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mm의 거리
강성욱 지음 / 글멋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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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걸쳐 이루어진 관찰의 결과,
#책, < #13mm의거리 > - #강성욱 저

안경과 눈 사이는 13mm의 거리이다. 그 간극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쓴 산문집이다.

"첫 페이지 이후의 여정에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색바람 물러가는 늦가을의 길목에서 매일이 윤슬 같기를 기원합니다. "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현상과 실체를 저자는 세세한 관찰을 통해 내면과 조우한다.

이처럼 관찰을 통해 경험과 내면을 마주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수필이 될 수 있다.

산문집을 더욱 찾아 읽어봐야겠다.
누가 어떻게 관찰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양한 생각을 접하는 과정이 독서다.
한 가지만 뻗지 않고 다양한 가지를 뻗어 나간다.

"인류가 품은 가장 행복한 풍경 위로 분홍, 빨강, 초록, 노랑, 파랑 향기가 조금씩 퍼져 나갑니다.
서로 이리저리 뭉치고 흩어지며 붉은 햇빛을 물들입니다."

저자가 바라듯이 적절한 울림을 준 산문집,
<13mm의 거리>이다.'

💬
"다 때가 있어."이 말만큼 지긋지긋하면서도 떼어
놓을 수 없는 말이 있을까.

작별의 품격
첫 인상이 중요한 만큼
작별하는 순간의 올바른 인사도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엄마로 살아가는 것은 살아내야 하는 고난 또한
가시밭길만큼 가득해 험난할 것입니다. 넘어지는 아이 모습에 화들짝 놀라 움찔하며 일으킨 몸은 벌써부터 잔고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안도의 한숨과 기꺼운 웃음이 한데 섞여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조금 더 크게 뜬 눈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그리 화사하지만은 않는 듯 합니다. 그곳에 있던 내 어머니의 색이 이미 흩어져 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꿈속에서 걸어 나와 매일에 충실하고 하루를 올바르게 살자.

한해가 끝나기까지 남은 몇 개월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는 오늘을 살아갈 내가 결정한다 굳게 믿습니다.

완전히 벗어버릴 수 없다는 사실은 뼛속 깊숙이 새기고 있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는 적절한 무게까지 짐을 덜어낸 것을 느끼게 된 순간 다시 돌아가야 함을 일깨우기 위해 떠났었다는 사실을 이
제서야 깨닫습니다.

버스는 제 몸의 크기뿐 아니라 사이드미러조차 그
크기가 일반 승용차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따라서 탑승객이 보도블록 가장자리에 서 있으면 버스 기사 입장에서 가까이 정차하는데 큰 부담이 생깁니다. 그때 탑승객 한 명이 한걸음 물러나 공간을 마련해 주면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 내가 기사라고 해도 그곳에 정차할 듯합니다. 이렇게 내 앞에 바짝 멈춰 선 버스에 가장 먼저 편안하게 올라타게 되죠 빈자리의 선택권도 내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다가가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었음을 때로는 적당한 거리와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뒀어야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겁게 가슴 한가운데를 짓누릅니다. 다가가려는 마음이 마음과 다르게 그들의 마음을 힘들게 했음을 몰랐습니다. 그저 가까이 오길 바라는 마음에 내 마음 가장자리에 너무 바투 다가서 다가올 공간을 주지 못했음을 몰랐습니다.

가득 쌓인 것은 때로 비워야 하는데 말이죠.

그저 꿈을 꿨음을 기억하고 있을 뿐입니다. 때로는 길었고 때로는 깊었고 때로는 아픔으로 얼룩진 꿈이었지만, 꿈이 끝나버린 순간부터 낙인찍힌 상실과 좌절의 짐은 버겁기 그지없지만, 항상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납니다. 주저앉았다가도 끙끙거리며 일어나 어떻게든 한 걸음을 떼려고 합니다. 한 걸음 뒤 두 걸음은 다시 세 걸음을 불러올 바람이 될 수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면 꼭 하게 되는 고민이자 고찰입니다. 끈질긴 고민의 끝에는 주로 두 가지 답이 놓여 있습니다. 한쪽에는 과거의 성공한 경험이 놓여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의심 없이 스스로에게 조건 없는 믿음을 주는 마음가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에서 말합니다. 상자를 열어 관측하기 전까지 상자 속 고양이의 상태는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이 공존한다는 것이고, 다시 말해 대상은 관측해야만 비로소 실체가 존재하고 관측하기 이전에는 알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얻은 제 관측의 결과가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적절한 울림을 가져다주었기를 기원합니다.

📚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영원히 나는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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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그림책 100 -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심플하고 쉬운 독서 교육법
민경효 지음 / 브리드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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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의 뿌리는 그림책부터 시작된다,
#책, < #문해력그림책100 > - #민경효 저
💡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심플하고 쉬운 독서 교육법이다.

독후감, 독해 문제, 어휘 테스트도 필요 없는 국어 프로젝트를 알려준다.

