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치 얘기라 모르는 정치인들 이름의 열거에 그들의 역사를 다 모르기에 마음 속 깊이 와 닿지는 않았지만 선거철에 때맞춰 읽어서 그런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읽기였다.게다가 아무리 남의 나라 선거 얘기라 하더라도 정치판은 다 거기서 거기인가보더라..미국의 정치 공작도 흙탕물 바닥이긴 마찬가지이던걸..

언제부터인가 '선거'하면 상대방을 비방하고 고도의 정치공작들이 떠오르지 지켜질 공약을 내세우는 메니페스토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하긴 이 사회에 메니페스토가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싶기도 하다만은..

이 책을 읽을 때는 대선 유세가 한참일 때였고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은 차기 대통령으로 이명박씨가 당선이 된 상태이다.(내가 열받아 선거 사무실에 전화 했던 후보가 바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이시다.ㅡ.,ㅡ)

후세에 17대 대통령 선거가 역사에 길이 남을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기억되지 않았음 좋겠다.물론 내가 지지하지 않았던 이지만 당선자가 스캔들을 넘어서 권좌를 다른이에게 넘겨 줄 때에도 당선되었을 때처럼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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