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님께서 2003-09-04일에 작성하신 "마을에 왔습니다."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마을에 왔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마을 (
http://www,nungil.org ) 이지요.

하루종일, 사무실(아마도, 옛 능길초등학교 교무실 자리..) 대청소, 자리배치, 

방 배치, 각자 짐 정리를 하고,

막, 인터넷세팅까지 마쳤습니다.


밥도 2끼째 해먹었습니다.

이번주 밥 당번은 하지혜, 이민종입니다.


나는, 그새 별명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

어이, '난장이'로,

이제는, 그냥 '난장'으로 진화했습니다.


늘, 자리와 술잔을 비워두겠습니다.

언제든, 마을에 와서,

자리와 술잔을 채워주기 바랍니다.


* 늘, 생필품(=주류, 담배, 그리고 쌀과 각종 반찬류 등)이 부족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우리 9명은,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꼭, 올때 챙겨오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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