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튼튼 한글 만 4.5세 : 1단계 기초 튼튼 입학 준비
이은주 지음, 고성은 그림 / 키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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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한글한습 키움 만4.5세 1단계 기초튼튼 한글로 엄마와 함께 즐겁게 학습해요!!
이은주 지음, 고성은 그림, 키움 2018 기초튼튼한글시리즈 / 학습그림책




아이가 자기 이름을 쓰고 한글을 보고 쓰는것은 조금씩 그림을 그리듯 쓰는것을 보면서 한글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 한글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이왕이면 스트레스 받으면서 억지로 하기보다는 조금은 즐겁게 놀이하듯 즐기듯 학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던만큼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늘 고민이 되는 부분중 하나인데요. 어떻게 시작할까, 어떠한 방식으로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던중 학습그림책 유아 한글학습 키움 기초튼튼한글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유아 한글학습으로 키움 기초튼튼한글을 선택하게된 것은 재미와 흥미적인 요소가 아닐까 해요. 이책은 표지만 보아도 매우 흥미로워 보이는것이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활용하여 학습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있는 즐기면서 학습을 하다보면 한글에 대해 재미역시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또한, 무엇보다 한번에 한꺼번에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학습지 형태로 되어있어 아이가 부담없이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이꿀어주는 교재로 만3.4세 1단계 모음자, 자음자를 시작으로 만4.5세 1단계 받침 글자를 배울 수 있는 단계로 모음자, 자음자부터 시작하면 보다 체계적으로 즐기면서 한글을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키움 기초튼튼 한글 학습지 첫장을 넘기면 아이가 좋아라 하는 스티커를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어요. 스티커를 보다보면 어떠한 학습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에 호기심이 생기는것이 스티커하나 붙일때마다 한글자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할것 같아요.

 

 

 

 

 

한글을 쉽게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모음을 먼저 익히고 자음을 익힌다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물의 이름에서 배운 글자를 찾아보는 방법으로 학습을 차근차근 하다보면 한글을 배우는데 한결 수월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것이 글자의 짜임과 원리를 반복적으로 배우고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는 만큼 키움 기초튼튼 한글은 단계별로 학습 내용을 구성하고 있어 1단계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아이가 재미있게 엄마표학습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본격적인 학습을 위해 페이지를 넘기니 아이가 이번에 배울 받침에 대해 여러번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고 있어 소리내어 읽어주니 아이가 한글자 한글자 따라 읽으면서 어떠한 글자를 배우는지 어디에 오는지 어떠한 사물이나 동물의 이름에 쓰이는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는 학습이라 더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하는듯 해요.

 

 

 

 

 

받침이 쓰이는 단어와 쓰이지 않는 단어의 차이에 대해서도 한글 학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뿐 아니라 키움 기초 튼튼은 무조건 통문장을 따라쓰고 소리내어 읽으면서 한글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짜임과 원리를 이해하면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혀나갈 수 있게 이끌어주네요. 더욱이 단어와 연상되는 그림을 연결짓는 것은 하나의 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재미있게 학습해요.

 

 

 

 

 

매일매일 학습하는 분량이 많지 않아 아이가 부담감 가질 필요가 없을뿐 아니라 지루하지 않게 받침 ㅇ 에 대해 다양한 단어와 그림으로 익히다보니 쓰임새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알 수 있을뿐 아니라 ㅇ이 어떠한 형태로 쓰이는지 스티커와 함께 하면서 미로찾기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글자를 찾아보면서 형태를 먼저 익힐 수 있어 흥미로워 하네요.

 

 

 

 

 

받침이 있는 한글은  어떠한 쓰임새로 쓰이고 어떠한 원리로 사용이 되는지 몰라 다소 아이가 어려워하기도 했었는데요 학습그림책, 스티커와 함께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학습할 수 있다보니 재미있게 한글자 한글자 습득해 나가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면서 글에 대한 재미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학습지가 아닌가 해요.

 

 

 

 

 

알찬구성에 아이가 부담감없이 조금씩 꾸준히 학습할 수 있게 이끌어주고 학습지 형태의 구성이라 엄마표한글 학습지로 활용하기 좋은 교재로 무엇보다 하나의 받침을 여러번 다양한 단어의 형태로 반복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구성이 참 좋았답니다.

