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해주는 사계절 요리 - 두 아이 엄마 얌선생이 제안하는 내 아이 1년 레시피
이현진 지음 / 성안당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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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해주는 사계절요리
이현진 지음, 성안당 2017





아이 엄마 얌선생이 제안하는 내 아이 1년 레시피 [ 내 아이에게 해주는 사계절 요리]는 아이의 1년 스케줄에 따라 엄마가 아이를 위해 요리하고, 아이와 함께 요리 할 수 있게 만든 책이라고 한다. 책에 수록된 아이의 1년 스케줄과 레시피를 보면서 내 아이의 1년을 계획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 스케줄에 따라 계절에 맞추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요리를 만나보면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이 어릴때 이유식을 시작으로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다양한 요리, 아이에게 맞는 요리를 해주어야겠다는 생각과 다르게 세아이를 두고 있다보니 아이만을 위한 요리를 따로 만들어 먹인다는것이 쉽지 않다. 더욱이 고등학생인 큰아이들과5세인 늦둥이 아이를 두고 있다보면 서로 먹는 스타일 취향이 달라 아이들 식사나 간식을 만들때 애를 먹기도 했던 만큼 이책을 통해서 세아이가 좋아할만한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제철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이고 싶어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학기가 시작되면 친구초대를 비롯하여, 생일파티, 체험학습, 크리스마스등 아이들의 필수 행사가 있을때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아이와 함께 만들어 예쁘게 세팅하여 어렵지 않게 홈파티로 즐길 수 있는 tip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 제철 식재료에는 어떠한 재료가 있으며, 그것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들을 알려주고 있어 계절에 따라 소개하고 있는 레시피를 따라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에게 필요한  제철 식재료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아이 요리뿐 아니라 제철요리로도 활용하기 좋으며, 이책의 기본 계량법은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밥숟가락과 종이컵, 손대중 계량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요리에 자신없는 분들이나 초보자분들도 손쉽게 따라하기 쉽게 되어 있어 레시피때로 따라하기 어렵지 않다.





치김밥은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도 좋을듯 하다. 특히 아이와 함께 만들기에도 어렵지 않으며 입맛없어 할때 꼬치로 만들어 하나하나 빼먹는 재미가 있는것이 아이 체험학습, 소풍시 도시락 김밥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하다. 여기에 김을 오려 캐릭터 김밥으로 활용한다면 파티음식으로도 좋고 재미있게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책에 담고 있는 레시피를 하나하나 만나다보면 아이의 편식, 식습관을 바로잡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사계절요리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 잘게 다져 계란이나 고기를 활용하여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는다면 먹는 재미와 함께 편식습관도 잡아줄 수 있는 만큼 편식이 심한 울 막내를 위해 자주 활용해봐야겠다. <계란 브로콜리 주먹밥>은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재료로 바꾸어 만들어 먹어도 좋을뿐만 아니라 계절별 제철 재료별로 레시피를 담고 있지만 계절에 상과없이 제철재료로 변형 활용하여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하다.





송이버섯떨갈비는 고기를 너무나도 애정하는 울아이에게 꼭 만들어주고 싶은 요리로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듯 하다. 특히, 버섯을 싫어하여 요리할때마다 빼놓고 먹곤 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고기와 함께 떡갈비로 만들어 먹는다면 잘 먹지 않을까 한다. 뿐만 아니라 햄버거 패티로 사용하여 수제버거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하다.





금치 비빔밥처럼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먹기에도 간편한 레시피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만들어 가족이 함께 즐겨 먹어도 좋을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니 자신이 만든 요리라 싫어하는 야채가 있어도 맛있게 먹기도 하는 만큼 제철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하나하나 따라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다보면 편식습관을 바로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아이에게 해주는 사계절 요리 책은 집에서 자주 해먹을 만한 레시피를 담고 있어 그냥 두고 보기만할 요리책이 아니라 자주자주 활용하기 좋은 요리책이라 좋았다. 간혹 요리책을 만나다보면 보기엔 좋고 따라하기 쉽지 않은 책들이 있는데 이책은 실생활속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기에도 좋고 제철 식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인만큼 하나하나 레시피를 따라하다보면 나와 아이만의 요리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길정도로 따라서 만들어 먹기 좋은 레시피를 담고 있어 아이에게 맛있는 요리와 함께 편식습관을 바로잡아주고 싶으시다면 이책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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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그린 그림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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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
김홍신 지음, 해냄출판사 2017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 작가 김홍신 신작으로 사랑의 상처때문에 더이상 사랑을 두려워 하는 여인과 가톨릭 신부가 되려던 삶의 진로를 그 여인으로 인해 바꾼 남자의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두 주인공을 1인칭 시점의 화자로 번갈아 등장시키면서 이들의 감정변화를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 따라가다보면 벅찬 사랑의 감동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린다."


