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라는 뼈 문학과지성 시인선 369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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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이 말 밖에 못했지만, `당신의 글을 품에 품고 자고 필사를 하고 사랑했었노라`고 말하고 싶었다.
김소연 시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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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14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붉은 눈물 이네요~ 심장을 꿰뚫듯한 ..
 
유에서 유 문학과지성 시인선 488
오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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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유일한 밝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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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한창훈 지음, 한단하 그림 / 한겨레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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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가 아닌
행복이 없어진 나라라는 현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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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말들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문장 시리즈
은유 지음 / 유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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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고른 왼쪽 페이지의 유명한 분들의 `문장`보다,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그녀의 글이 훨씬 좋다. 001번의 첫 아이를 낳을때의 경험으로 시작하는 그녀의 글에, 나도 내 몸속에 쑥 들어오던 의사의 손이 생각나 움찔했다는...

글을 쓴다는 것은 고통에 품위를 부여해 주는 일이네요. - 18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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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12
찰스 부코스키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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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찰스 부코스키가 왜 유명한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시집에 실린 시 중에 나에게 감동을 준건 한 편도 없다. ˝위험한 일을 품위 있게 하는 것, 나는 그것을 예술이라 부른다.˝ 고 찰스가 이야기했지만, 시가 품위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이 시집 말고 윤동주나 백석을 고를 걸 그랬다.
정서적으로 맞는 상대를 찾는다는 건, 그래서 어려운 거다. 안녕! 굿바이,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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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11 0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모르겠지만 ...지금 보이는 시 문만 놓고보면 무기력하게 처연한데 그것마저 초월한듯 무심하여 그리 표현하는 게 아닌가...싶기도 해요. 전문을 안봐 잘몰라도..순 제 기분 이 그렇단겁니다.^^

보물선 2016-08-11 10:52   좋아요 1 | URL
요거 시 한편 전문이예요. 다른 시들도 요상스러워요 ㅎㅎ

[그장소] 2016-08-12 10:15   좋아요 0 | URL
찾아봤어요!^^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전 부코스키 좋던데요! 표현은 불쾌할지 모르지만 인간 정신의 해방구 ㅡ랄까...그런게 느껴져요.
자유의지 같은거요. 매력있더라고요!^^

cyrus 2016-08-11 1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집을 읽다가 내용이 이해가 안 되면 그냥 덮습니다. ㅎㅎㅎ

보물선 2016-08-11 10:53   좋아요 1 | URL
이거 필사 숙제하는 민음사 이벤트라서 열심히 했어요. 시가 좋았으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텐데 아쉬워요^^

서니데이 2016-08-12 1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물선님 더위 잘 피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