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익명으로 쓰는 글이 때로는 다른 이들에게 어떤 아픔을 남기게 되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컴퓨터를 하고 싶지만 형에게 약점을 잡혀서 컴퓨터를 할 수 없게 된 건우 


형이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슬쩍 형 아이디로 화장실 간것을 채팅창에 남긴걸 시작으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 세상의 관심과 인기등을 알게 아이 건우 ...


그때부터 인터넷 세상의 다른 얼굴의 건우 아니 조커가 탄생되었죠.

카페에 읽을거리는 물론이고 웃긴사진 혹은 연예인 굴욕사진, 귀여운 동물 사진등등 카페에 올렸더니 회원들이 하나둘 늘어나게 되었죠.

친구들한테도 유머원정대 카페라면 초대장을 모두 돌렸어요.


카페에 들어갈때마다 건우는 회원수를 확인하고 다른 이야기보다 자신의 이야기가 더 인기를 얻을 것 같아서 학교에 있었던 일들을 하나둘 올리기 시작했어요.

'우리 반에는 거인이 산다.  거인의 취미는 코 파기인데 오늘도 코를 파다 큰일이 났다.  자기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찔러 코피가 난 것이다.  그래서 교실에 코피 홍수가 날 뻔했다.  교실이 온통 피로 물들었다.'...본문중 

건우가 올린 '코 파는 거인'이라는 글이지만 반 아이들이 모두 가입된 카페에서 은서의 이야기라는 것을 모르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하나 둘 조커의 인기가 올라가고 건우는 조금더 대담하게 은서의 행동을 주시하며 은서가 얼굴을 만지는 모습에서 사진까지 찍어 '코 파는 거인 2'라는 제목으로 글을 다시 올리기까지 했다.

반에서 인기가 없는 건우보다 카페에서 인기가 있는 조커가 더 좋은 건우.

다시 은서의 팔 흉터사진까지 찍어 다시 조폭거인으로 오해할 만한 내용의 글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문제 그 다음이 였다.

건우가 학교에 학원비를 가지고 갔는데 학원비가 사라졌는데 모두 은서를 의심했다.

하지만 건우는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양심의 가책을 받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의심을 풀어주지는 않았다.

건우는 방에서 학원비가 든 봉투를 발견했지만 아이들한테 발견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은서를 비난하도록 방관했다.

은서가 돈을 가지고 간 범인이라며 다음날 책상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모두 수근수근 은서를 괴롭혔다.

은서는 다음날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건우는 공원에서 은서를 발견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인터넷 카페는 물론이고 은서에게 용서를 빌기로 했다.




이야양과 이야기를 해보았다. 

가장 재미있게 본 이야기는 형이 화장실 간 동안에 형 아이디로 화장실 간 사실을 이야기하며 형한테 한방 먹인 장면이였다.


은서의 이야기를 진짜처럼 이야기하는 조커에 대해 생각하기로 했다.

우리가 어릴적에 수근수근 소문이라는 발없는 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요즘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진짜가 아닌 말은 점점 부풀려져서 그것이 진짜가 되고 사람들이 오해해서 서로 상처를 주게 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 상처는 다시 되돌아올것이다.


그리고 건우가 대단한것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인정하고 뉘우치고 당당하게 그것을 밝히고 은서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라는 거죠.

건우야 은서가 한동안은 미워하겠지만은 너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분명히 용서해줄거야!! 

자신의 잘못을 알고 그것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밝히는것도 대단한 용기가 있는 행동이야!! 

 



좋은책 어린이책은 워크북을 할 수 있어서 우리에게 더 많은 깨달음을 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숨은 진짜 이야기, 내용의 피드백, 느낌아니 교훈등 다시 한번 되뇌이는 좋은 기회가 된다. 



1. 제목과 그림을 보고 머릿속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지나요?

인터넷을 클릭하여 하는 숨바꼭질


2. 친구들과 솜바꼭질을 해 본 적 있나요?