비단 아이들이 같은 패턴, 같은 형태로 학습을 하다보면 지루해하기도하고 중도에 포기를 하기도 하는데 이책은 반복적인 학습에 비해 다양한 형태로 받침을 학습 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있어 지루해할 틈업이 꾸준히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교재인 만큼 유아 한글학습 첫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좋을뿐 아니라 엄마표한글교재로도 딱 좋은 학습지 아닌가 해요

단,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받침에 대해 소리내 읽고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좋지만 학습직후에 한번씩 아이 스스로 보고서라도 직벚 써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유아 한글학습교재 키움 기초튼튼한글은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학습을 해나갈 수 있게 구성된 책으로 모음자를 시작으로 자음자, 받침, 복잡한 모음자, 읽고 말하고 쓰기, 낱말 만들기, 낱말 퍼즐, 쌍자음자, 쌍받침, 겹받침,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 짧은 문장 완성하기등 한글을 배우는데 필요한 5단계의 5권의 책과 함께 입학준비를 하면서 좀더 한글에 대해 본격적인 학습과 글씨 바르게 쓰기단계에 이르기까지 총6권의 책으로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키움의 6권의 책만으로도 한글 학습을 할 수 있는 만큼 1단계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학습해 나간다면 아이와 함께 즐기면서 한글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한글학습, 엄마표한글학습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시라면 체계적이면서 스티커활용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키움 기초튼튼 한글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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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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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RHK(알에이치코리아), 일본장편소설 2018

 

 


일본 미아니치 신문, 산케이신문 극착! 삶과 죽음, 행복을 이야기하는 미야모토 문학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최신작, 신간도서 [풀꽃들의 조용한 맹세]는 서정문학과 미스터리의 조화로움을 만나볼 수 있는 일본장편소설로 풀꽃들이 전해주는 수수께끼를 따라 가는 여정을 통해서 진리, 깨달음을 비롯해 전율마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뿐 아니라 사건을 통해서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모습은 이책에서 전해주는 또하나의 볼거리라 할 수 있으며, 잔잔한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와 서정적인 느낌과 미스터리의 기묘함과 함께 한 여인의 애틋한 염원과 간절한 소망이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꽃에도, 풀에도, 나무에도 마음이 있단다. 거짓말 같으면 진심으로 말을 걸어보렴, 식물들은 칭찬받고 싶어 한단다. 그러니 마음을 담아 칭찬해주는 거야. 그러면 반드시 응해올 거야. -p158

오바타 겐야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남편이 1년전에 죽고 딸은 여섯살때 죽어  홀로 미국의 로스앤젤러스 에서 살아가는 고모 기쿠에가 일본 여행지인 온천지 여관에서 급사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시신을 인도 받게 되고  가족도 친척도 없어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밟아 유골은 남편의 묘 옆에 묻어 주기 위해 겐야는 고모의 집인 미국 로스앤젤러스로 향한다.

미국에서 고모의 변호사인 수잔 모리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앞르로 약 41억 8천만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유산을 양도하겠다는 유언장은 물론 그녀가 홀로 살았던 랜초팔로스버디스의 고급저택까지 물려 받게 됨과 동시에 어린시절 백혈병으로 죽었다고 알고 있던 고모의 딸 레일라가 사실은 여섯 살 무렵 행방불명이 됨과 동시에 그녀를 찾게 된다면 70퍼센트를 레일라에게 주었으면 좋겠다는 유언장 마지막 다섯줄에 삭제된 사실을 변호사로 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27년동안 딸을 그리워하고 생사를 몰라 고통스러웠을 고모 기쿠에가 신경이 쓰이는 겐야는 현재 살아있다면 33살이 되었을 레일라의 행방을 찾아보기로 결정하고
사립탐정을 고용하여 진실을 향해 추적해 나가기 시작한다. 고모가 홀로 살았던 저택에서 고모의 생활 흔적들을 따라 여기저기 숨겨놓은 작은 단서들과 하나하나 마주하게 된다. 미국 전역에서는 매년 약 백만명이 행방불명이 되고 그중 85%가 어린이들이라 한다.  뚜렷한 단서도 없이 오래전 행방불명이 된 레일라를 찾을 수 있을까? 과연 고모는 레일라가 살아있다고 믿는 것을까? 고모가 숨겨온 비밀들은 무엇일까? 어찌보면 무겁고 묵직한 이야기로 전환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레일라는 대형마트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 당시 근처에 대형사건으로 인해 어수선할뿐 아니라 그녀의 흔적은 찾아볼 수 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디서부터 그녀의 흔적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찾을 수 있을지? 사건의 실마리를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난감할때, 고모의 장식상에서 비밀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상자에서 10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편지를 통해서 드려나는 진실은 부유했음에도 고모의 삶이 평탄치 않고 비극적이며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깝기까지 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행동이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가혹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렇게 고모가 숨겨둔 단서들로 인해~ 서서히 조금씩 드려나는 진실은 정말 반전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놀랍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느낌과 소중한 이를 지키고자 하는 고모의 애틋함에 미스터리가 어울어져서 일까 기묘하게 잔잔한듯 하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따스함, 희망마저 느껴지는 묘한 기분과 함께 겐야의 시선으로 만나는 고모가 꾸며놓은 정원은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자연에서 얻는 깨달음은 물론 나무가 뿌리를 내려 그늘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선사해주듯 고모가 꾸며놓은 정원를 돌아보면 편안함과 안락함마저 느껴지는 기묘한 경험은 그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저자만의 특별함이 아닐까 한다.

