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소스 황금레시피 -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만들기 만능소스 레시피 110가지
윤희숙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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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만능소스 황금레시피
윤희숙 지음. 크라운출판사 2017




세아이를 키우는 주부로 매일 요리를 하고 있지만 레시피북을 통해서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하는것도 좋겠지만 요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만능소스 레시피만 몇가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는다면 요리를 만들때 한결 수월할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도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눈을 가지고 좋은 재료 선택도 중요하고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겠지만 재료의 본연의 맛을 더 업 시켜줄 수 있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소스가 아닐까 한다. 그러한 만큼 요리책 만능소스 황금레시피를 통해서 어떠한 요리에 적절하게 어떠한 소스를 활용하면 좋은지 요리책을 통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만들기 만능소스 레시피를 한권의 책으로 110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니 이책의 소스만 잘 익혀둔다면 어떠한 요리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이 요리의 맛을 내는데 있어서 많은것을 좌우하는 만큼 이책을 통해서 만능소스 몇가지만 만들어 두어도 요리할때 활용하기 좋지 않을까 한다.

특히 국. 찌개요리에 있어서는 육수도 중요한만큼 이책을 통해서 각각 재료본연의 맛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는 소스와 육수, 양념에 대해 만나보면서 가족들에게 아이들에게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살포시 가져본다.





요리책 [만능소스 황금레시피]에서는 국. 찌개, 조림. 볶음은 요리를 할때 아주 기본이 되는 조미료를 비롯하여 소스, 드레싱, 양념장등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각각의 재료와 요리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어떠한 요리에 활용하면 좋은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초보자나 좀더 다양하게 활용하여 음식을 더욱 맛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이 읽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조미료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요리를 해도 좋지만 내 가족이 먹는 먹거리인만큼 필요에 따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둔다면 든든하니 요리하는 시간이 더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어떠한 조미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하는만큼 냉이가루, 멸치가루, 파기름, 고추청, 레몬생강청, 레몬식초등 30가지의 조미료를 만드는 방법과 어느 요리에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만큼 요리를 만들기에 앞서 우리집에서 주로 잘 먹고 좋아하는 요리에 맞추어 조미료를 미리 만들어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간장소스, 겉절이소스, 양파소스, 해산물드레싱등 소스및 드레싱에 대한 레시피도 40가지를 담고 있으며 요리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양념장 레시피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양념장은 재료와 따로 준비하여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재료에 양념장을 나누어 사용하면서 밑간, 2차 양념으로 하는 요리법이 재료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고 깊은맛을 줄 수 있으며, 양념. 채소, 주재료순으로 조리하며 불필요한 물도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만능소스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요리에 대한  tip 도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어 두고두고 꺼내보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깊은 맛을 내기 위해 필요한 육수에 대한 레시피도 만나볼 수 있어 미리미리 만들어 보관해 두면서 요리할때 꺼내 활용한다면 좀더 깊은맛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요리, <만능소스 황금레시피>북 하나만 있어도 요리가 즐거워지기도 하고 언제어디서나 어떤 요리에나 활용이 가능한만큼 혼밥인, 요리초보자라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좋다.

더욱이 이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부록으로 냉장고속 재료를 활용 해 봐요!로 냉장고 정리할때마다 펼쳐보면 더욱 유익할듯 하다.



 


<만능소스 황금레시피> 요리책 하나만 있다면 집밥 만들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만큼 주방에 두고두고 꺼내 보면서 자주 해먹는 요리의 소스는 늘 구비해두면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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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최고를 찾아라! 기네스북 시리즈
폴 버 지음, 이한음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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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그림책 초등도서 '자동차 기네스북' 최고를 찾아라!

폴버 지음.이한음옮김. 국민서관 2017





초등도서 국민서관 최고를 찾아라 기네스북 공룡, 동물, 메가머신, 우주에 이어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자동차편이 새롭게 출간이 되었답니다. 초등도서인지라 다른책을 접하지 못했지만 이번 책을 별이군과 함께 만나보면서 다른 기네스북 시리즈책이 궁금해지는것이 신기한 이야기가 많은 자동차와 같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흥미로운책,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과학지식과 함께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책읽는 재미를 알려줄 수 있는 책으로 <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을 통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자동차, 세계에서 가장 빠른자동차, 세계에서 가장비싼 자동차등등 직접 볼 수 없는 다양한 자동차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신나게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가장빠르고 가장 크고 가장 비싼 자동차의 이야기가 담겨진 초등도서 <자동차 기네스북 최고를 찾아라>는 표지만 보아도 어떠한 자동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과 호기심이 일기도 하는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신기한 자동차들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설레임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것이 자동차를 좋아라 하는 막내 별이군과 함께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직은 글보다 그림이 더 익숙한 별이군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자동차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라 그런지 집중해서 보고 또보기를 반복하면서 최초로 만들어진 자동차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최초의 시륜자동차, 가장 비싼 자동차, 가장 큰 괴물트럭등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올만한 자동차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초등도서지만 글읽기 서툰 아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차례만 보아도 '와우'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으로 멋진 차의 이야기도 가득할것 같은것이 좋아하는 자동차의 이야기를 만나고 나면 더 자동차에 푹 빠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하네요.ㅋ


