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의 <국수>를 추천합니다. 10권까지 101선에서 추천되지 않은 젊은 작가의 단편중에 제 마음을 가장 후벼팠던 소설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국수한그릇을 썰며 화해하는 두 여성의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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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2-18 09: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끄덕끄덕...이리 간결한 말을..저는 왜 더듬더듬 그러는 걸까요? 그것이 알고싶다에..물어보면..화내(아프)겠죠?ㅋ

보물선 2015-02-18 14:28   좋아요 0 | URL
그장소님의 표현도 좋아요! 진심이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