"
천둥이란 내가 사랑한다고 외치는 소리이고,
번개란 내 영혼이 그녀에게 달려가는 속도이며
바람이란 우리의 사랑이 자유롭기를 바라는것......."


                        



등장인물 소개
 * 리노 _ 준수한 외모에 어려서부터 신부가 되길 꿈꾸었으나 7살 연사의 모니카를 만난 후 의대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바꾼 그는 모니카를 간절히 사랑하지만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녀와의 약속대로 의사가 된다.

*모니카 _ 대학졸업후 교사가 되었으나 약혼자의 협박과 폭력으로 파혼후 고향으로 내려온다. 나이차와 준걸의 만행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후 인공수정으로 딸 아녜스를 낳는다.

*준걸 _ 모니카와 약혼했던 병원 레지던트로 아버지는 검찰 고위 인사. 약혼후에도 다른 여자를 만나지만 파혼후에도 모니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앙심을 품고 찾아와 괴롭힌다.

*가연 _ 모니카를 닮은 미술교사로 의료봉사에서 리노와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다. 모니카와 리노가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음을 알고 질투하지만 그녀의 성품과 진심어린 축하에 마음 문을 연다.




목차

작가의 말 _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

제1부 철조망 또는 성벽
그녀가 가는 곳 어디라도 / 부도덕한 사랑 / 작은 촛불을 켜 놓고 / 비극적 사랑의 고통

제2부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자유
내 존재는 결핍으로 이루어진것 /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 / 나한테 왜 이런 시련이 / 다시 볼 수 없는 리노

제3부 새끼손가락의 약속
내게 남은 사랑이 없다 / 아름답고 소중한 비밀 / 그대의 하늘이 언제나 청명하기를

제4부 깊은 용서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 / 벼랑을 향해 힘껏 페달을 밟다 / 그 사랑은 지금도 소중하다



휴가철 추천도서로 읽기 좋은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어찌보면 흔하디 흔한 사랑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처음 사랑에 상처받아 또다시 사랑이 어려운 이와 그런 그녀를 위해 7살 나이를 뛰어넘어 자신의 꿈마저 바꿀 정도의 둘만의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으로 만나볼 수 있을거란 기대와 달리 처음 시작에서 부터 그 둘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대놓고 말해준다.  

고3 수험생인 리노는 신학대학을 나와 신부가 되는것을 꿈꿔왔었다. 하지만 리노가 의대를 가기 바랬던 엄마는 리노가 의지하는 성당 유치원 교사 모니카에게 리노가 의대에 갈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한다.
그녀와의 약속에 따라 의사가 되기 위해 그 해 여름방학 모니카의 부모님이 하는 목장의 별채에서 의대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노와 그의 마음을 알면서도 장난 인듯 진심 인듯 대하면서 그 둘은 꿈같은 한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낸다.

모니카는 서울에서 대학졸업후 임용교시 패스후 교사가 된후 검사인 아버지와 대학교수인 어머니를 둔 훤칠한 미남의 레지던트인 이준걸과 집안 부모끼리 맺은 혼약으로 인해 약혼을 한다.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오랜 시간이 지나 알게되는것은 물론 폭행과 협박을 일삼는 이준걸에 더 견디지 못하고 파혼선언과 함께 교사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성당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한다.

하지만 모니카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없었던 준걸은 끝내 앙심을 품고 찾아와 모니카를 괴롭힌다.  이준걸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노의 마음은 물론 자신의 마음마저 외면하고 집안에서 정해준 다름 사람과 결혼하면서 다 잊고 편안한 삶을.. 평범함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모니카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게 되고 그 사이 리노는 의사가 된다.


