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신 말을 들을게요.
나.
당신이 두려우니

나, 당신의 독재에 당해서 물러진 나
이제,
이제는 당신의 이빨에 묻은 피가
무서워.

당신,
당신의 군중으로 남지 않을래
당신의 이빨은 너무 날카롭고
당신의 몸에선 쓴 액이 흘러


차라리

죽어줄래






Write  김여흔
Photo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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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2: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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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13: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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