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의 한적한 거리에서 만난 여행사를 겸한 책방. 지도와 헌책들을 팔고 있었다. 시원한 느억짜 한 잔을 주면서, 천천히 둘러보라고 했던 친절한 아저씨. 사진이 좀 무섭게 나왔을 뿐.^^; 한-베 사전을 꺼내들고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아저씨는 급기야 신주에 적힌 한자를 한글음으로 읽어달라고 했다!
반갑게 집어들었던 책, <찰리와 함께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