술래일 때와 아닐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꼭 꼭 숨어야지 라는 느낌!! 

어떻게 해야 잘 숨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든것 같다.



1. 자기가 올린 글에 댓글이 달릴때마다 건우는 우쭐해졌어요. 왜 그랬을까요?

스타가 된 것 같아서 입니다.


2. 건우가 계속해서 은서를 관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확실하게 인정받고 싶어서


3. 학원비 봉투를 찾은 뒤에 건우가 돈을 찾았다는 말을 친구들에게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적어보세요.

조커가 건우이지 알 수 있으니까





1. 책속에서 건우는 두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서로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세요.


일상생활 속에서의 건우 - 그냥 학교생

인터넷 카페 안에서의 건우 - 조커 (인기인)


2. 건우는 은서에게 큰 잘못을 했지만 스스로 뉘우치고 사과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만약 여러분이 건우라면 은서에게 어떻게 사과하는 게 좋을까요?

은서야 미안해라고 사과하는 것



 


1. 여러분이 인터넷 카페에서 사용할 별명을 짓고, 왜 그렇게 지었는지 풀이해주세요.  지금 사용하는 별명도 좋고 앞으로 사용해 보고 싶은 별명도 좋아요.


별명 : 뱀파이어

이름 뜻 또는 지은 이유 : 피를 먹으니까(뱀파이어는 모두 무서워하는것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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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마찬가지로 안주도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은 아니다. 즉 기호식품이다."...본문중 

"먹는다라는 행위는 굉장히 본능적인 행위이니 밤의 향기를 풍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본문중 


가사하라의 안주론에 고개를 끄덕였다.

술과 안주는 밤에 잘 맞고 기호식품이고 즐겨먹는 남편과 나의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기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술마다 다른 안주를 이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술맛이 더 좋아지고 더 잘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안주는 일본풍이고 우리가 알지 못한 재료나 쉽게 구하지 못하는 재료들도 있어서 살짝 아쉬운 면도 있었다.

그리고 아! 이런것도 팔까? 어떤 맛일까?라는 의문점이 많이 들기도 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아니기에 더욱 생소한 음식재료들도 많았다.


그래서 그 안주를 먹고 술 맛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재료로 나도 쉽게 만들수 있을 것만 같고 해봐야 할 것들을 찍어보았다.


[간 무를 얹은 온두부]는 평소에도 해먹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아이들도 잘 먹는 연두로 만들기까지 해서 이것은 안주가 아니라 간단하게 아침에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락교 토마토 샐러드]는 정말 해먹어 봐야 겠다.

아직 토마토철이 아니라 선듯 제철이 아닌 음식을 만들어 먹기에는 나의 마음에 들진 않았다!

토마토는 제철에 먹어야 달고 맛나다.

그래서 토마토의 제철이 와서 맛있는 락교 토마토 샐러드를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리고 조만간 해먹을 [가쓰오부시를 입힌 두부구이]

사실 오늘 아이들의 운동회가 끝나고 간단하게 남편과 해먹고 했는데 일이 틀어졌다.


[데친 숙주와 베이컨] 요건 완전 내타입이다.

그래서 즐겨해먹고 있다.




그래서 해보았다.

간장과 식초 아삭한 숙주나물의 절묘한 맛! 부드러움은 버터에서 부족한 맛은 베이컨을 먹으면서 완성되었다.

요즘 나의 애정 안주이다.


중간 중간 읽을 거리를 제공해주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읽고 맛있는 음식을 눈으로 한번 더 느껴보았다.

간단하고 재미있고, 접대 안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신감각 안주, 마무리 한접시는 오~~~ 대단하다고 느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재료들도 있고 어떤 맛일까라는 궁금증이 많아 더욱 맛의 궁금증을 안겨주었던 안주의 법칙이다!!


"오늘은 누구와 어떤 안주를 먹으며 술을 마실까? 

