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마흔다섯 미선 씨

마흔다섯 미선 씨
윤이재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김서령이 권해서 가볍게 읽겠다 싶어(얇습니다) 손에 쥐었다가, 눈물콧물 쏟는바람에 반밖에 못 읽고 잠시 덮었다.

이혼, 자식, 남편의 죽음, 돈, 시댁...
흔하디 흔해 이게 뭐 소설이나 되겠나 했는데, 너무나 현실적이라 도망갈 수 없어 미선과 함께 펑펑 운다. 내일 쌍꺼풀 없어지겠네....ㅜ.ㅜ

[100자평] 한 글자 사전

한 글자 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1월

저도 선물용으로 여러권 구입!

[100자평] 담론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신영복 선생님 2주기를 맞이해 다시 꺼내 읽는다. 독서삼독(讀書三讀) 해야 할 책이다.

[100자평] 100℃

100℃ -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개정판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2월

영화 1987의 시놉시스같다! 10년전 출판이라니, 놀랍다.

[마이리뷰] 너는 너로 살고 있니

너는 너로 살고 있니 ㅣ 마음산책 짧은 소설
김숨 지음, 임수진 그림 / 마음산책 / 2017년 12월

정 선생님은 선함도 재능이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선함은 결코 자랑할 것이 못 된다고요. 재능은 갈고 닦아야 빛나는 것이니, 선함 역시 녹슬지 않기 위해서는 갈고닦아야 한다고요. -55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