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만 있다면야 그것이 어느나라 누구의 것이든 상관이 없다고 말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일본의 일본인에 대한 애증은 두터워져만 간다. 선망일까 자격지심일까.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알게된 사실 하나, 나는 엄청난 일본소설 애호가였다.


2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일식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4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4년 10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12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일본인이 이런 소설도 쓰는구나 생각했던 책. 재미있게 읽었고 신선했지만 사서 가지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영원의 아이 -상
텐도 아라타 지음, 김난주 옮김 / 살림 / 1999년 7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4년 02월 10일에 저장
구판절판
상처받은 아이들의 유배지에서 두 소년과 한 소녀가 만나고 그들은 끊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근친에 의한 성폭행을 당하는 아이에게 가족은 제 허물을 감추기에만 급급하다는 충격적인 사실.
청춘
시바타 쇼 지음, 이유정 옮김 / 태동출판사 / 2000년 3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4년 02월 10일에 저장
품절
넘버원이다. 소설을 읽고 밤을 새웠더랬다. 그런데 이 작가의 작품이 거의 없다.
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4년 02월 08일에 저장
품절

소설은 마음이 아닌 몸으로 쓰는 것이다라는 말로 우직한 농사꾼같은 작가의 길을 고수하는 작가의 사생활에 감동받았다.


2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소설을 읽는 절대적인 방법은 주인공으로의 감정이입을 통해 책이라는 가상의 공간 속으로 빨려들어가 비루한 현실을 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는 절대 책을 손에서 내려놓으면 안된다. 소설중독자들은 보통 폐인들이 많은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소설 안에서 문을 잠그기 때문이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토지 1- 1부 1권
박경리 지음 / 솔출판사 / 1993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4년 11월 06일에 저장
절판

최치수의 딸, 서희는 독하고 이기적인 여자지만 강했다.
가시나무새- High Class Book 11
콜린 맥컬로우 지음, 김정환 옮김 / 육문사 / 1995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4년 11월 06일에 저장
품절
신부가 될 남자를 사랑한 매간의 나약함, 어리석음, 교활함의 반대편에 선 그녀의 딸 저스틴을 맹목적으로 좋아했다.
민꽃소리
유익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3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2004년 01월 16일에 저장
품절
대금 연주자인 정명재를 위하여 희생하는 고고한 여인 최양수. 슬프게 읽었던 소설이다. 천재 예술가를 위하여 희생하는 여인이라는 이야기 구조이지만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희생만은 아니다. 정명재는 최양수라는 여자를 짖밟고 설 만큼 독하고 강하지가 못하다. 두 사람에게 죽음 외의 선택은 없었는지 지금이라면 결말이 달라졌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제인에어- 세계문학
샬럿 브론테 지음, 강선영 옮김 / 문공사 / 2000년 2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4년 01월 14일에 저장
품절