울별이군 이 자동차를 보면서 제트기라고 먼저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정말이지 제트기를 닮은듯 하죠... 최초의 초음속 자동차로 소리는 건조한 공기 속을 거의 시속 1,200 킬로미터로 나아간다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어요. 하나하나 이렇게 최초라는 이름을 가지 자동차에 대해 만나면 만날수록 놀라움의 연속일뿐 아니라 과학의 위대함마저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인간의 문명은 과연 어딜까지 지속이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하는것은 물론 자동차를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해요.



 


최초의 자동차의 모습은 생각했던 모습과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의아하기도 했지만 그때 당시 마차와 수레가 많이 이용되었던 시절이었던 만큼 수레. 마차와 비슷한 모습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그 모습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그것도 휘발유를 동력원 사아 타고 다닐 만한 성능을 갖춘 자동차를 만들어 낸 사실이 놀라울 수 밖에 없을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서 휘발유 동력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세계 최초 기네스북에 기록된 자동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지식까지 채워줄 수 있는 책으로 초등 과학 도서로 활용해도 좋을만한 흥미로운 책이 아닌가 해요.


아직은 아이가 모든것을 이해하기 쉬운 나이대가 아니지만 멋지고 흥미진진한 자동차의 그림만 보아도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줌과 동시에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시켜주니 초등생아이에게는 과학지식책으로 유아들에게는 자동차 그림책으로 활용해도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맥라렌 F1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경주차가 아닌가 해요. 그런 만큼 출력 보조 장치가 없는 가장 빠른 도로 주행 자동차로 역대 최고의 슈퍼카중 하나로 맥라렌 사 포뮬러 1 경주차를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과 구조 면에서 자동차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특히 눈에 띄는것이 차틀을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를 최소로 줄였는데, 탄소 섬유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튼튼해서 포뮬러 1 경주차에 쓰였다고 하니 신기하면서도 놀랍기도 하네요.


이렇게 자동차들의 이야기를 만날때마다 새로운 지식을 하나씩 얻는 기분과 함께 자동차의 기능이나 소재믄 물론 자동차용 공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어 더욱더 흥미롭게 재미있는 초등도서가 아닌가 해요.


와우..자동차의 무게가 59킬로그램밖에 되지 않는 가장 작은 마이크로카를 보니 정말 대박이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한번 시승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1인승 자동차로 1.4미터 길이밖에 되지 않는다니 요즘처럼 1인가구가 대세일때 마이크로카라면 주차고민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이 실제로 보고 싶은 생각마저 들기도 해요.




독일의 국민차로 전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폭스바겐 1호인 비틀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어요.

폭스바겐 비틀은 1938년 출시되었으며 작은 크긱, 우수한 연비, 기존 자동차와 아주 다른 앙증맞고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딱정벌레를 닮아있다는 이야기를 하니 아이 역시 공감하기도 하는것이 아주 작게 만들어 가지고 놀고 싶다고 말을 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자동자의 역사는 물론 바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엔진에 대한 이야기등을 생생한 그림과 사진으로 볼거리와 읽을 거리가 풍성한 초등도서로 최초라는 기록을 가진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울뿐만 아니라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문명의 흐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해요.


최초가 지닌 의미있는 자동차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꿈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책하고의 연계독서로 활용해주어도 좋을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시켜주고 상상력과 함께 과학지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 역시 국민서관 기네스북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채워주는 기네스북 시리즈 최고를 찾아라 자동차편은 웬만한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라 할 만한 책으로 자동차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아이라면 더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하네요.