아이의 문해력의 뿌리는 그림책부터 시작됨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 아이에게 꾸준히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지금은 다음 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가 먼저 다음 그림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오물오물 도토리를 먹고 있는 다람쥐가 나오기 전 벌써 오물오물 거리며 책 속 내용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림책을 더욱 아이에게 정겹게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문해력이 향상됩니다."

읽기부터 쓰기까지, 맥락 이해부터 공감 능력까지 초등교사 엄마가 알려 주는 문해력의 모든 것, <문해력 그림책 100>이다.'

💬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그림책을 읽어 주기만 해도 아이의 문해력이 발달하고 정서가 풍요로워집니다. 그런데 그림책 육아를 시작하고 많은 부모님들께서 벽에 부딪히는 이유는 그림책 교육 방법에 대한 어려움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 책에 어떤 그림책을 골라 어떻게 읽어 주어야 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팁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하지 못하는 시기에는 부모님이 읽어주는 그림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머릿속 어휘집에 다양한 단어를 수집해 놓습니다.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감정에 대해 간접 경험하게 되면서 공감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직 세상 경험이 적은 아이들은 책으로 다양한 상황을 엿보게 됩니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 부모님을 충전 완료해드린 경험을 물어보았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안마를 해드릴 때, 설거지나 심부름을 해드릴 때, 공부를 잘했을 때를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는 듯해서 알려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존재만으로 부모님들은 충전이 완료된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그때 한 친구가 "화내실 때도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할까요?"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 순간조차도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이지요.
저는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바로, 집에서 엄마, 아빠를 '충전 완료'해드리기! 아이들이 "안마를 할까?", "심부름을 할까?"하며, 다양한 일들을 궁리하기에, 그냥 꼭 안아드리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완료될 거라고 귀띔해 주었어요.

모든 게 너무 시시하고 재미가 없어지게 느껴진다면, 새롭게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고 싶고 시시한 일들도 해 나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성장합니다.

"그동안 힘들게 모은 낱말들을 다 뿌려 주어서 텅 비었는데, 왜 제롬은 행복했을까요?"
"친구들에게 나눠 주어서요."
"선생님도 그동안 모아 온 그림책을 혼자 보지 않고, 여러분에게 생각과 느낌을 나눠 주지요. 그러면서 선생님도 행복해지거든요."

그림책을 읽으며 어휘를 익허면 맥락 안에서 어휘를 배울 수 있어서 따로 떼어 보는 것보다 휠씬 의미 파악에 좋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세계,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인물, 다양한 색감, 다양한 그림체를 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희망이 내리는 학교>는 척박한 아프리카의 환경과 열악한 교육 조건 속에서도 학교에 가는 것이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든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죠. 이 책의 뒤편에 제임스 럼포드 작가는 책을 쓴 동기를 밝히고 있어요. 작가가 차드에 머물렀을 당시 우기에 내린 큰비로 인해 진흙으로 만든 초등학교가 무너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차드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다른 나라의 안타까운 교육 현실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딸기 크림봉봉>에는 달콤하지만은 않은 진솔한 인류사도 담겨 있습니다. 미국의 노예사, 여성이 혼자 가사를 도맡아야 했던 불평등한 시대를 보여 주지요. 그리고 오늘날 아빠와 아들이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만찬을 나누는 모습에서는 아픈 역사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 주지요.

<엄마 도감>은 '엄마가 태어났습니다. 나와 함께'라는 첫 문장부터 큰 울림을 줍니다. 원래 엄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난 순간에 엄마로 새롭게 탄생하니까요. 엄마의 생김새, 몸의 구조와 기능, 몸의 변화, 반응 속도, 엄마의 가방, 엄마의 엄마 등 엄마에 대한 모든 것을 그림책이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엄마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늑대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그냥요., "몰라요" 하던 아이들도 조금씩 용기를 내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어떤 텍스트가 다른 텍스트의 요소를 공유할 때 '상호텍스트성'이라 합니다. 최근의 그림책들은 상호텍스트성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이 많은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가 취하고 있는 방식인 패러디도 그 특징을 잘 드러내 줍니다.

문해력이라는 것은 정확히 글자를 읽어 나가고, 다양한 어휘를 알기만 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팩트 체크'가 되지 않은 무분별한 기사와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내 취향에 맞는 알고리즘만 잔뜩 제시되어 '확증 편향'되기 쉬운 세상에서, 제대로 된 사실과 관점을 찾아낼 수 있으려면 비판적 사고 능력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
림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를 읽으며 우리는 같은 곳에 있어도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이상한 하루>를 읽으며 기존 질서와는 다르게 보는 시도를 했어요. 당연하게 생각했던 풍경들을 사람이 아닌 물고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죠.

<벽 타는 아이>는 있는 그대로 나를 믿고 스스로 문을 열고 나선 아이의 용기가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을 때면 저 역시, 나는 어떤 부모, 어떤 어른일까를 고민해 보게 됩니다. 아침에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 주고나서 함께 생각을 나눌 때는 '나는 어떤 교사일까'를 고민했어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다름을 인정해 주면서 자신을 믿게 해 주고 싶다는 가치관은 여전하지만, 실제 그렇게 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봅니다.