제인을 모르는 사람과는 대화가 안된다고 믿었던 10대가 있었다. 그녀의 독립심과 의지력, 자존심에 매료되었고 운명적인 사랑과 비극적인 전개에 끅끅 울기도 했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녀는 나의 우상이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감성에 흠뻑 젖어드는 만화. 때로는 미소 가끔은 눈물(소리없는)로 꿈을 꾸는 만화. 현실보다는 몽상에 취한 듯 매료되어 행복한 만화가 있다.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두루미 아빠 - 상
츠치다 세이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3,800원 → 3,42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원(5% 적립)
2003년 12월 31일에 저장
품절
여주인공 이즈미는 맑고 고운 심성의 소유자다.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잣대가 반듯하다. 참혹한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그녀가 역시 힘겹게 살아온 주이치를 만나 사랑하고 가정을 이루려 노력하는 모습은 눈물나도록 아름답다. 세상의 이런저런 편견에 맞서 싸워나가는 두사람은 진짜 용기와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는 싯귀처럼 슬픈 이야기지만 어떻게 살것인지를 이 만화는 묻고있다.
소년별곡 1
김은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4년 01월 10일에 저장
품절
이제 보니 절판이 되었다. 참, 신선하고 기분좋았던 특별한 만화다. 표지그림도 일품이고 거칠은 듯 하면서도 섬세해서 정감이 간다. 요즘 만화처럼 화려하거나 눈이 크지않고 소박해서 작가의 스케치북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만화다. 물론 스토리도 근사하지 않았다면 기억도 없을 터,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게 딱 그만큼인 그런 만화다.
언플러그드 보이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4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4년 01월 10일에 저장
절판
만화를 빌려서 본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터득한 만화. 생각해 보면 어지간히 늦되다. 20대에서도 한참 뒤였으니까. 슬플 땐 힙합을 춰라고 말하며 흔들흔들 비틀비틀 놀이터에서 힙합을 추던 현겸이와 지율이가 시시때때로 생각난다. 사족 하나, 이 만화의 지율이란 이름이 예쁘다고 조카여자애 이름이 지율이가 됐다. 그 아인 훗날 무슨 생각을 할까...
파파 톨드 미 Papa told me 22
하루노 나나에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10월 10일에 저장
품절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상상화로 옮겨 그리며 보는 만화다. 아이지만 어른같은 치세와 젊은 미남 소설가 아빠의 단조로운 일상에는 삶의 온정이 뚝뚝 묻어난다. 메마른 현실에서 도피하고싶을 때 반복해서 읽히는 만화, 근데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평의 형식에 대한 글을 읽었을 땐 머리를 끄덕였다. 국어교과서의 장황한 해설을 읽는 기분이긴 했지만 다음 중 가장 훌륭하고 합당한 서평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났다면 딱 좋을 정답이었다. 타의에 의해 혹은 스스로가 전문서평가라 칭한다면 저 매뉴얼을 숙지하여 좋은 서평을 쓰기 위한 노력을 어느 정도는 기울일 필요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말이 서평이지 간단한 감상 글을 의무가 아닌 자족감에 의해 쓰는 사람에게 그것은 올가미다. 숨이 턱 막힌다. 감시하고 검열 당하는 기분에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된다. 이름을 내걸고 쓰는 전문서평이 아닌 다음에야 인터넷 서점에 우후죽순처럼 올라오는 짧고 긴 서평들을 가지고 지나치게 질과 양을 따지는 건 창살 없는 감옥처럼 답답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은 쓰는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글들이다. 읽는 사람과 책이 어울리는 솔직하고 담백한 글들. 매혹적인 읽기와 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그런 글들. 전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쓴 글들. 하지만 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이 세상에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글의 참과 거짓, 품위와 격은 다를 수밖에 없다. 위선이든 악이든 그 나름의 가치는 있다고 본다. 내가 가진 것을 잣대로 멋대로 재단할 권리 없다. 마음에 안 차고 싫고 거슬려도 그건 그 사정이다. 주관적인 서평을 읽고 맞지 않은 책을 선택했다면 그 한 번의 실수로 서평이 책을 선택하는 최선이 아님을 배우면 된다. 잘못된 선택의 책임이 전적으로 글을 쓴 사람만이 아니라는 거다. 솔직히 읽으면서 그 글이 주관적인지 객관적인지도 모른다면 유구무언이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라는 강요는 논술강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해서나 가능한 것이다. 책을 읽는 목적? 숨 쉬는 목적이 뭐냐고 묻는 거와 같지 않을까.

 

알라딘의 서재 개편. 기대보다는 기다려진다. 계절따라 커튼을 바꾸고 가끔 가구 위치를 바꾸는 걸로 기분전환을 하듯이, 이 서재라는 공간의 바랜 커튼과 낡은 가구에 변화가 생긴다니 기분은 좋다. 어떤 식의 변화인지는 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7-05-29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렇습니다. 숨쉬는 목적과 같습니다 지금 제가 책을 읽는 행위는.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죠. 살아간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프레이야 2007-05-29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나 책이나 그림이나 세상 모든 풍광이나... 다 그런 것 같아요.^^

겨울 2007-05-29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그래요, 비단 책만이 아니네요.

아프님. 살아있음의 증명. 그 진정성에 대한 타인의 재단과 독설은 폭력입니다.

잉크냄새 2007-06-01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쓰는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글은 바로 우몽님의 글이지요.^^

겨울 2007-06-0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님의 글을 말하는 건데요.^^
 

 

 

 

 

 

 

 

우리는 타락한 피조물로써 늘 가짜 신들을 섬기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남의 행동을 오해하고, 비생산적인 불안과 욕망에 사로잡히고, 허영과 오류에 빠질 위험해 처해 있다.(172쪽)

 

이 책을 통한 가장 큰 소득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었던 기억을 깡그리 지워주었다는 것이다. 연신 감탄사를 뱉을 만큼 멋들어진 문장 투성이였지만 읽고나면 공허해서 내가 무얼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당황했던 그 알랭 드 보통의 재발견이다. 또한 인생에서 이렇듯 오래, 많이 불안에 대해 골몰해 본 적이 없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는 영화제목처럼 삶에서 불안은 매 분 매 초 황홀과 절망 사이를 오락가락 하지만 무의식이 외면을 사주한 것은 아닐까. 불안하면 죄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불안하냐 물으면 뜬금없는 질문이라고 힐난할 테다. 불안할 이유도 필요도 없노라고 자만하면서. 그러나 현실은 얼마나 냉혹하며 나는 또 얼마나 지독한 불안으로 병들어 있는 지를 발견한다. 거부할 수 없는 위압감으로 내 안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는 정체모를 그림자의 본색을 드러내는,  붉은 빛의 표지에서 심상치 않은 오라를 뿜어내는 그것은 '불안'이다. 