자동차를 좋아하고 자동차에 관심있는 아이라며 반할 수 밖에 없는 초등도서, 자동차 백과사전책이라 해도 될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자동차 기네스북 최고를 찾아라]를 통해서 자동차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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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낭독혁명 - '우리 아이 성장'의 최고 지침서
고영성.김선 지음 / 스마트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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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서.. 우리 아이 성장의 최고의 지침서
우리아이 낭독혁명


자녀교육서 [우리아이 낭독혁명]에서는 낭독, 독서, 학습전략과 관련하여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독서하는 다양한 방법중 선호하는것이 있다면 소리내서 읽는 낭독을 선호하는 편이다. 큰아이들 키울때 문학소설, 이솝우화이야기등을 낭독해서 읽고 내용을 요약하는 방법을 몇개월에 걸쳐 아이와 함께 독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적이 있다.

그때  낭독이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 조금은 느끼고 있었던 만큼 자녀교육서 <우리아이 낭독혁명>으로 낭독에 대해 좀더 깊이있게 만나보면서 5세인 막내와 함께 그림책으로 낭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한장 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자녀교육서 [우리아이 낭독혁명]은 독서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효과적일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낭독을 시작하고 싶거나 좀더 깊이있게 낭독에 대해 만나보고 싶은 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이책은 저자인 고영성과 김선 두분이 실제 아이들을 교육한 독서교육법중 하나인 낭독에 대한 이론과 함께 왜 낭독이 중요하며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스페셜 코너를 통해서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낭독과 독서방법에 대해 생생하게 실천법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낭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문해력은 OECD의 국제성인역량평가에서  2등급에 해당된다고 한다. 2등급은 토론이 안되는 등급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 토론이 안되는 문해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일본은 이에 비해 높은 문해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대목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7가지 과학적 학습전략과 한글 조기 교육에 대한 문제점부터 유아와 초등이 책을 좋아하는 생활 팁,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며, 독서발달과 능력에 따라 예비독서, 초보독서가, 해독하는 독서가, 유창하게 독해하는 독서가, 숙련된 독서가로 구분하고 단계별 특징과 달성해야할 목표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독서교육을 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자녀교육서 [우리아이 낭독혁명]은 다양한 방법과 팁을 통해서 독서. 낭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눈에 띄는것이 있다면 낭독이 주는 장점과 효과를 비롯해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낭독법을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어 처음 낭독을 시도하는 이나,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것을 낭독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듯 하다.

책은 다양한 간접경험을 통하여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초.중.고 서술형문제풀이, 더 나아가 수능, 취업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곤 하는 만큼 이책을 통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으며, 자녀교육서 <우리아이 낭독혁명>을 통해서 제대로된 독서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유아에서 부터 고등에 이르기까지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들려주고 있는 만큼 우리아이가 책을 즐겁게 읽고 책과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아이에게만 강요할것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와 함께 낭독.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 찾아 나간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아이의 독서교육법, 독서법에 대해 낭독에 대해 깊이있게 만나보고 싶다면 <우리아이 낭독혁명> 자녀교육서 한번쯤 꼭 읽어보길 권한다.
 

"" 낭독은 위대한 씨앗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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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고를게 국민서관 그림동화 192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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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 유아 창작그림책
딱 하나 고를게





국민서관 유아 창작그림책 [딱 하나 고를게]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스마티즈북 금상 수상을 한 창작동화책으로 일상생활속에서 숫자세가와 함께 셈을 자연스럽게 익혀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수를 헤아리게 만드는 요술 같은 책속에 빠져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멋쟁이 낸시'시리즈와 함께 국민 창작그림책으로 자리잡은 '찰리와 롤라'의 새로운 시리즈의 책이 출간이 되었답니다.
찰리와 롤라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책은 전보다 더 재미있게 읽히면서 수를 읽힐 수 있는 책이라 수학동화책으로 활용해도 좋을만큼 한권의 책으로 수세기와 함께 수에 대한 재미마저 만나볼 수 있어 처음부터 기대감을 안고 아이와 함께 읽어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첫페이지는 역시나~~ 내게는 롤라라는 여동생이 있어요. 롤라는 쪼그맣고 아주 웃겨요. 로 시작이 된만큼 이번에도 역시나네요. 그래서 더 정감이 가고 더 반갑고 더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하는듯 해요.

언제나 듬직한 오빠 찰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 발랄 롤라가 펼치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본격적으로 만나보자구요!!

엄마는 기분이 좋을때면 가끔씩 '우리 지금 가게 갈 건데, 너희들 갖고 싶은 거 한 가지 골라도 돼'라고 이야기를 해요. 찰리와 롤라 각자 한가지씩 일까요..아니면 둘이서 한가지 일까요??





