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 - 케냐에서 발견한 아프리카의 맨얼굴, 그리고 몹쓸 웃음 빌 브라이슨 시리즈
빌 브라이슨 지음, 김소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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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8일 체험기라 그런가? 빌의 다른 책에 비해 공력도, 정성도, 깊이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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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여행하는 라이더를 위한 안내서
홍은택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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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낚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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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Spark
린 휴어드.존 U 베이콘 지음, 홍대운.이창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스파크’는 실망스러운 책이다. 서크 듀 솔레이라는 서커스단과 만나서 무기력하던 남자가 변한다. 그것으로 우리도 변하자, 는 말을 하려는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너무 닮았다. 그러다보니 서커스단을 알게 되고 우연히 초대되고 극단을 보면서 좋은 점 찾아내고 그것을 기록하는 것도 뻔하게 보인다. 좋은 이야기도 계속 들으면 지루한 법. ‘스파크’는 나를 지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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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김소향 옮김 / 이레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 수업’을 너무 미친 듯이 행복하게 봐서 그런지 기대감이 무진장 컸는데, 이 책을 본 뒤에는 고개를 흔들 수밖에 없었다. ‘상실 수업’을 보면서 뭔가를 ‘상실’해가는 듯한 생각까지 들었다. 작가에 대한 믿음 같은 그런 것들이.

‘상실 수업’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글들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초보 번역자가 번역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 정도다. ‘인생 수업’은 정말 편안하게 술술 읽어갔는데, 이건 퍽퍽 걸린다. 그리고 ‘상실’에 대해서 하는 말들도 실망스럽다. 너무 피상적이다. ‘인생 수업’은 정말 내 가슴에 와 닿았는데 ‘상실 수업’은 뜬구름 잡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실망도 크고 아쉬움도 크고. ‘인생 수업’같은 책, 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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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분 후의 삶
권기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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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방금 ‘인생 수업’을 쓰고, ‘일 분 후의 삶’에 대해 쓰려니 속이 좀 상하기는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을 보고 난 느낌은 ‘인생 수업’의 극단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인생 수업’은 자연스럽다. 아주 자연스럽게 내 삶을 충만하게 만들어준다. ‘일 분 후의 삶’은 그것에 비해 작위적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려고 하다보니 너무 축약했고 그러다보니 이야기 흐름이 작위적으로 흐른 것 같고 그러다보니 너무 꾸며진 것 같다. 억지스러운 충만함을 만들려고 했다고 해야 할지...

책을 열심히 만든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책을 보려고 했다면, ‘인생 수업’을 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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