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 내 영혼의 빛깔과 시 - 평단아트 02
김종근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 누군가가 위대한 예술가일 때는 더 더욱......

샤갈의 그림을 처음 대했을 때
푸른 빛과 붉은 빛의 조화가 인상깊었고
난 그의 그림에 감도는 푸른 빛이 그저 좋았다.
그래서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주된 분위기와 빛깔을
'샤갈의 블루' 라고 부르며 좋아했었다.
그런 그를 "샤갈, 내영혼의 빛깔과 시"라는 책을 통해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물론 나는 예술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한다.
마음으로 느껴서 좋으면 그저 좋은 것이지
그것을 통해 무엇을 분석하고 의미붙이는 것은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한 사람의 생애를,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를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 보는 것은
흥미로운 작업이다.

이 책의 매력은
샤갈의 어머니의 입을 빌려서
또 샤갈 자신의 입을 통해,
평론가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샤갈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는 데 있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
잠시 샤갈이라는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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