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왔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마을 ( http://www,nungil.org ) 이지요.
하루종일, 사무실(아마도, 옛 능길초등학교 교무실 자리..) 대청소, 자리배치,
방 배치, 각자 짐 정리를 하고,
막, 인터넷세팅까지 마쳤습니다.
밥도 2끼째 해먹었습니다.
이번주 밥 당번은 하지혜, 이민종입니다.
나는, 그새 별명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
어이, '난장이'로,
이제는, 그냥 '난장'으로 진화했습니다.
늘, 자리와 술잔을 비워두겠습니다.
언제든, 마을에 와서,
자리와 술잔을 채워주기 바랍니다.
* 늘, 생필품(=주류, 담배, 그리고 쌀과 각종 반찬류 등)이 부족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우리 9명은,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꼭, 올때 챙겨오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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