다소 어찌보면 무겁고 가슴아픈 이야기이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울어짐과 서정적인 느낌의 잔잔한듯 하면서도 담담히 써내려간 문체로 하여금 따스함마저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작가 특유의 문체 덕분이 아닐까 한다.

인간의 삶과 죽음, 행복한 이야기를 미스터리한 요소가 가미되어 기묘하게, 아름답게 만나보고 싶다면 일본장편소설 [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추천!!

겐야는 발소리를 죽여 오소길을 걸아가며 계속 풀꽃들에게 감사의 말을 속삭였다. 사람에게도  이 정도의 마음을 담아 고맙다는 말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 했다 -p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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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 2029년~2047년의 기록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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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 나쁜일은 한꺼번에 몰려든다
(2029년 ~2047년의 기록)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박아람 옮김. RHK(알에이치코리아)


영미소설 [맨디블 가족]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캐빈에_대하여 작가 라이오넬 슈라이버가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번 맨디블 가족을 읽으면서 내내 흥미진진함에 사로잡힌 시선에 눈을 뗄 수 없었던 만큼 그 전작인 [케빈에 대하여]가 절로 궁금해지는것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다.



 

영미소설 [맨디블 가족]은 어느날 패권전쟁으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서민의 삶을 통해 정부와 사회의 역할 관하여  심도 깊에 파헤친  현실적으로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판 '화페전쟁'이라 할 수 있다.

미국하면 경제력, 군사력으로 볼때 세계 1위이자 부동의 세계 패권 국가로 여겨져왔다. 그런 미국이 지속적인 달러의 약세, 중국이 최대강국의 반열을 오를 것이라는 예측은 '화폐전쟁'이라는 중국저자가 쓴 책을 비롯하여 여기저기에서 이야기가 지속되어오고 있을뿐 아니라, 이로 인해 국제 사회가 어떻게 변화것인지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할 수 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기조 하지만 저자인 라이오넬 슈라이버가 얼마나 많은 지식들을 찾아보았는지 알 수 있을만큼 매우 정교하면서도 소름끼치게 사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며, 대담하게 풀어쓴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곧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인플레이션 3%면 23년 마다 달러의 가치가 절반이 된다는 겁니다. 연준에서 돈을 자꾸 찍어내기 때문이죠. 내가 내 돈의 가치를 통제할 수 없다면 그 돈은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잖아요. 기껏해야 대출에 불과하죠~p129

영미소설 맨디블 가족은 미국 중산층으로 2029년 어느 날,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듣고 크게 당황한다. 중국과 러시아의 금융 쿠데타에 의하여 미국 정부가 금융 전쟁을 선포를 한 것이다. 하루 아침에 달러의 가치가 폭락하고 새로운 기축 통화 '방코르'가 이를 대체하게 되자 미 정부는 보복성 채무 불이행을 선언 한다.
개인 자신인 금을 나라의 재화로 인정하고 국가에 순순히 내놓을것을 종용하는 것은 물론 숨겨 놓았을 금을 찾기 위해 무력 행사도 마다하지 않을뿐 아니라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