우리는 왜 불안한가. 사랑의 결핍, 속물근성, 욕망, 기대, 지위 때문이라고 하나하나의 근거를 들어 속닥거리는 저자의 친절함은 독약처럼 마음으로 스며든다. 불안이라는 씁쓸한 듯 달콤한 맛에 중독되는 건 시간문제다. 불안은 호수 밑바닥의 침전물이다. 어느 날, 누군가, 우연히 잘못된 실수로 휘저어 버리면 감당할 길 없는 혼란으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 때 떠오른 불안의 근원을 언제까지 무시할 수 있을까. 어쩌면 평생? 타인의 어떤 비난에도 스스로가 떳떳하고 올바르다면 굽힐 필요가 없는 것처럼? 아니면 그것은 인간의 숙명이므로 자신의 나약함과 불완전함을 인정해 버림으로써 초월하는 것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대해 말할 때 그거의 적당한 긴장과 불안은 삶의 에너지로 바뀐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짓눌려 바닥에서 허우적거릴 것인가, 그것을 추진력 삼아 위로 솟구쳐 오를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다, 라고. 거기서 강자와 약자가 갈리고, 현명과 어리석음으로 판가름 난다. 불안도 마찬가지다. 누구는 탐색과 사유를 거듭해 철학자로 이름을 날리고, 저술가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불안의 조각들에 채여 설 곳, 앉을 곳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기도 한다.


우리가 얻을 수 없는 뭔가를 가지려 할 때마다 우리는 가진 것에 관계없이 가난해진다.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할 때마다 우리는 실제로 소유한 것이 아무리 적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다.(80쪽)

 

평소 경제관념이 제로라서 돈에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심리 밖으로 도망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나로서는  루소가 말하는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두 가지 방법 중에서 단연 나는 후자 쪽이다.

'부는 더 많은 돈을 주거나 욕망을 억제하는 것'   욕심을 갖지 못하는 것, 없는 것이 바보취급을 당하는 이런 세상에서 무슨 뜬구름 잡은 이야기냐 핀잔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부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욕망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것, 이라는 것에 절대 공감이다. 글에서의 이런 위안까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

 

그러나 비극 작가들은 저항할 수 없는 진실로 우리를 이끈다. 역사상 인간이 저지른 모든 어리석은 일은 우리 자신의 본성의 여러 측면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내부에도 최악의 측면과 최선의 측면을 아울러 인간 조건 전체가 담겨 있으며, 따라서 적당한, 아니 엉뚱한 상황이 닥치면 우리 역시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관객은 이러한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면 기꺼이 말에서 내릴 것이고, 공감이 커지면서 마음이 겸손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자신의 성격상 약점이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아무런 심각한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언젠가 어떤 상황과 마주쳐 무제한의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위력을 발휘하면 자신의 삶도 쉽게 박살나, '어머니와 동침으로 눈이 멀다'라는 신문기사 때문에 고통 받는 불행한 인물과 마찬가지로 수치스럽고 비참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206~207)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조승희의 비극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것. 총기가 허용되는 나라였다면 저런 사건 부지기수로 발생하지 않을까. 핍박받던 외톨이 약자의 돌발적인 분노의 크기에 대해 말하기도 두렵다. 총기라는 건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다면 언제 어느 때라도 보복이 가능한 도구이므로 솔직히 살면서 이런저런 불합리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체격이 작고 힘이 약한 여자라는 사실이 원망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총기가 허용되는 상황을 몇 번 정도는 꿈꾸기도 했다. 물론 총기 허용으로 발생하는 범죄 빈도가 총기가 없어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해 일어나는 빈도보다 훨씬 높겠지만 그럼에도 만약이라는 영화 같은 상상은 매우 달콤하다.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롬바인'을 다시 봐야하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07-05-26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쪽의 글귀가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 책 사두고 가끔 표지만 들여다보곤
하고 있지요. 얼른 읽고 싶어요.

겨울 2007-05-26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의 책 중에서 가장 끌리는 내용입니다.
다른 책들은 굉장히 무덤덤하게 읽혀서 나하고는 안맞는가보다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