작가는 <아나톨의 작은 냄비> 말미에 '우리 모두는 아나톨 같은 냄비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냄비를 더 가지게 될 수도 있고, 사람들은 냄비만 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아나톨이 힘든 것처럼 우리도 그럴 수 있지요. 그럴 때 아나톨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보통 사람들이 내 냄비만 보더라도, 꿋꿋이 나의 장점을 봐주는 그런 사람이요.

"아빠는 웅이가 다 클 때까지 곁에서 많은 것을 열어 보고 싶어."
아빠가 웅이에게 하는 말을 읽어 주며 저도 뭉클해졌어요. 아이들은 마지막에 "나는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열 수 없어"라는 웅이의 말에 공감하는 듯 보였어요.

내 단점이 다른 사람에겐 장점이 될 수도 있디는 사실에 신기해합니다. 내가 생각한 단점이 실제로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답니다.
<짧은 귀 토끼>는 콤플렉스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신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으면 멋지게 성장할 수 있지요. 우리 반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앞으로는 사랑해 보기로 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기분이 나싸을 때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차곡차곡 모으다 보면 힘든 일이 생겨도 이겨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라고 믿어요.

글만으로는 그림책 전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림도 함께 찬찬히 살펴봐야 합니다. 글이 담고 있지 않은
정보들을 그림이 담고 있거든요.

아픈 몸도 슬프고 화나는 마음도 시간을 들여 돌보면 괜찮아지는 때가 옵니다. 밤이와 달이는 작은 두 소동을 통해 내일에 대한 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차츰 배워 나갑니다. 새로운 시간을 마주하리라는 기대로 한 발짝 내딛는 아이들의 내일은 휠씬 더 넓고 깊어질 것입니다.

나도 가끔은 몬스터가 돼. 누구도 완벽하지 않아!

그림책 중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고차원적인 이야기를 표현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관용과 용서 등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은 우리가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생각할 거리가 담긴 그림책을 읽으면 여운을 남기며 큰 깨달음을 줍니다. 그림책은 유아기에만 읽히고 멀어져야 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그림책은 나이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루틴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에서 실천하면 좋습니다. 제가 정한 루틴은 아이가 자기 전에 책장에서 가져온 그림책 2~3권을 침대에서 읽어 주는 것입니다. 이 루틴을 '잠자리 그림책 육아'라고 부릅니다. 큰 결심 없이 꾸준히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정하고, 매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리에서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이유는 첫 번째로 루틴을 지키기가 쉽다는 데 있습니다. 보통 잠자기 전에는 양치와 세수를 하고, 로션을 바르는 일상이 규칙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때 그림책 읽는 시간을 살짝 끼워 주면 루틴 세트가 만들어집니다.
두번째 이유는 잠자리에서 그림책 읽어 주는 활동이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 주면서 쉽게 수면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잠자리에서 하는 그림책 읽기는 처음엔 각성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더라도 독서가 끝난 후에는 온전한 휴식으로 이어져 그림책을 읽은 이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단계로 나아가기에도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그림책을 보며 자기 생각을 말한다거나 읽
어 주는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행위는 문해력 발달, 국어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자신이 생각한 것을 정리한 뒤 말로 전달하기 때문에 사고력과 표현력이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그림책을 읽는 중간에 끼어들어 질문을 퍼붓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가 이야기에 빠져들어 감상할 수 있게 기다려 주신 후, 꼭 필요한 질문 몇 가지를 하시고, 그림책을 다 읽은 후 더 깊이 얘기하시기를 권합니다.

말풍선으로 속뜻을 바로 보여주는 그림책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줄여서 재미가 덜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에게 고전 그림책을 권해 드립니다.

고전 그림책을 읽음으로써 다양한 그림과 세계를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가서 살아 보기 힘든 나라와 다른 시대를 그림책으로 알게 되는 것도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확장해 주는 경험이 된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세계가 조금 더 풍요로워지고 깊이 있어질 수 있습니다.

