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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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관계에 대한 미니멀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만났을 때 기가 빨려 빨리 집에 가고픈 이가 있는가 하면 시간이 흐르는 게 야속할 정도로 함께 하고 싶은 이들도 있다.

이 책은 자신을 호감형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내 주위에 호감이 있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할 수도 있을 방법들을 제시한다.

- 인생은 시시하게 살기에는 너무도 짧다.
데일 카네기의 말.
그 짧은 순간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억지로 대화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회사일로 맺어진 관계는 어쩔 수 없으니 계속해서 만나야 한다면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니면 말고’라는 심정은 일적으로 만난 이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이젠 갑,을 관계를 예전만큼 이을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 떠날 수 있음을 어필할 시점은 나에게 어느 정도 관심이나 호감을 보일 때 또는 차츰 나를 가볍고 쉬운 사람으로 생각할 때이다.
나를 쉽게 생각하는 이에게 뭔가를 얻어낼 수 있을까?
굴욕적인 외교라 할 수 있는 2023.3.16 한일회담에서 윤석열이 보여준 외교 역시 상대측의 기만을 그냥 받아들임으로서 전 국민의 수치심을 유발했다. 사진으로 보여진 일장기를 향해 고개숙인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의 그 가벼움에 대한 부끄러움은 우리들의 몫이 되었다. 우리가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함을 그는 아직도 모르는 것에 개탄할 뿐이다.

- 멋진 미소는 특히 나이를 먹을 수록 큰 빛을 발한다.
웃는 일이 점점 없어진다는 걸 체감한다. 일부러 입꼬리를 올리는 행동을 자주 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 인상이 변하더라도 인격을 낮출 필요는 없으니까. 웃을 일이 없더라도 웃을 일을 만들어야겠다.

- 당신이 가족을 제외하고 잘 어울리는 4명 중에서 딱 중간이 당신이다.
생각해보니 맞는 문장이었다. 주위에 자주 만나는 모임원들을 보면 다양한 성격들이 있는데 E성향이 굉장히 강한 이들과 I성향이 강한 이들 속에 내가 존재하는 것 같다. 한탄만 하거나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모임보다는 새로운 일을 도전하거나 긍정적인 사람들, 내게 힘이 되는 말을 해주는 사람들과 더 만나고프다.

주종관계가 아닌 평등하고 수평적 관계, 오래도록 유지하고픈 관계를 맺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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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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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서 갑자기 공부에 대한 의욕이 솟구치기 시작. 아마 이 책을 읽고 나서 대학원에 진학을 한 것 같다. 나이 먹어서 하는 공부는.정말 내가ㅎ하고 싶어서 하는거라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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