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요정설˝ 보다 더 설득력있다.
라캉이 드디어 위키에 현신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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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퍼)마시던 술을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저녁에만 마시고 있다.


담배는 죽인다고 종주먹을 들이대도

끊을 자신이 없지만

술은 그래도 '주 1회 절주' 선에서 

타협이 가능하다.


이런 나의 단호한 의지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세 번 외친다"


닭이 울기 전에.


...


쓴 알콜을 붓는 대신에 

달콤한 노래를 듣기 좋은 수요일 저녁.


물론 삐루 한 잔과 함께 들으면 

더 좋겠지만 

그 날은 아직 사흘 더 남았다.


Bullshit!


I found a love for me
Darling just dive right in
And follow my lead
Well I found a girl beautiful and sweet 
I never knew you were the someone waiting for me
'Cause we were just kids when we fell in love
Not knowing what it was
I will not give you up this time
But darling, just kiss me slow, your heart is all I own
And in your eyes you're holding mine
Baby, I'm dancing in the dark with you between my arms
Barefoot on the grass, listening to our favorite song
When you said you looked a mess, I whispered underneath my breath
But you heard it, darling, you look perfect tonight
Well I found a woman, stronger than anyone I know
She shares my dreams, I hope that someday I'll share her home
I found a love, to carry more than just my secrets

To c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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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설거지해야 할 일거리들이 많은데 

영 마음이 동하지 않아

오후 내내 해찰부리고 있다.


회사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커피도 한 잔마시고

정신없이 일하는 후배들 현장도

기웃거리다가 돌아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이젠 정말 쌓여진

그릇들을 정갈하게 부실 시간인데


...


하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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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부터 한 6년 동안 당대 최고의 밴드였던 The Band.


이들이 밴드 해산을 앞두고 1978년 11월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별 공연을 열었다. 공연 명은 <The Last Waltz>...

 

이 공연을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이 촬영해 음악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그 다큐멘터리 타이틀도 역시 <The Last Waltz>.


그 다큐멘터리에서 자신들의 최고 히트 넘버 <The Weight>를 부르는

The Band의 영상 클립.


I pulled into Nazareth, was feeling 'bout half past dead
I just need some place where I can lay my head
Hey, mister, can you tell me, where a man might find a bed?
He just grinned and shook my hand, "No" was all he said.
Take a load off Fanny, take a load for free
Take a load off Fanny, and you put the load right on me
I picked up my bags, I went looking for a place to hide
When I saw old Carmen and the Devil, walking side by side
I said, "Hey, Carmen, c'mon, let's go downtown"
She said, "I gotta go, but my friend can stick around"
Take a load off Fanny, take a load for free
Take a load off Fanny, and you put the load right on me
Go down, Miss Moses, ain't nothin' you can say
It's just old Luke, and Luke's waiting on the judgment day

Well, Luke,

이 공연에 참여한 가수와 밴드의 이름만으로 팝의 창세기 1장을 읽는 것 같다.

에릭 클랩튼,  머디 워터스, 밴 모리슨, 닐 영, 조니 미첼, 닐 다이아몬드, 밥 딜런, 로니 홋킨스...


이들이 함께 부른 밥 딜런의 I shall be released.



빛바랜 고대 벽화를 실사로 보는 것 같다.


세월이 흘러 저 중에 어떤 이들은 죽고 

누군가는 살아 남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 끝이 어찌됐든 

이렇게 박제된 저 순간이

그들의 삶속에서 반짝였던 한 순간이었을 것이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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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처럼

어디 굴 파고 들어가고 싶을 때

10분 지속 효능의 응급 항우울제로 처방하기 좋은 노래.


WTF !

Give em hell, turn their heads

Gonna live life 'til we'r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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