엄마의 말을 들은 찰리 바로 롤라에게 '우리 지금 가게 갈 건데, 우리가 갖고 싶은 거 한가지 골라도 됀대'. 그러가 둘이서 한가지 냐고 롤라가 되묻자 각자 하나씩~ 두가지라고 이야기 해요.  그러자 또다지 묻는 롤라~~

너랑 나랑 합쳐서 두가지

한가지. 두가지 그림동화책의 롤라와 찰리의 반복되는 이야기라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오는것이 반복적으로 아이들이 하는 말을 따라 읽다보면 수세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듯 해요.





십분안에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 엄마의 말에 찰리는 이를 닦고 시리얼을 먹고 다시 이를 닦고 롤라의 잃어버리는 신발을 찾느라 시간을 더 지체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찰리와 롤라가 준비하는 시간을 다 더하고 빼보면서 엄마가 이야기한 시간보다 얼마의 시간이 더 걸렸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네요.




찰리오빠, 나 잠깐 할 일이 있어

도대체 롤라는 무슨일일까요?
딱 한가지라고 일분도 안 걸린다고 하는데..벌써 120초가 지났어요. 찰리는 결국 롤라를 찾으러 다시 방으로 가야했답니다.





롤라는 정말 엉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답게... 갑자기 원피스의 동그라미를 세고 있지를 않나, 길을 가다가 무당벌레 수를 세고 있기도 하니 정말 롤라 덕분에 유쾌하면서도 목소리를 높여 함께 수를 세다보니 수세기에 절로 재미를 느낄 수 있기도 하네요.ㅋ





물가 풀밭을 지나갈때는 오리 몇마리가 졸졸 따라오자 롤라는 몇마리가 따라오는지 물어요. 그러자 찰리는 바로 세마리라고 이야기를 해주네요. 롤라는 또 먹다 남은 비스킷을 꺼내 오리에게 먹이기 시작하는데... 오리뿐만 아니라 비둘기 일곱마리, 어슬렁 걷는 새 다섯마리, 백조 네마리, 거위 두 마리, 파닥거리는 새 한 마리등 점점 늘어나 있네요. 모두 몇마리 일까요?

찰리와 롤라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수세기는 자연스럽게 연산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국민서관 유아 창작그림책으로 일상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공부까지 할 수 있다니 보면볼수록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이번에 나무에 달려있는 나뭇잎 수 세기~~
"백이 열개 모이면 천이 돼"
10 X 100 = 1000
이번엔 천의 개념에 대해서 만나볼 수도 있네요. 재미있는 창작그림책으로 스토리뿐만 아니라 수세기, 수개념 잡기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까지 시키니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넘넘 매력적인 책이 아닌가 해요.





또한 천에서 백만으로 수를 확장해 나갈때 비가 내리기 시작해요.
빗방울 수 보다 백만이 더 많을까요..아니면 십억개, 일조개~~ 그러다 깨꾸닥 개 라고 말하는 롤라를 보면서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롤라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가게에 도착하기까지 아직 백하고 쉰여섯발자국을 더 걸어가야 하나봐요.
또 가게에 도착하니 "갖고 싶은 것 한 가지씩 골라보렴'하고 엄마가 이야기를 하자 롤라는 세가지라 하자 바로 한가지라 말하는 엄마, 또다시 롤라는 두가지~ 아니면 안 고르는 것은... 하지만 딱 한 가지만 고르기로 해요!





딱 한가지를 선택하기 위해 살펴보고 구경하면서 고른 시간에 대해서도 수로 만나니 매우 흥미로운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아이와 함꼐 찰리와 롤라처럼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하네요.ㅋ





집으로 돌아가는길에도 역시나 수세기는 계속 지속된다죠...ㅋ

유아 창작그림책 [ 딱 하나 고를게]는 책의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를 헤아리게 되고 수 개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덧셈과 뺄셈, 나눗셈, 곱하기등 연산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답니다.  특히 실생활에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수를 헤아릴 수 있게 이끌어 주는 마법같은 책으로 아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적용하면서 수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어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책을 읽고 난후 스케치북을 이용해 아이와 살짝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수 1에서 0를 적고 그 위에 연상이 되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다소 아이가 쉬워 하는 수도 있었지만 어떠한 그림으로 표현할지 어려워 하는 수도 있었지만 책을 읽고 난후 짧게나마 독후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운것 같아요.





