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가 죽었다 !


지옥으로 돌아가라 !


민주주의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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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2017-03-1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배~~ 너무 좋아요!
가을부터 봄까지.. 고생하셨어요!!

알케 2017-03-13 19:03   좋아요 0 | URL
어제 뉴스보니 구제불능의 사악한 마녀더라.
뭔가 사리분별, 상식, 염치, 수오지심 같은 것들은 전혀 없고
오직 자기애와 자기 연민만 남은 소시오패스같아.

그 웃음이라니...공포스럽더라

 


듣다가 가사가 참 좋아 옮겨 둔다.


The risin’ of the moon, on the Oregon borderline 

Lights up the river's edge, and the wild blackberry vine 

And the sand beneath my feet is a cool silver-grey

The moon dances on the water,

 and then it sails away


And I watch it sail away 

Somewhere where the river goes 

Some love lasts forever
Just like the river flows


On the last day of July, 

you sailed into my mind
We were ridin’ down a river, 

the wind blowing from behind 


There were two great blue herons,

 flyin’ through the trees Movin’ up the canyon,

 so silent and so free


And I watched them sail away

Somewhere where the river goes

Some love lasts forever

Just like the river flows


And I hope the years are happy, 

and the winters aren't too cold
And that life won't treat you badly;

 I'd like to see you when you're old 


I'll keep you in my heart, 

like the cryin’ of the loon
And wonder how you are, 

at the risin’ of the moon


And I watched you sail away 

Somewhere where the river goes 

Some love lasts forever
Just like the river flows


I watched you sail away 

Somewhere where the river goes 

Some love lasts forever

Just like the river flows

이상하게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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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 사흘 동안 쉼 없이, 하염없이 일했다.


 2. 만사가 귀찮아 사무실 소파에 늘어져

     이 노래를 듣고 또 듣는다..


2. 몇 해 전,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

    재미없다는 아내의 지청구를 못들은 척 하고

    볼 기회만 되면 열심히 봤다.

    서울내기 배우들의 어색한 사투리 대사에서 

    슬쩍 들리는

    고향 말투가 실없이 좋았다.


3. 그리고 이문세의 이 노랫말.


 "슬픔도 지나고 나면 봄볕

  꽃망울 같은 추억이 되기에"



어디쯤 와있는 걸까

가던 뒤돌아본다

멀리 두고 기억들이

나의 가슴에 말을 걸어온다


그토록 아파 하고도

마음이 서성이는

슬픔도 지나고 나면 봄볕

꽃망울 같은 추억이 되기에


서글퍼도 그대가 있어

눈부신 시간을 살았지

오래전 내그리움에게

가만히 안부를 묻는다


서러워도 그대가 있어

눈부신 시간을 살았지

오래전 그리움에게

가만히 안부를 묻는다


다시 내게 불어온 바람

잘지낸다는 대답이려나

흐느끼는 어깨위에

한참을 머물다 간다


또다시 곁에 와줄까

봄처럼 찬란한 시절

가난한 마음속에도

가득히 머물러주기를


어디쯤 와있는걸까

가던 뒤돌아본다

저멀리 두고 기억들이

나의 가슴에 아른거린다


그대를 만나 따뜻했노라고

그대가 있어 좋았노라고 

  4. 아이고 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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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케이스를 쓴다. 


이유야 뭐 다들 알다시피 담배갑에 인쇄된

혐오사진을 가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금연 유도라는 명분을 주장하지만

기실 겁박에 의한 신성모독과 무엇이 다른가.


니코틴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으로 폭력적인 개종 시도와

비이성적인  '후미에(踏み絵)'를 강요하는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

 

각설하고.


새로운 나의 취미는 

저 담배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다.


편의점에서는 아주 다양한 캐릭터 스터커가

들어있는 빵들을 판다.


(최근에 안 사실이다)


회사에서 밤새워 일하는 날.


오늘같은 새벽이면

빵 하나와 담배 한 갑을 사서

이 호작질을 한다.


지난 주에는 포켓몬 캐릭터 빵을 사서

'꼬부기' 스티커를 붙였다.


오늘은 카카오 프렌즈 빵을 사서

새롭게 꾸몄다.


이 '스티커질' 취미가 

나는 참 재미있다.


경찰버스 차벽에 꽃 스티커를 붙이는

기분이라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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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 무심코 듣다 일 삼아 가사를 곰곰히 들어봤다.


아하...


이게 사랑의 달콤함에 취해

정인에게 바치는 헌화가가 아니었구나.



"The other night dear, as I lay sleeping 
I dreamed I held you in my arms 
But when I awoke, dear, I was mistaken 
And I hung my head and I cried."


라는 가사는


"밤낮으로 그리워하며 여위어만 가네"라고 풀어야 하는      

옛 시의 "憔悴日夜戀" 라는 귀절과 오버랩되네.


화답받지 못한 사랑은 

참으로  딱하고 가련하구나.


위 시의 다음 구절은 이렇다.

棄捐不怨君


나를 버리고 떠난 당신을 원망하지는 않아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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