책은 작가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문학 작품이든, 인문학 서적이든, 과학 서적이든 마찬가지이지요. 작가가 책을 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일기장에 끄적이는 글이 아니라 자기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책을 허투로 쓰는 작가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초고를 쓰고, 퇴고를 하는 작가 혼자만의 노력이 끝나도, 출판사 편집 전문가
들이 검토하고 교정이 끝난 후 책이 출판됩니다. 그러니 책을 다양하게 읽으면 우리가 혼자 생각해서는 알 수 없었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움은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가능하지요. 책의 내용을 원활히 소화할 수 없다면 다독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엄마나 아빠의 기준으로 아이의 독서를 강요하지 마세요. 책을 즐기는 사람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좋아하는 책을 한 권이라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독'의 유혹도 주의해야 합니다. 속독은 깊이 생각할 기회를 뺏기 때문입니다. 미술관에 가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천천히 음미하고 상상하며 관람하는 것과 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 호는 것은 분명히 다름니다. 속독도 이와 같습니다. 속독을 하면 책의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할 뿐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의미를 더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빨리만 읽는다는 것은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지 못했다는 것과 같습니다.
속독을 하는 자녀가 있다면 소리 내어 천천히 읽어 보도록 지도
해 보세요. 빨리 읽는 습관을 한 번에 버리기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읽다 보면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특징과 성격, 그들의 관계, 작은 사건들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독서의 효과가 커질 수 있습니다.
다독이나 속독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깊이 있게 읽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기 전에 아이에게 반드시 사용 목적을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무의미하고 단순한 재미를 위한 사용이 아니라, 그림책 독서 등의 목적이 있음을 알려 주시면 교육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 무분별하게 기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사용하기 전에 먼저 활용 시간을 함께 정하고, 정해진 시간만큼만 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주세요. 아이가 혼자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는 영상을 계속 시청하지 않도록 부모님과 함께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은 반복해서 읽는 그림책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어른들은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을 지루하게 여길 수 있지만 유아 시기에 아이들은 반복해서 읽는 것을 즐기고, 그림책이 익숙해짐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같은 책을 읽어 줄 때 지루했던 저와 달리 아이는 읽어 줄 때마다 놓쳤던 그림을 찾아내거나 같은 표현에서 똑같이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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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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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온 너에게> 소피 블랙올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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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서현 글:그림
<벽 타는 아이> 최민지 글:그림
<감자 좀 달라고요!> 모린 퍼거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슈퍼 토끼>, <슈퍼 거북> 유설화 글:그림
<위를 봐요!> 정진호 글.그림
<벽> 정진호 글.그림
<이게 정말 나일까?>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지각대장 존> 존 버닝햄글.그림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존버닝햄 글.그림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글.그림
<이상한 하루> 연수 글.그림
<이상한 동물원> 연수 글.그림
<단어수집가> 피터 H.레이놀즈 글.그림
<선생님은 몬스터!> 피터 브라운 글.그림
<엄마 도감> 권정민 글. 그림
<한밤중 개미 요정> 신선미 글.그림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글.그림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보람 글.그림
<회전목마>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글:그림
<빨강이 어때서> 사토 신 글, 니시무라 도시오 그림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더 스콧 글, 시드니 스미스 그림
<기억나요?> 시드니 스미스 글.그림
<미움> 조원희 글.그림
<연남천 풀다발> 전소영 글.그림
<아빠의 밭> 전소영 글.그림
<틈만 나면> 이순옥 글.그림
<하늘 조각> 이순옥 글:그림
<수영 팬티>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무릎 딱지>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살아 있다는 건> 다니카와 순타로 글,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망가진 정원> 브라이언 라이스 글.그림
<곰씨의 의자> 노인경 글.그림
<눈보라> 강경수 글.그림
<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글:그림
<돌 씹어 먹는 아이> 송미경 글, 안경미 그림
<대단한 무엇> 다비드 칼리 글, 미겔 탕고 그림

계절별 추천 도서
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쏙쏙 봄이 와요>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벚꽃 팝콘>, <목련 만두> 백유연 글.그림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 글, 오현경 그림
<봄봄 딸기> 김지안 글.그림
<봄 숲 놀이터> 이영득 글, 한병호 그림
<14마리의 봄 소풍> 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허정윤 글.그림
<틈만 나면> 이순옥 글.그림

여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팥빙수의 전설>, <태양왕 수바> 이지은 글.그림
<할머니와 여름 텃밭> 강혜영 글.그림
<남냠 빙수>, <꽁꽁꽁 아이스크림>, <꽁꽁꽁 캠핑> 윤정주 글.그림
<핫 도그> 더그살라티 글.그림
<여름맛> 천미진 글, 신진호 그림
<여름이 온다> 이수지 글.그림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글:그림
<아이스크림이 꽁꽁>, <시끌벅적 바다 여행> 구도 노리코글:그림
<여름 낚시> 김지안 글.그림
<바다 레시피> 윤예나글, 서평화 그림
<풍덩 시원해요>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한입에 덥석> 키소 히데오 글:그림
<수박씨를 삼켰어!> 그렉 피졸리 글.그림
<수영 팬티>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가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투둑 떨어진다>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나뭇잎을 찾으면> 에이미 시쿠로 글:그림
<알밤 소풍> 김지안 글.그림
<낙엽 스낵> 백유연 글:그림
<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러윈에도> 빌 코터 글그림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억배 글:그림
<추석 전날 달밤에> 천미진 글, 정빛나 그림

