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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새로 읽을 목록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6-01-09
지난 연말에 산 6권의 책이다. 사긴 샀는데, 과연 언제쯤이면 이걸 다 읽게 되나, 한숨이 나온다. 나이 들수록 책읽기의 속도는 더뎌지고, 한번에 읽는 양도 나날이 줄어든다. 한국 사람들은 책을 사는 데 든을 쓰지 않는다는 통계를 들으면서 나는 지난 한 해, 얼마를 썼나, 하고 겸연쩍게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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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작가들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04-01-27
전적으로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 나는 신경숙의 소설을 읽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나는 공선옥과 하성란을 좋아한다. 크게 팔리지도 않는 작품 속에 튼실하게 자리한 인간과 삶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나는 그들과 공유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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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진보, 그리고 믿음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4-01-27
진보란 무엇인가. 진보는 현학적이고 사회과학적인 이론적 개념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세상에 대한 태도이다. 역사를 믿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몇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