국민그림책 국민서관 '딱 하나 고를게'를 통해서 책읽는 재미와 함께 수세기, 수개념, 연산에 대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생활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요술 같은 책으로 아이에게 수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듯 해요. 아직 수가 익숙하지 않은 울아이 이책 덕을 톡톡히 본 만큼 앞으로 수세는 재미에 푹빠지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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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델라이언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신유희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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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 가와이 간지
단델라이언

 



화제의 베스트셀러 [데스맨]의 시리즈의 완결편. 경찰 소설의 최고의 지평을 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꿈을 가진것이 그렇게 잘못된 것일까? 인간이라면 한번쯤은 금지된 소망을 품어보기도 하고 꿈꿔 보기도 할것이다. 일본 추리소설 가와이간지의 가부라기 시리즈 마지막 완결편은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한 이루고 싶은 꿈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루지 못할것에 대한 꿈을 꾸었기 때문일까? 밀실안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살인사건 단델라이언 속으로 들어가 보자~~!!





폐목장 사일로에서 미라화된 상태로 공중에 떠 있는 시신이 발견되어 가부라기 특수반이 바빠진다. 그 시신은 하늘을 나는것처럼 보이나 끝이 뽀족한 파이프가 몸을 통과하여 양쪽 창 사이에 걸려 있어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6년전에 이미 살해된 시신은 16년후에 발견이 되었다.

16년전 1998년 봄, 허약한 몸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히나타 에미는 대학생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노력한 끝에 대학생이 된다. 그녀는 어린시절 엄마로 부터 들은 '하늘을 나는 소녀'동화로 인해 민담을 연구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에 입학을 하였다. 대학생이 되어 만난 노부세의 권유로 '민들레모임' 동아리에 가입을 하게 된다. 그 동아리는 세계 환경을 위한 취지로 폐용기를 모아서 분리수거하고 그렇게 모은 돈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백신을 보낼 수 있다하여 에미를 포함한 동아리회원 4명은 적은 돈이지만 순수하게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열심히 활동을 한다.

그리고 현재, 16현전 실종된 대학생 에미는 시신으로 발견이 된것인데 그녀는 어떻게 실종이 되었으며 왜 사일로에 공중을 날으는 것처럼 죽어야만 했을까? 조사를 위해 현장을 찾았던 히메노는 '그녀가 하늘을 날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고, 바깥에서 천창에 못질을 한거라'는 소리를 하는데..참으로 이상하다 어찌 그런말을 한것일까? 왠지 에미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뒤 국회 의원의 비서인 가와호리 데쓰지가 호텔 옥상에서 불에 타 죽는 사건이 발생을 한다. 가와호리가 살해되기 직전 110에 신고를 했고 그로 인해 엘리베이터를 정지시키고, 비상계단을 봉쇄하여 범인이 달아날 빌미를 주지 않았음에도 감쪽같이
범인은 사라져 버렸다.

에미와 가와호리 두 사건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 있다면 하늘을 날수 있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그것을 뺀다면 전대미문의 밀실사건으로 과연 두사건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하지만, 어떠한 이유인지도 모르게 공안으로 사건이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형사부 수사1과의 가부라기와 히메노등은 그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고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간다.

앞으로의 전개, 사건을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더더욱 궁금해지는것은 물론 이 일본 추리소설은 역시나 한번 손에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긴장감과 반전의 묘미까지 선사해주니 끝까지 소홀할 수 없던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가와이 간지 [단델라이언]은 서양식 민들레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자의 송곳니'라는 뜻 역시 가지고 있다. 소설의 제목이면서도 여러가지 정황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소설 속 곳곳에서 민들레. 즉 사자의 송곳니가 연상이 될만큼 날카로운 부분들을 소설속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미가 유토피아를 언급하면서 보여주었던 순수한 그 시점엔 민들레는 행복을 꿈꾸게 한다. 하지만 기형된 민들레는 방사능 오염의 증거가 되어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라는 꽃말을 전제로 거의 끝에서야 퍼즐이 맞추어 진다.

가와이 간지 일본 추리소설 [단델라이언]은 흡입력있는 놀라운 전개 속에 양면적인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그려내며 다양한 인간과 복잡한 상황들을 작가만의 세계관으로 이끌고 있지만 가부라기 형사와 그 팀의 인간미를 통해서 이중적인 인간과 문제적인 사회속에서도 따스함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것은 아닌가 한다.

인간적인 매력을 물씬 만나볼 수 있는 가부라기 형사를 앞으로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 읽기좋은책으로 가와이 간지 일본 추리소설 [단데라이언]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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