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의칭찬받고싶은점 #조영서 #뜨인돌어린이 #알란책방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동화 #창작동화 #저학년동화 #국민지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새싹동화17 #자존감 #자기효능감 #칭찬 ..어릴 때는 칭찬을 일상처럼 했다. 혼자 화장실을 다녀와도 칭찬했고, 젓가락을 드디어 쓸 수 있을 때가 되었을 때 폭풍칭찬을 했다. 점점 칭찬을 해주는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학습적인 것을 가장 칭찬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칭찬하는 빈도가 턱없이 적어지고 인색해졌다. 이 책을 읽고나니 홍지에게도 미안하고 우리 꼬맹이들에게도 미안하다.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의 지난 날들을.가장 가까운 엄마에게 칭찬받고 싶고, 선생님께 칭찬받고 싶은 마음. 누군가 자신과 비교하여 상대를 칭찬할 때 나도 역시 칭찬받고 싶은 마음.아이들처럼 어른 역시 칭찬에 약하고 계속해서 받고 싶은 건 다르지 않다. 다만, 겉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 서운한 마음을 스스로 없앨 수는 없을까? 홍지는 자기가 자기에게 칭찬해 보기로 결심했어요. 그러려면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을 때와 똑같이 칭찬받을 일을 하면 돼요.홍지가 서운할 때마다 생기는 점은 결국 서운한 마음이 스스로 풀릴 때 비로소 사라진다. 점이 손바닥에 생겨서 다행이다. 손을 잡으면 보이지 않고 손을 오므리면 숨겨진다. 손바닥을 바닥에 둬도 보이지 않는다. 새삼 작가의 새심함이 고마웠다. 다른 놀림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즐겁게 읽은 동화. 책에 얇고 글씨가 커서 노안이 온 내게도, 긴 글을 부담스러워하는 꼬맹이에게도 좋았던 책.#추천도서 #추천동화
용산에 멧돼지가 올라간 후 내려올 생각이 없고 홀로 네이버 인명검색한에 훈장수여내역을 고쳐가며 드러내고 싶어 안달을 내며 이 두 벌레에게 멘토랍시고 어줍잖은 이야기들을 자꾸 배설해내니 국민들의 피로감이 날로 높아간다.그 와중에도 mbc 방송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노력을 해줘서 다행이다 싶다.짜집기 기사와 그대로 베껴서 낸 기사들이 난무할 때 간혹 오 이런 기자가 있었어? 하면 보게 되는 언론인이 있다. 관심구독을 하고 그 기자가 기사를 올리면 한번 찾아보게 된다.워낙 조작방송이 난무했고 기사들은 말도 못할 만큼 똑같은 기사에 질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의심은 채 지워지지 않는다. 언론에 한번 기사화되면 그게 잘못된 일이든 아니든 다시 되돌리기가 싶지 않다. 이미 자극적인 기사에 물들어버린 후엔 반박기사가 먹혀들지 않게 된다.새로 임명된 방통위장 은 학폭으로 유명한 자식을 뒀지만 전혀 게의치 않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 자가 있는 방통위를 믿을 수 있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들게 버텨온 기자들에게는 박수를,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짜장면 먹었어요, 짬뽕 먹었어요 를 따지는 기레기들에겐 짬뽕국물을 투척하고 싶다.과거에 잘하던 언론사든, 현재 잘하는 언론사든 조작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사실만 방송하고 제보하는 게 힘든걸까? 이제 기대를 좀 해보고 싶다. 언론인의 기사를.
이수가, 이수가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네 이름이 왜 이수인지 알아?‘엄마는 어느 날 취기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수는 언제나처럼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엄마가 뭔가를 묻는다는 건,질문보다 혼잣말에 가까우니까.
#알란책방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 #booklover #네가있는요일 #박소영 #창비 #소설Y클럽9기 #소설Y #소설 #장편소설 #신간 #서평단 #협찬도서하얀 표지의 책을 이제야 찾았다. 다른 책들과 섞여 있었는데 책등이 아닌 책배가 나를 보고 있어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가제본이어서 이 책이 얇은 것일 것이다. 꽤 내용이 길었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는 동안 울림과 지나는 도대체 언제 만나게 되는 것일까 기대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굉장히 독특한 소재였는데 하나의 신체를 요일별로 공유를 한다. 365계층은 자신의 신체를 오롯이 자신만 사용하지만 공공보육원에서 자란 이들은 요일별로 몸을 함께 사용한다. 내가 목요일의 사람, 목인이라면 수인에게서 넘어오면 나의 하루가 시작되는 것.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울림은 자신의 신체를 공유했던 지나에게 복수를 강행한다. 맵에도 나타나지 않는 곳 여울시로 떠나기 위해 백년도 더 된 지도책을 가지고 결코 편할 수 없는 자전거를 타고 떠난다. 전국지도책이 예전엔 차마다 갖고 있었지만 이젠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가 없으니 이 또한 모든 IT발전의 일환이겠지. 어딜가나 위치 추적이 되고 내가 보는 휴대폰 화면이 모든 이에게 공유가 된다면? 정말 끔찍하다. 오프라인 세상만 겪을 수 있는 이들은 불법을 이용해 낙원을 체험해본다. 아이를 잘 키우는 연습을 위해 낙원에서 아이를 가상으로 키우고 막상 아이가 태어나자 육아로 힘들어하며 가상의 아이와 실제의 아이를 비교한다. 어릴 때는 건강하기만 하자, 라고 생각을 했다가 조금 크고 나면 공부는 좀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거나, 뭔가 특출한 재능이 있으면 세계에서 최고가 되자 고 생각하는 부모들. 나는 이 소설이 지금 현실을 꼬집은 것이라 생각이 든다. 재밌게 읽었다. 흔하지 않은 소재,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이야기였다. #신작소설 #추천도서
#어학라이프 #넥서스어라 #넥서스챌독 #챌독영백기 #영어회화100일의기적#알란책방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도서 #영어 #회화 #챌린지 #독서챌린지 #언어 #book #booklover #마지막미션..영백기 미션이 끝났다. 저녁 8시가 되면 웅장한 음악소리가 울린다. 그러면 나는 이 책과 맥북을 들고 거실 탁자에 앉아 작문을 시작한다. 영어공부라고 생각을 하면 재미가 없었을테지만 따라 읽고 영작을 하는 시간이 흥미로웠다. 이 미션을 시작하면서 #듀오링고 를 1년 구독을 신청했다. 미션을 끝내고 이 앱을 켜고 공부를 했다. 따라 읽고 듣고 쓰고 말하고.점점 단계가 올라갈 수록 시간이 지체되는 것 같지만 꾸준히 하고 있다.단톡방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대화의 물꼬를 트면 마짱구를 쳐주기도 한다. 경쟁자라기 보단 함께 미션을 완주하려는 동료애로.중간 중간에 미댈님 이 쏘셨는데 그건 한 번도 당첨이 되질 않았다. 항상 끝나고 그 룰렛을 봤다. ㅜㅜ 서평단도 당첨이 되질 않았고 퀴즈도😭그래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된 것도 단톡방 덕분이다.이 책을 전부 다 본 건 아니라서 계속해서 홀로 진행을 해봐도 좋을 듯 하다. 영어는 정말 언제든 쓰일 것 같으니 말이다. 영어회화를 꾸준히 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