겨울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옹기종기 냠냠>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코코스키>, <감귤 기차> 김지안 글.그림
<식빵 유령> 윤지 글.그림
<달 가루> 이명하 글:그림
<떡국의 마음> 천미진 글, 강은옥 그림
<크리스마스의 세 가지 선물>(전3권 세트) 히야시 아키코 글.그림
<겨울은 어떤 곳이야?> 구도 노리코 글:그림
<14마리의 겨울나기> 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
<SNOW: 눈 오는 날의 기적> 샘어셔 글:그림
<눈이 그치면> 사카이 고마코 글:그림
<호박 목욕탕> 시바타 게이코 글:그림
<절대로 누르면 안돼! 크리스마스에도> 빌코터 글.그림

📚
단어수집가,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모래와 나무, 바다 100층짜리 집, TV 생물도감의 신비한 바다 생물, 겨울 이불, 감기 걸린 물고기, 근데 그 얘기 들었어?, 그랬구나!, 알사탕, 호라이, 고구마유, 고구마구마, 호랭떡집, 읽기 & 쓰기 교육,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오싹오싹 크레용!, 괜찮아 아저씨, 우리 할아버지, 빨강이 어때서, 문어 목욕탕, 장수탕 선녀님, 건전지 아빠, 어떤 학교가 좋아?, 어떤 화장실이 좋아?, 오싹오싹 팬티!, 오싹오싹 당근!,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수박 수영장, 달샤베트, 두더지의 여름, 모모와 토토, 핫 도그, 엄마의 여름방학, 기억나요?,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 기분 가게, 내 마음 ㅅㅅㅎ, 꽁꽁꽁, 꽁꽁꽁 아이스크림, 꽁꽁꽁 피자, 꽁꽁꽁 캠핑, 꽁꽁꽁 좀비, 엄마자판기, 사자마트, 단어수집가, 여름맛, 꽁꽁꽁 댕댕, 핫 도그, 장수탕 선녀님, 호랭면, 회전목마, 희망이 내리는 학교, 산딸기 크림봉봉, 슈퍼 거북, 어떡하지?! 고양이, 달 가루, 달샤베트, 탐험, 지구에 온 너에게, 할머니의 용궁 여행, 이상한 엄마, 엄마 도감,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완벽해,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 슈퍼 토끼, 슈퍼 거북, 감기 걸린 물고기,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돼지책, 이상한 하루, 이상항 동물원,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감자 좀 달라고요!, 이파라퍄냐무냐무,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이건 상자가 아니야, 벽 타는 아이, 문어 목욕탕, 대단한 무엇, 아나톨의 작은 냄비, 커졌다, 눈물바다, 호라이, 간질간질, 내가 다 열어 줄게, 곰돌이 팬티, 생쥐의 팬티, 간다아아!, 홀짝홀짝 호로록, 태양 왕 수바, 오줌이 찔끔, 코끼리 미용실, 우주로 간 김땅콩, 어떡하지?, 어떤 화장실이 좋아?, 드라랄라 치과, 짧은 귀 토끼, 빨강이 어때서, 알사탕, 식빵 유령, 나오니까 좋다, 무지개 물고기, 두더지의 여름, 미움, 눈물빵,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지각대장 존, 마법 침대, 이게 정말 나일까?, 당근 유치원, 판다 목욕탕, 점, 할머니의 여름휴가. 튤립 호텔, 오싹오싹 편의점, 동물원, 훌훌 도르르 마법 병원, 토요일 토요일에, 위를 봐요, 한밤중 개미 요정, 질투는 아웃,야구 장갑!,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한번 넘겨 봐, 이상한 손님, 봄 숲 놀이터, 괴물들이 사는 나라, 눈물바다,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커졌다!, 틈만 나면, 짖어 봐 조지야, 마법 침대, 도망쳐요,과자 삼총사!, 선생님은 몬스터!, 나,비뚤어질 거야!, 곰씨의 의자, 망가진 정원, 무릎 딱지, 푸른 사자 와니니, 이상한 엄마, 수박 수영장, 창 너머, 깊은 밤 부엌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옛 이야기 보따리, 독서심리학, 다시,책으로, 영유아 문해 발달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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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혁신의 법칙 16 - 모든 사원을 자율적 천재 리더로 키우는 아마존 메커니즘
다니 도시유키 지음, 송태욱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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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
#책, < #아마존혁신의법칙16 > - #다니도시유키 저
💡
'모든 사원을 자율적 천재 리더로 키우는 아마존 메커니즘 16가지가 담겨 있다.

아마존은 경쟁에 주력하지 않는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에 주력한다.

고객에게 집착한다
주인의식
발명과 단순화
대체로 올바른 판단
늘 배우고 호기심을 갖는다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성장시킨다
최고의 기준을 고집한다
크게 사고한다
행동을 우선한다
절약
신뢰를 얻는다
깊이 파고든다
줏대를 가지고 반대하며 헌신한다
결과를 낸다
지구 최고의 고용주를 목표로 한다
성공과 규모에는 광범위한 책임이 따른다

아마존처럼 생각하고 창업가처럼 행동하라.

