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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유혹
린다 하워드 지음, 강민정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전설의 요원 메디나- 우리의 로맨스 남주 답게 터프하면서도 능력있고 냉철합니다. 항상 첫번째 결혼한 전부인을 아주 사랑하거나 아주 미워하는 남주(중간이란 없습니다) 답게 그는 전부인을 아주 미워했죠. (사실은 그가 죽였답니다)
그런 그가 남의 부인은 사랑하는데. 하늘의 도우심 - 아니 운명으로 나이머의 남편이 죽고 이후 그만의 짝사랑이 5년이 흘렀습니다. 5년동안 그가 신경을 쓰는 사람은 나이머를 제외하고는 마크와 카렌(Kill and Tell : 사랑의 표적)밖에 없었죠. 하지만 마크와 카렌은 존 메디나의 이름도 모르니 사실 시리즈 물이라고는 해도 마크와 카렌이 한페이지 정도 언급될 뿐 큰 줄기는 아닙니다.
나이머를 너무 좋아하여서 5년만에 만나자마자 자신의 본명을 가르쳐주고 그녀를 자신의 임무에 끌어당깁니다. 숨막히는 숨박꼭질도 있었고, 아주 찐한 관계도 가져서 제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했답니다. 아주 흥미진진하였고 터프하면서도 멋있는 주인공을 만나서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나이머도 멋있었구요. 절대 남주에 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