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로들의 집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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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술술 잘읽히는 한국소설을 만났다.
역시 30년 내공의 작가답다.
그가 건드린 가족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좋다.
이젠 핏줄가족보다 연대하는 가족이 더 자연스러울지도 모른다.

단, 인물들의 대화가 영 부자연스럽다.
실제 저런 문어체의 어휘를 선택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소설이니깐 그러려니 했지만 보는 내내 유머도 아닌데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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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6-05-19 0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학동네의 예쁜 문학전집으로 나온 듯 합니다. 한국작가의 책은 처음 보는 듯..ㅎ

보물선 2016-05-19 08:44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책이 이쁘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