대 그랜드 맨이 97세에 세상을 떠나는 날 맨디블 가족들은 막대한 유산을 손에 쥘 거라 생각했었지만 그들의 예상과 다르게 모든 채권이 휴지조각으로 전략하자 그들은 망연자실하게 된다. 생존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나름의 지혜를 짜내지만 인플레이션은 점점 극심해지고 실업자가 속출하며, 아이들은 학교에 조차 보낼 수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요양원에서 쫓겨난 아버지와 치매에 걸린 양어머니 부양에 나선 카터와 제인, 소설가 놀리, 중년의 사회복지사 플로렌스, 아날로그 인생을 끝까지 지키려던 맨 그랜스 맨 더글라스등등 멘디블 가족 4대에 걸쳐 재정적 파탄에 대처하는 모습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펼쳐질뿐 아니라 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현실적으로 곧 다가올것 같아 소름이 돋는 것은 물론 무서움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국가가 위기에 직면하자 외면한 서민들의 삶이 이렇게까지 처절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으며, 맨디블 가족의 모습처럼 앞으로 10년후 이러한 모습에 직면하게 된다면 과연 이들 가족처럼 헤처 나가려고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암담한 현실의 벽과 마주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기도 했다.
이책은 화페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 가족의 삶을 통해서 정부와 사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인간의 대한 통착력까지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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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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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송형석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

 

 

 

"나는 왜 네가 이유 없이 싫을까?"


이상한 사람과는 슬며시 거리 두기

오래갈 사람과는 편안한 거리 찾기

 

 

 

심리학도서 심리학이야기 [위험한 심리학]은 30만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심리서라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나 행동에 따라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데 좀더 수월하고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내 마음조차 제대로 인지하고 파악할 수 없을때가 있다보니 이책을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도 알아보고 내 자신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한장 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참으로 다양하고 많은 유형의 사람들과 섞여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그 누구라도 알 것이다. 그럼에도 은근 꺼려지는 사람, 괜시리 가깝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매일같이 한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중에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또하나의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다가올때가 있다.

그러할때 꺼려지는 사람,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 대면해야할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난감할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그와 관련된 책을 찾아 보기도 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보다는 수박겉핱기식의 책들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기도 했는데, 이때에 좀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심리이야기책 [위험한 심리학]을 만났다.

 

[위험한 심리학]은 무한도전에 출연하였던 정신과 의사 송형석님이 쓴 책으로 '보인다'와 '안보인다'가 정답으로 나누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와 같은 속담처럼 정신과 의사라 하여 상대방의 진짜 속내, 깊은 속내를 알아차릴 수 없다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아무리 심리에 대해 뛰어난 자라 할지라도 그 사람이 아니라면 모든것을 다 알 수 없을뿐 아니라 꿰뚫어볼 수 없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심리학책을 접한뒤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척,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상대방의 모든 것을 간파한척 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위험한 심리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포시 들기도 했다.

 

저자는 심리학에 대해 잘못 해석하거나 조금 아는 것을 가지고 척척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사람 마음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문제 인간의 유형과 그 대비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상대방을 심리로 읽는 기술로는 사람의 겉모습, 사소한 행동, 말투,눈길, 말의 속도나 간격등으로 사람을 어느 정도 간파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활용법과 함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대상관계 이론, 자기 심리학, 융의 인격 분류등 심리학 이론을 참고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간유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어 혹시 나는 어떠한 유형에 해당이 되는지 살펴보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했다.

 

심리의 기술, 저저의 상담방식, 정신분석학적 팩트에 대한 부분도 매우 흥미로웠지만 이책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관심에 목마른 사람들,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들, 타인에게 잘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만나볼때 있다. 이부분을 만날때 혹시 나도 이런 류의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주변에 아는 이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러이러한 사람은 이런 행동의 패턴을 보인다라고 일반적인 심리학을 그동안 만나보았다면 이책은 좀더 깊이있게 한발 다가선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다양한 유형의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하지만 문제행동에 대해 어떻게 고치면 좋은지에 대한 Tip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사람의 심리를 분류하는 방법은 다양하다라 할 수 있는 만큼 내 기준으로 사람을 분석하고 분류하는 것은 어찌보면 위험한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함부로 상대방을 판단하기에 앞서 타인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감정을 먼저 파악하고 이해하는것이 상대방의 행동이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난감한 사람, 아무이유없이 사람이 싫어 회피하고 싶지만 뚜렷한 방법에 대해 알 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위험한 심리학]을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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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 리셋 다이어트 - 하루 5분, 2주 만에 핫바디 만드는 ‘모델 체간근’의 비밀 체간 리셋 다이어트
사쿠마 겐이치 지음, 이선정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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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 리셋 다이어트