서로가 함께 하기를 원하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둘만의 사랑하는 마음은 현실이라는 벽앞에 그것을 뛰어넘지 못하고 애끓는 마음을 각자 가지고 있는 인형으로 대신 하면서 각자의 삶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끝나는것이 아닌가 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번전이 숨어있다니 생각지도 못한 반전은 안타까움만을 선사해 줄 뿐이다.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꼭 아침드라마, 막장드라마한편을 본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누구나가 소설을 통해서 꿈꾸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아닌 현실성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일까 왠지모를 애잔함과 안타까운 여운만이 남는것이 두 남녀의 결말이 생각과 달라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다.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을 읽으면서 인생은 역시나 각자의 마음대로 계획한대로 살아지는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기도 했으며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이 간직하고 정의 내리는 '사랑'에 대한 의미와 마지막 4부 깊은 용서를 통해서 과연 그누구 누구를 용서할 수 있는것인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면서 사랑, 용서가 가진 의미 무게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애잔함과 아련함이 물씬 느껴지기도 하는 만큼 서서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가을에 읽기 좋은 장편소설이 아닌가 한다.

사랑때문에 상처받고 또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기 싫어 평범함 삶을 살아가려고 했던 이와  자신의 꿈마저 바꾸어 버릴 정도의 사랑하는 이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바람으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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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혼
황희 지음 / 해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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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소설, 휴가철추천도서
부유하는 혼
황희 지음, 해냄출판사 2017




휴가철추천도서로 읽기 좋은 해냄의 미스터리소설 '부유하는 혼'은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작가는 '사람의 몸은 대문 없는 집'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 말처럼 대문 없는 집인 사람의 몸을 들고 나는 저쪽의 존재와 이쪽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책의 저자인 황희 작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2004년 장편 시나리오 [섬머 레인]이 영화진흥공사 재외동포 대상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당선되며 작가로 데뷔했다고 한다.  미스터리 장편소설[빨간 스웨터], 미스터리 단편 수상집 [얼음폭풍]과 판타지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월요일이 없는 소년]을 출간했다.




"남의 몸을 빼앗아 그 사람인 척하고 살아가는
존재들이 우리들의 틈에 섞여 살아가고 있다" -p39


책표지만 보아도 으시시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것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미스터리 한 장편소설로 휴가철추천도서로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읽기좋은 장편소설 [부유하는 혼]이 아닌가 한다.

미스터리소설 <부유하는 혼>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쫓기는 자매 '주미'와 '나영',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양희주, 시어머니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작가지망생 며느리 란코, 형(동원) 의 영혼과 한몸으로 살아가는 남자 '상원'  주미를 잊지 못하는 약국남자 '시현' ...  새 삶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낮달

그들의 금요일
그들의 토요일
그들의 일요일
그들의 월요일
무서운 이해들

에필로그 _ 봐서는 안 되는 것
작가후기





책의 이야기는 프롤로그 낮달을 시작으로 서울 논현동, 경기도 가평,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 각 지역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일본 도쿄에서 장애인 남편과 시어머니, 아들과 함께 식당에서 일을 하면 살아가는 란코, 식당에서 일해 번돈은 시어머니가 다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구박은 물론 모든 살림도 란코가 도맡아 하지만, 아들을 바라보며 작가가 되기 위해서 참고 살아가면서 이겨내려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시어머니의 구박에 란코는 결국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오게 된다.

같은날 한국 서울에서는 주미와 나영 자매가 갑자기 사라진 부모대신 곽새기란 남자에게 쫓겨 여관을 전전하며 살아간다. 그는 아내의 혼의 주미 안에 있음을 확신하고 그들을 쫓는다. 또한 주미와 나영이 묵고 있는 여관 근처 동네에는 '아해'라는 예명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양희주가 한때 잘 나갔던 소설가였으나 현재는 치매에 걸린 노인일뿐인 노모와 함께 살고 있다.
또한 동네 기사식당 주인인 한선과 그 아들 상원은 간간이 희주의 노모를 돌봐준다. 상원은 죽은 형의 영혼과 한몸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양희주는 남친 강마루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 둘은 치고박고 싸우고 강마루는 양희주의 머리채를 잡고 벽에 처박았다. 그후 빨간색 슈트케이스를 꺼내 희주의 시신을 포장 비닐로 둘둘말아 슈트케이스에 구겨 넣고 지퍼를 올렸다. 곡괭이로 벽면을 파는 강마루, 벽안에는 두개의 가방 손잡이가 보인다. 그 옆 나란히 희주를 담은 슈트케이스넣고 시멘트를 개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개의 가방은 무슨의미일까? 왠지 모르게 섬뜩함이 들면서도 희주는 홀로 있는 노모때문이라도 저쪽세계로 완전히 떠나지 못할거라는 예감이 들기도 했다.


