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100주년이라 꺼내든 2권.<소나기>는 중학생 교과서에 있을거였고,이곳엔 <모든 영광은> 이 수록되어 있었다~새벽에 읽었음에도 술집 생각이 간절해졌다.그 시절 남대문 근처의 오래되고 허름한 술도가에서 잘생긴 황순원과 만나 술한잔 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