이런 생각을 할때가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이다."....본문중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남편과 즐겁게 마실 생각이 먼저 들어서 소울메이트의 고마움을 느꼈다.

평생 같이 가는 술과 남편 그리고 즐거운 먹거리 안주 

생각만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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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꼭 읽어줘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기관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어쩜 그런 말들을 배워오는지 대단하다...라고 느낄정도랍니다.

욕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비속어 혹은 인터넷 용어등 

특히나 형아들한테 배우는게 많은지 에휴!!! 


그나마 다행인건 저희 썽군은 누나가 있어서 형아들한테 배우는 것보다는 누나의 영향권내에 아직은 있네요.



주인공은 귀염둥이 수현이라는 친구인데 

요즘 한창 미운 말들이나 나쁜 말들을 시작할 때 인가봐요.


수현이네 친구들 사이에 귀신이야기가 떠도는데 그 이야기는 귀신이 아이들을 잡아간다는 내용이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현이는 이상한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낯선 한복차림에 정류장에 오도카니 앉아 있는 아이.

수현이는 친구와 놀고 있는데 누군가와 눈이 딱 마주쳤는데 ...어제 그아이였어요.

그후로 수현이는 누가 졸졸 따라다니며 지켜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죠!


생각만 해도 무섭죠.

으~~~ 낯선 사람이 나를 무섭게 쳐다보고 친구들과 하는 이야기는 온통 귀신이야기뿐이고 이러다가 잡혀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것 같죠. 무서워라 .


수현이는 그후로 무서운 꿈을 꾸고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어하고 친구들과도 장난칠 힘조차 없었어요.


밤만 되면 잠을 자기 싫을것 같죠. 무서운 꿈을 또 꾸게 된다면 어떡하죠. 


어김없이 그날밤에 무서운 꿈을 다시 꾸게 된 수현이.

수현이는 여자애한테 넌 누구냐며 물어보았는데...


"난 말씀씀귀야. 

나쁜 말을 먹고 사는 귀신이지."...본문중 


"배불리 먹으니까 힘이 불끈 불끈 솟더군.

네가 나쁜 말을 쓴 덕분이야. 정말 고맙다!"....본문중 


"난 네가 쓰는 나쁜 말을 쪽쪽 다 빨아먹어야 해. 

그래서 네가 사라질 때까지 딱 붙어 있을래."......본문중 


말씀씀귀의 이런 말들에 수현이는 무서워 눈물까지 났죠.

그럴것이 내가 쓴 나쁜 말때문에 내가 사라질판이니 어떻겠어요.

수현이는 어떻게 하죠. 말씀씀귀때문에 사라질까요.


말씀씀귀가 나쁜 말들을 먹는다면 좋은 말이나 바른 말, 고은 말등을 쓴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맞아요!!! 수현이는 번뜩이는 좋은생각이 난거예요.

바르고 고운말을 쓴다면 말씀씀귀가 사라질거라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무작정 책에 나온 좋은말들을 따라 읽기 시작하니 말씀씀귀가 검푸른 안개로 변해서 감쪽같이 사라졌답니다.


저희 썽군과 이야양이 [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를 읽고는 말씀씀귀의 모습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했답니다.

한복을 입고 있는데 귀신이였다니 ...무섭다며 귀여운 여자아이에서 시커먼 말씀씀귀로 변하는 장면은 거의 으시시시 무서웠죠!! 


말씀씀귀가 나타났을 때에는 무리칠 방법을 같이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표준어 사용

고운 말 사용

바른 말 사용 

착하고 이쁜 말만 사용하면 말씀씀귀는 절대 안나타날거라는 반응이였죠.


그리고 아이들과 다짐과 약속을 했어요. 

바르고 이쁜 말만 사용해서 무시무시한 말씀씀귀가 나타나지 않게 하기로 말이죠.

여러번의 엄마잔소리보다는 역시 한권의 책이 더 효과적이고 교훈적이죠.  바르고 이쁜 말 사용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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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작가님 탄생 100주년 기념 출판된 동화집이다.


