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에게 남겨줄 만한 재산은 없다. 그러나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정신과 문화를 남겨주고 싶다. 자신의 길을 찾기 시작할 때 조금이라도 내 아이에게 보탬이 될만한 책들을 그 앞에 놓아 주고 싶다.
무슨 유행처럼 의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그 많은 사람들 만큼 동기들도 다양하리라. 자신의 동기를 되새겨보고 어떤 의사가 될 것인지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