한 직구 같은!

소설은 어느 정도 '호밀밭의 파수꾼'과 연결돼어있고  

한편으로는 샐린저가 고민했던 많은 것들,   

예컨대 기성세대와의 갈등, 등이 짧지만 강렬하게 담겨 있다.

강렬하고 묵직했던 그런 책..

오늘 아침, 다시 그것들이 떠오른다.

그 묵직한 직구를, 다시 찾으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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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하는 사람'이 나왔다. 

2009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 '고백'이 생각난다. 

아쿠타가와상이 부재한 가운데 BIG2가 나란히 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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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영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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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기가 버거울 때가 있다. 위대한 개츠비, 도 그랬던 것 같다.
읽을 때마다 진도가 나가지 않아 애먹다가..
결국에는 손에서 놓고 만 적이 몇 번이었는지. 

요즘에 가벼운 소설이 너무나도 지겨워 다시 고전에 손을 뻗고 있다.
마르케스와 오웰, 그리고 피츠제럴드를 읽기로 했다.
위대한 개츠비, 가 포함된 건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을 고른 건 표지가 예쁜 것도 있지만,
순전히 김영하 작가가 번역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나는 김영하의 글을 좋아한다. 그의 글은 젊고 세련됐다.
어쩌면 위대한 개츠비,도 그런 젊은 감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대로였다.

사람들이 왜 위대한 개츠비, 를 칭찬하는지 알겠다.
화려함을 쫓다가 결국에는 먼 곳으로 추락하고 만 그 남자의 이야기, 는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아주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아주 멋진 소설이었고 나는 김영하의 번역 덕분인지 즐겁게 그것을 즐겼다.

양서를 읽고 행복하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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