• '일반 사원'을 '창업가 집단'으로 변화시키는 시스템
• 대기업의 '함정'을 피하는 시스템
• 혁신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
• 사원에게 대기업의 스케일을 부여하는 시스템
• 메커니즘에 혼을 불어넣는 시스템

이 모든 게 아마존의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만들면 결과를 낼 수 있다.
모두가 리더인 아마존,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존 창업가, 제프 베이조스가 고안한 혁신을 창출하는 메커니즘의 모든 것, <아마존 혁신의 법칙 16>이다.'

💬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것은 아마존의 경영 매뉴얼이 아니라 아마존이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시스템이자 '체계화된 메커니즘'입니다.

아마존에서 혁신을 창출하는 사원은 '천재가 아닙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서로를 보완함으로써 특수한 능력을 가진 한 사람의 창업가에게 뒤지지 않는 성과를 올리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아마존의 시스템입니다.

만약 우리가 고객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주력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종말의 시작일 것입니다. 우리는 종말의 날을 가능한 한 늦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이 고객을 소중하게 여기는 행위의 기준을 끌어올리고 다른 기업도 이에 호응해서 같이 따라오기를 바랍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정말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이 필요로 하는가'라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본질적인 논의가 된다는 것이 아마존의 사고입니다.

아마존에는 우리의 리더십 원칙'이라는 14항목으로 이뤄진 계열사 공통 신조가 있습니다. 팀을 가진 매니저인지 아닌지를 불문하고 아마존에서는 전원이 리더라는 사고로,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루하루의 모든 활동에서 항상 이 원칙에 따라 행동하려고 항상 주의합니다.

우리의 리더십 원칙(OLP)
• 고객에게 집착한다
• 주인의식
• 발명과 단순화
• 대체로 올바른 판단
• 늘 배우고 호기심을 갖는다
•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성장시킨다
• 최고의 기준을 고집한다
• 크게 사고한다
• 행동을 우선한다
• 절약
• 신뢰를 얻는다
• 깊이 파고든다
• 콧대를 가지고 반대하며 헌신한다
• 결과를 낸다
• 지구 최고의 고용주를 목표로 한다
• 성공과 규모에는 광범위한 책임이 따른다

제작했던 6여 년 동안 아마존에서 회사 이익을 위해 고객의 만족을 뒤로 물리는 경영 판단이 내려지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실패로부터 얼마 안 되는 성공이 나온다면 그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적으로 늘린다는 것이 아마존의 방식입니다. 제1세대 에코가 성공을 거두자 에코닷, 에코 쇼, 에코 스팟, 에코 스튜디오, 에코 오토 등 후속 기종을 연달아 시장에 도입했습니다. 잘나가기 시작한 것에 집중 투자하는 '더블다운 베팅'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실패와 발명은 분리할 수 없는 쌍둥이입니다. 발명하기 위해서는 실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공할 거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다면 그것은 실험이 아닙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사원은 자기 자리에서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무실에는 다양한 타입의 공유 공간이 있어 기분에 따라 장소를 골라 일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공유 공간은 다른 부서 사람과의 만남이나 의견 교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하고 독특한 사무실 환경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쉽게 하며 결과적으로 그것이 혁신 촉진으로 이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큰 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작은 투자부터 시작합니다. 인원수도 처음에는 적게 하고, 실현 가능성을 조사하여 프로젝트 계획을 세웁니다. 벤처기업이 성장의 보조에 맞춰 자금을 조달하고 채용을 해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기대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해도 자원은 단계적으로 투입해 나갑니다.

실패 위험을 무릅쓰고 단기적 이익을 희생하며 장기적인 큰 수익을 지향하는 의사 결정은 인간의 본능적인 판단 경향을 거스르는 결단입니다. 사람은 아무래도 단기적인 수익에 중점을 두는 '현재 편향'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큰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도, 수익이 확실하지 않고 위험이 남는 선택을 싫어하는 '위험 회피' 경향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파괴적 혁신의 싹을 놓치지 않는 감식의 최종 판단에서는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요구됩니다.

대기업이 이렇게까지 단명하게 된 것은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파괴적 혁신의 발생 빈도가 높아져 기존 사업을 점점 쇠퇴시켰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은 점점 몰락하고 GAFAM(구글. 애플, 페이스북_현 메타, 아마촌. 마이크로소프트)이나 테슬라 등이 기술 혁신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
베이조스 레터, 혁신기업의 딜레마, 혁신과 창업가 정신, 픽사류-창조하는 힘, THE GOAL,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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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 마케팅 거장 알 리스, 스페셜 에디션 1
알 리스.잭 트라우트 지음, 이수정 옮김, 정지혜 감수 / 비즈니스맵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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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알아야 할 22가지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
#책, < #마케팅불변의법칙 > - #알리스 #잭트라우트 저
💡
'마케팅의 역사가 증명하는 가장 강력하고, 가장 확고부동한 법칙이 들어있다.

30년간 마케팅 분야 필독서로 불리는 책이 개정되어 출간됐다.

유용한 마케팅 전략이 모두 담겨있다.
기업들의 생태계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당신의 선택이 곧 마케팅이다.

