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계획하고 실행하지만 결국은 그냥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살아갈 뿐
결국은 아무런 계획도 기록도 없이 한해를 마무리한다.
올해도 이제 한달하고도 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2009년동안 무얼했나 생각해보지만 손에 꼽을 만큼만 기억에 남는다.
2010년은 계획하고 실행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에 다이어리를 구입하고..
이 스템프도 갖춰놓았다. 왠지 2010년은 나의 하루하루를 더 잘 기록해 놓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스템프 내용은 모두 마음에 들지만 나무가 너무 분진(?)이 많은 것 같아 살짝 아쉽다. 물론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런 재질밖에 해당이 안되는건 당연한 걸지도 모르지만.
대신 스템프가 매우 잘찍힌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 작은 글씨 하나도 선명하게 나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