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나머지 얼른 집어들었던 줌파 라히리의 <The namesake> 그리고 <Interpreter of maladies>.  국내에서는 각각 <이름 뒤에 숨은 사랑>과 <축복받은 집>으로 발간되었다.  조만간, 최근작인 <Unaccustomed Earth>이 마음산책에서 발간되어 나온다니 기대된다.  

인도계 미국 작가인만큼 인도와 미국에서는 '알아주는' 작가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한 위상은 못 누리고 있는 듯. 어쨌거나 그녀의 진가를 알아챌 독자들이 속속 늘 거라는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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