내가 무심코 고른 코카콜라도 마케팅의 효과다.

"불변'은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마케팅 전략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원칙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마케팅은 제품의 경쟁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라 말하는,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다.'

💬
수십 년 동안 마케팅의 원칙과 제반 문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는 시장 상황에서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기본적인 법칙들을 가려낼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라 부르는 22가지 법칙이다. 실패를 자초할 생각이라면 당신은 이 법칙들을 어겨도 좋다.

Chapter 1 리더십의 법칙
더 좋기보다는 최초가 되는 편이 낫다.

Chapter2 영역의 법칙
최초가 될 수 없다면, 최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Chapter 3 기억의 법칙
시장에서 최초가 되기보다는 기억 속에서 최초가 되는 편이 낫다.

Chapter 4 인식의 법칙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Chapter 5 집중의 법칙
마케팅에서 가장 강력한 개념은 소비자의 마음속에 하나의 단어를 각인시키는 것이다.

Chapter6 독점의 법칙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은 단어를 두 회사가 동시에 소유할 수는 없다.

Chapter 7 사다리의 법칙
사다리의 어떤 디딤대를 차지하고 있느냐에 따라 구사할 전략은 달라진다.

Chapter 8 이원성의 법칙
장기적으로 보면. 모든 시장은 두 마리 말이 달리는 경주다.

Chapter 9 반대의 법칙
당신이 2위 자리를 목표로 한다면, 당신의 전략은 리더 브랜드에 의해 결정된다.

Chapter10 분할의 법칙
시간이 지나면서 영역은 나뉘어 둘 또는 그 이상이 된다.

Chapter11 조망의 법칙
마케팅 효과는 시간이 쌓이면서 서서히 드러난다.

Chapter 12 라인 확장의 법칙
회사 내부에는 브랜드의 자산을 확장시키려는 거역하기 힘든 압력이 존재한다.

Chapter 13 희생의 법칙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

Chapter 14 속성의 법칙
모든 속성에는 그에 상반되면서도 효과적인 속성이 존재한다.

Chapter 15 정직의 법칙
스스로 부정적인 면을 인정하면, 소비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줄 것이다.

Chapter 16 단일의 법칙
어떤 상황에서든 실질적인 결과를 내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Chapter 17 예측 불가의 법칙
경쟁자의 계획을 예측하지 못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Chapter 18 성공의 법칙
많은 경우 성공은 자만심을 낳고, 자만심은 실패를 낳는다.

Chapter 19 실패의 법칙
실패는 예상되고 또 받아들여야 한다.


Chapter 20 과장의 법칙
상황은 언론에 보이는 모습과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Chapter 21 가속의 법칙
성공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은 유행이 아닌 트렌드에 기반을 둔다.

Chapter 22 재원의 법칙
충분한 자금 없이는 좋은 아이디어라도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

이 책은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전술은 계속 변하지만, 훌륭한 전략은 변하지 않습니다. 1970년대에 유효했던 전략은 1980년대, 1990년대, 그리고 21세기인 오늘날까지도 유효합니다.
마케팅은 전쟁과도 같습니다. 전쟁에서 무기는 계속 변하지만, 전략은 변하지 않습니다.

'불변'은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마케팅 전략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원칙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최초의 브랜드가 리더의 위상, 즉 리더십을 유지해갈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이름이 해당 제품 모두를 대변하는 보통명사로 자리 잡기 때문이다.

쿠폰이나 할인, 세일이라는 이름의 어떤 형태든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때만 물건을 사라고 가르치는 격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쿠폰을 발행하지 않은 회사의 사정은 어떨까? "매일 저렴한 가격 everyday lowprices"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월마트 WallMart와 케이마트 Kmart, 그리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또 다른 창고형 할인점들이 소매 시장의 승자로 군림하고 있다.

시장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무조건 따라가려고 기를 쓰다 보면 결국 방향을 잃고 길을 벗어나게 된다. 일관된 입지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그 입지를 변경하지 않는 것이다.

마케팅은 치열한 아이디어의 전쟁터이다. 그러니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나 속성을 확보해야 하며, 만약 이런 것이 없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아주 저렴해야 한다.

'정직'은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킨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신에 대해 자기 입으로 털어놓는 부정적인 발언은 뭐가 됐든 대번에 진실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자기 입으로 떠드는 긍정적인 발언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다. 특히 광고에서 그러하다.

수백 대의 컴퓨터와 수많은 기상학자가 있어도 3일 뒤의 날짜조차 예측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3년 후의 시장을 예측할 수 있겠는가?

자기 브랜드나 회사 이름에 집착할수록, 라인 확장이라는 함정에 빠질 가능성도 커진다. '문제가 이름 때문일 리가 없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바로 위험한 순간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다.
- 성경, 잠언 16장 18절

고르바초프가 레이건 대통령에게 했던 말이 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시도했다면, 그 자체로도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있다.
- 월마트 최고경영자, 월튼

진정한 혁명은 정오에 행진하는 밴드나 저녁 6시 뉴스의 헤드라인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진정한 혁명은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살금살금 당신 곁으로 다가온다.

