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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리커버 특별판)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최초의 SF소설인 이 작품이 19세기 초인 1818년, 10대 후반에 유부남과 사랑의 도주를 해서 아이를 낳은 여성인 메리 셸리가 쓴 소설이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나도 몰랐다.ㅎㅎ 심지어 서문은 남편인 퍼시 비시 셸리가 썼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불행한 기록으로만 점철된 인생이었던 메리가 남긴 이 소설의 주인공은, 영화, 뮤지컬로 계속 만들어질만큼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괴물의 이름이 되었다.
번역도 잘되어서 문체가 유려하다.
멋지다. 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