하루 5분, 2주 만에 핫바디 만드는 '모델 체간근'의 비밀

사쿠마 겐이치 지음, 이선정 옮김. 북라이프 2018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매일매일 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육량을 키우고 체지방을 태우려고 하지만 게으름때문인지

급격하게 불어난 살 때문인지 통증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필수!!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이것저것 다 해보지만... 왜 잘 빠지지 않는 것인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보아야 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던중~ 신개념 다이어트법 '체간 리셋 다이어트'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체간 리셋 다이어트는 하루 5분, 2주만 해도 목표 달성은 물론

두달후 그만두어도 요요가 없다니 이렇게 환상적인 다이어트방법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이 되는지 책을 통해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책의 저자 사쿠마 겐이치는 3만명의 체형을 변화시킨 세계적인 바디 메이크 트레이너라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는 책으로 이책을 통해서 확실히 살을 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한장 한장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간 리셋 다이어트는 모델들만 아는 놀라운 비법의 다이어트라고도 하는데

큰 시간 투자없이 단 5분 투자만으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서인지

아마존을 비롯한 전 서점 종합 1위 달성, 5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인 기록까지 세웠다고 한다.

세계적인 탑 모델들의 몸배를 유지하는 숨은 비법 '모델 체간근'

 

체간이란? 척추동물의 몸 가운데 축을 이루는 부분으로 머리부터 허벅지 위쪽까지 해당이 되며

체간의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등이 꼿꼿해지고 골반이 바로 서면서 바디라인이 살아난다고 한다.

일반인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지만 모델들은 항상 사용하는 근육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날씬한 몸배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니 더더욱 이 다이어트운동법이 궁금해지는 순간이 아닌가 한다.

 

이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다이어트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그 운동이 어떠한 것인지 부터 알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만큼

왜 체간 리셋 다이어트인지에 대한 그 이야기를 먼저 만나보고 난뒤 본격적인

운동법에 대해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어떠한 부위는 잘 빠지고 어떤 부위는 잘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체간 근력을 키우면 원하는 부분의 살을 뺄 수 있다니

앞으로 열심히 저자의 조언에 따라 체간 근력을 열심히 키워 원하는 부분 힘들이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체간 근육의 불균형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만큼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 만큼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도 몸이 붓고 살이 쉽게 찐다고 하는 만큼

틀어진 골반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몸을 바로 잡아

근육을 키운다면 자연스럽게 체간의 근육을 쓰면서 기초대사량도 높아지고

다이어트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우선은 몸의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 잡아 주는

전신체간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작의 체간운동을 수록하고 있다.

우선 책을 보면서 하다보면 자세를 바로 하고 있는 것인지 인지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이책에서는 5분을 넘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매일 꾸준히 5분 투자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굳이 다이어트 효과를 못본다고 하더라도 몸의 밸런스와 균형을 바로 잡는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한것은 아닌가 한다.


​모델들의 탑 시크릿!! 살 빠지는 식사법은 따로 있다고 한다.

특히,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운동할때, 다이어트를 할때 왜 단백질 음식을 강조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만큼은 꼭 섭취할 수 있는 노력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 헬스를 다니면서 운동을 할때, 무슨 운동을 하기에 앞서 자세를 바로 잡고

체형을 먼저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이야기를 트레이너선생님에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다이어트운동법 체간리셋다이어트 책을 접하고 나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뿐 아니라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비효율적인 운동을 하기보다는

단 1분을 하더라도 나에게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찾는것 역시 중요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체간 리셋 다이어트는 모델 체간법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기초대사량을 함께 높이니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다이어트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거나 난 숨쉬기 운동외에 전혀 관심없다거나

운동이 정말 하기 싫으시다면 체간 리셋 다이어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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