성공적인 마케터일수록 투자 비용을 초기에 집중시킨다. 다시 말해 2~3년 동안 새로운 수익을 바라지 않고, 모든 수익을 마케팅에 재투자한다.
돈은 마케팅 세상을 움직인다. 오늘날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은 그 마케팅 바퀴를 돌리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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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키드 - 관타나모 수용소 최연소 수감자 무함마드 엘-고라니 실화 오디세이
제롬 투비아나 지음, 알렉상드르 프랑 그림, 이나현 옮김 / 돌베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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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의 최연소 수감자,
#책, < #관타나모키드 > - #제롬투비아나 저
💡
'관타나모 수용소의 최연소 수감자 무함마드 엘-고라니의 실화 오디세이다.

과연 사실일까 믿기 힘든 이야기가 담겨있다.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이런 수용소가 존재하고 자행되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테러범을 수용하는 곳이라 하지만 적법한 절차로 수용을 하고 규정대로 관리를 했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열네 살에 들어가 8년 이상 복역한 무함마드의 이야기가 실로 안타까웠다.

무죄로 풀려났으나 지금도 관타나모 수용소 출신이라는 오명으로 쫓기는 인생을 살고 있는 그에게 자유가 보장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잔혹한 운명과 제국의 폭압에 맞선 평범한 소년의 위대한 투쟁, <관타나모 키드>이다.'

💬
"꿈같은 얘기네."
"아냐, 넌 할 수 있어! 잘 생각해 봐. 빗줄기도 빗방울 하나에서 시작되는 거잖아."

"몇 살이죠?"
"열네 살이요. 열세 살일 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그 나이에는 혼자서 출국할 수 없습니다. 나이를 속여야겠어요. 그냥 열여덟이라고 합시다. 이름도 바꿔야겠네."
제 이름은 유세프 아바키르 살레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 가짜 이름 때문에 미국의 의심을 사게 됐죠.

나는 절대 내가 한 일을 잊지 않아!
당신도 못 잊을걸, 넘버 투!
우리를 사람으로, 인간답게 대접해 주면
우리도 당신을 사람으로, 인간으로 대접해 주지!!
우리를 동물로 취급하면 당신들도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될 거야! 넘버 투!

우리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야. 당신도 규칙을
따라야겠지. 하지만 우리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지 동물이 아니잖아. 우리에 대한 거짓말에 속지 말라고. 나도 좋아서 여기에 있는 게 아니고,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나를 심판하겠다고 여기 온 건 아니잖아, 한번 잘 생각해 보라고!

죄수들이 우울하거나 아프면, 그게 곧 못된 간수들의 행복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행복해하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심문을 받고 방으로 돌아와서도 계속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합심해서 싸워야 아주 작은 자유라도 얻을 수 있어요. 우리는 여기에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여기서도 사람답게 살아야죠.

엄청난 결과입니다!
리언 판사는 오늘 정의를 구현했습니다. 겨우 14세에 불과한 어린 청소년이 파키스탄에 의해서 불법적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애초에 체포당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엘-고라니 씨는 관타나모에서 억울하게 인생의 3분의 1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저는 그저 공부를 하고자 집을 떠났을 뿐인데 기회를 박탈당했고,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인생에서 8년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렸습니다.
관타나모는 여전히 저를 놓아 주지 않았지만, 감옥에 있을 때처럼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고. 그것이 순리라고 말입니다.

2018년 말, 무함마드는 여전히 도피처를 제공해 줄 '안전한 나라'를 찾고 있다. 무함마드의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이쯤에서 줄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는 끝까지 투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에는 수상한 사람 취급을 받지 않을 곳을 찾을 것이다. 정상적인 삶을 살며 마침내 머리를 누일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을 때까지.

수년간 관타나모는 기소나 재판을 거치지 않은 고문과 송환, 영구 수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는 명백히 국제적으로 합의된 정의 및 인권 규약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타나모를 폐쇄하는 것이 절실하며, 사실 이미 오래전에 폐쇄되었어야 했습니다.
- 로사스 국제앰네스티 아메리카 지역 국장, 에리카 게바라

인권 침해를 당한 사람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을 대신하여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지지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당신의 연대는 세상을 더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8년 만이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법적으로 무죄지만, 관타나모에 있었기 때문에 유죄다. 석방 후에도 각국 정부는 그를 풀어 주지 않았다.

이 책에 강렬한 생명력을 더해 주는 것은 엘-고라니와 동료들이 배고품과 추위, 구타 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 보이는 수용소에서 인간다움과 유머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다. 불행하게도 엘-고라니의 진짜 비극은 그가 수용소에서 석방되는 순간 시작한다. 그는 근거 없는 의심과 선입견에 쫓겨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이 나라 저 나라를 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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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의 오두막,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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