" 엄마, 나 다시 돌아올께 "



자신이 누군지도 잊어버린 노모가 딸만큼은 기억하는 만큼 딸을 찾아 거리를 헤매이다가 죽어 가도록 내버려 둘 수 없는 그녀는 노모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다시 돌아와야 했을 것이다.






상원의 몸속에 들어가 살아가고 있는 형 동욱, 나영의 몸속엔 곽새기의 딸인 민영이 들어 있고, 동욱을 찾아와 딸 민영과 함께  새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던 만큼 이수인은 주미의 몸에 들어가 나영의 몸속에 들어간 딸 민영과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등장인물들이 하나둘 죽었지만 결국,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되돌아와 새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서로 얽히고 설힌 사람들의 인연의 고리를 만들어 내며, 또다른 관계를 형성해 나가면서 살아가는 모습은 어찌보면 섬뜩하게 다가오기도 하는것은 물론 이들의 인연의 관계을 생각하다보면 현실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다.





미스터리소설 [부유하는 혼]의 등장하는 인물들의 죽음과 다시 돌아와 새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 한차례 폭풍을 겪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모습을 통해서 불행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포시 들기도 했으며, 그들의 모습을 통해서 현실을 살아가는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것도 중요한것은 아닌가 한다.

무더운 여름 오싹함으로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다거나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해냄 황희 미스터리장편소설 [부유하는 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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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의 시민들 슬로북 Slow Book 1
백민석 글.사진 / 작가정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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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 에세이
아바나의 시민들



태양아래 아바나는 모든 것이 뜨겁고 눈부시다.
불가항력적으로 압도되는 눈부신 풍경, 쿠바 아바나

 


백민석 작가의 <아바나의 시민들>은 '슬로북'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작가정신 슬로북은 '마음이 속도로 읽는 책'으로 자신의 속도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능동적인 삶의 방식이다 일상의 혁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딘 에세이 시리즈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여행에세이 인 이책을 통해서 잠시 잠깐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 아바나의 시민들을 통해서 조금은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아바나는 쿠바의 수도라 한다. 예전 친구들과 함께 가보고 싶었던 곳중 하나로 한낯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쿠바의 정열을 고스란히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던 그 마음을 지금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소설가가 쓴 여행에세이는 나에게 어떠한 특별함을 선사해줄지 그 속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쿠바의 모습을 비롯하여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길거리의 째즈 뮤지션등 어디에서나 흔히 만나볼 수 없는 풍경과 모습, 에피소드를 이책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요즘 뜨거운 태양이 모든것이라 할 수 있는 아바나에 대해 오히려 더 알 고 싶다고 생각한것이 작가의 말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 처럼 생활하고 싶다면 싫어질거란 조언같은 경고, 아마도 여행을 떠나는 즉시 한국에서처럼 생활은 포기하는것이 맞는것은 아닌가 한다.

낯선 곳, 낯선 사람들, 낯선 환경에 섞여 생활하면서 자신을 뒤돌아보기도 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배우는것도 많은 만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통해서 어떠한 감성을 채워줄 수 있을지 여행이 주는 묘미를 책을 통해서 채워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통해서 그 순간순간을 생각해보고 그 감성을 함께 느껴보려고 노력하면서 마음을 채워가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감을 선사해주기도 하지만 현재의 내 삶에 대해 한번쯤은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글 만들어 주기도 한다.


여행에세이 <아바나의 시민들>은 보통 여행 에세이와 다른 것이 아바나의 명소나 관광지, 유명한곳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작가가 시만과 동화가 되어 그곳에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든 풍경과 시민들의 모습과 함께 짧게 들려주는 에세이 형식으로 낯선 여행자의 눈으로 본 그들의 평범한 일상이 작가의 시선으로 느긋하게 따라가다보면 특별함으로 다가오는것은 아닌가 한다.