한국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분이기도 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동화를 읽으면서 희망이나 꿈을 꽃피우게 해주셨을 멋진 분이기도 하다. '무지개'와 다르게 '종소리'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동화집이다.

어떠한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는 나였지만은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그 시대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가 뭍어나서 거부감은 많지 않았다.



새해 선물


어머니가 사다 주신 새해 선물 

열두 가지 빛깔 크레용.


파란 크레용에선 풀냄새가 나고 

빨간 크레용에선 꽃냄새가 날 것만 같다.


새해라고는 하여도 아직 

산과 들은 쓸쓸하기만 하다.


하얀 도화지에 내가 먼저 

새봄을 그려 놓자. ...본문중 


[그리다 만 그림]에 가장 앞에 나온 시이다. 

그리다 만 그림을 읽으면서 돌아가셨지만 화가였던 아버지의 피를 받아서인지 그림에 지능이 있는 춘식이.

모두 춘식이의 그림을 만류하지만 결국에는 해내고 만다. 국제 아동 미술 전람회 1등 !! 


그리고 인상깊게 본 종소리였다.


크리스마스 종아! 

산과 들을 넘어 이북에까지 울려라.

저 멀리 바다 건너까지 가거라.

온 세상을 네 소리로 좍 덮어라.


남북의 친구들이 손과 손을 잡는 날까지

온 세계 친구들이 손과 손을 잡는 날까지

크리스마스 종아!

너는 한층 더 힘차게 울어라....본문중 


모든 동화앞에는 이리 좋은 시나 좋은 말 혹은 노래등이 적혀있다.

그런데 이 시는 꼭 남북의 아이들 모두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였다!! 

요즘 우리세대는 통일을 왜 해야해요 라고 이야기를 한다.

아주 간단한 동화이지만 많은 의미를 주는 동시이기고 동화였다.



그시절 그때를 잘 나타내고 동화를 읽으면서 어릴적에 많이 불렀던 이름들 혹은 많이 듣던 이름들이 나와서 정겨웠다.

1950년대라는 우리나라의 어려울때의 모습이 곳곳에 나와있지만 우리 정서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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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에 발표된 강소천 선생님의 제6 동화집 [무지개]

무지개에는 11편의 주옥같은 동화가 나와있다. 지금의 정서와는 다른 희망을 노래하고 푸근하고 정이 있는 동화이기도 하다. 


11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다 풀어놓은면 더 좋겠지만 내가 가장 인상 깊게 읽은것만으로 쓰기로 했다.


페이지 가장 먼저 나온 [잃어버렸던 나]라는 이야기인데 ... 

영철이가 영철이가 아니라 다른 얼굴의 다른 사람이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성이 좋은 아이는 아니였지만 다른 이인 만수의 삶을 살아가고 어떻게하면 다시 영철이로 되돌아가게 되는지 그리고 마음은 영철이되 영철이가 아닌 삶에서 영철이가 어떤 아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지 다시 반성하게 되는 이야기다.

 

다음에 인상 깊게 읽은 것은 무지개다.

6.25가 끝나고 집과 부모를 잃은 춘식이가 보육원에서 살아가면서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을 그려놓았다.

뒷동산에 올라가서 만나게 된 아저씨는 그림을 그리는 걸 보게 되면서 함께 어울리며 춘식이에게도 그림을 그리면서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려놓았지만 아저씨가 미술대전에 떠나면서 아저씨를 찾아가다 사고를 당한 춘식이는 행운이 따랐던지 미국으로 미술공부를 하게 되었다.


고전인데 이런 희망, 꿈을 표현하고자 한 강소천이라는 작가님의 훌륭한 인품이 보이는 듯 싶었다.

어려웠던 시절인데도 먹고 사는 문제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작은 희망 그리고 간절히 원하면 그 꿈은 현실로 보이기도 한다는 작은 불씨를 남겨준것 같아 뜻깊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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