이책안에 담겨 있는 사진들을 보고 있다보면 유독 뒷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많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이 보기엔 일상적인 평범한 그들의 삶의 일부분일 수 있겠지만 낯선 여행자의 시선으로 유명한 곳이 아닌, 관광지가 아닌 그들의 삶에 섞여 들어가 바쁘게 또는 여유롭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또한 나는 아바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쿠바의 도시라는 것 빼고는...... 그런 그곳을 책을 통해서 봤을때 아름답고 자유로운 도시이지만 그 이면에 식민지 시절이 있고, 인종학살도 존재할뿐 아니라 가난도 있다. 특히, 가난은 감춘다고 감추어 지는것이 아니고 감추워도 보이는것이 아닐까?! 그래서일까 비단 행복감만 느껴지는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서 보다보면 절망, 슬픈, 아픔, 고통에 대한 감정도 느낄 수 있었으나 여행이 주는 묘미때문일까 자유로움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했다.

[아바나의 시민들]을읽으면 읽을수록 드는 생각은 작가가 걸어던 곳,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동화되었던 쿠바의 수도 아바나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들뿐이낟.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곳, 한국에서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자유로운 영혼들만이 갈 수 있다는 그곳에서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변화를 주고 여행의 의미와 만족감을 만끽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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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살인 2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윤진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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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스릴러 여름에 읽기 좋은책
눈의 살인2



프랑스 판 스티븐 킹으로 불리게 만든 스릴러 추리소설 '눈의 살인 '은 기존 추리소설하고의 다른 저자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서인지 1권도 단숨에 읽었다고 한다면 2권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것이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읽기 좋은책일뿐 아니라 휴가철추천도서로 읽기에도 좋은 스릴러 소설이 아닌가 한다.

프랑스 최고권위의 코냑추리소설대상을 수상한 소설로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이 되었으면 자국에서만 40만 부 판매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또한 2016년 프랑스 M6 방송국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해 그해 TV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으로 휴가지에서는 물론 여름철 읽기 좋은 책으로 1권에 이어 2권을 통해서 박진감 넘치는 작품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릴러 추리소설 <눈의 살인 2> 목차는 제3부 흰색 과 에필로그로 나뉘지만 1권 제2부 지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의 내용이 이어져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말의 살인사건, 한 사람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는 사건, 그 두가지 사건의 유일한 공통점의 동일한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모든 살인이 발생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파헤쳐가는 가정을 2부에서 다루었다면 제3부 흰색에서는 사건이 풀려가며 범인이 특정지어지면서 더욱 긴박감을 불러일으킨다.

범인이 누구인지 확신을 보여주는 증거, 그러나 정작 그 범인은 옴짝달짝 할 수 없는 보호감호소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과연 증거가가르키고 있는 그가 범인일까? 아니면 제3의 인물이 있는 것일까?  점점 사건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접할때마다 긴장감과 함께 기대감 불안감이 절묘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말과 사람 이 두 사건에 연결되어 있는 공통적인 인물을 찾기 위해 경찰과 헌병대가 총 동원이 되었으며, 경감과 대위를 비롯한 검사와 판사  그리고 더 나아가 퇴직한 판사까지 신경이 곤두 서 있다.

외부세계와 단절된 바르니에 치료감호소, 세르바즈경감과 수사팀의 뱅상, 치료감호소안의 임상심리사 디안 베르그등 다양한 방식과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보여지는 단서와 복선은 사건을 재구성해나가는 묘미와 함께 접근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증거가 가르키는 범인이 아닌 새로운 용의자를 찾아낸다.

그 누구도 용의자라 생각할 수 없었던 의외의 인물이 지목이 되면서 그와 관련된 비밀과 의문들이 하나하나 밝혀질때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을뿐 아니라 사건이 계속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수록 숨박히는 박진감과 함께 혼란스러움이 가중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말이 다가올수록 씁쓸하며서도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으며, 뭔가 깔끔하게 해소되지 못하는듯한 느낌에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느낌이 들어서인지 마무리가 조금은 애매하게 된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제3부 흰색이라는 제목이 참으로 인상적인것이 원제인 글라쎄 '얼어붙은'을 의미하는 바로 시린 추운 겨울과 흰색, 제목하고도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오싹하게 해줄 스릴러도 지금읽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총5편의 책을 출간 하였다고 한다. 그중 4권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책속 주인공격이라 할 수 있는 세르비즈 경감에 시리즈로 추리소설 눈의 살인이 첫번째 이야기라 한다. 왠지 모르게 이웃집 아저씨 같은 모습이 느껴지는 세르비즈 경감의 다른 이야기가 무척 기대가 되는것이 기회가 된다면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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