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도 남는 것들에 대하여,
#시집, < #가슴에안녕을묻어두었다 > - #김원식 저
💡
‘시로 감상평을 대신하려고 마음먹었다.
가슴에 안녕을 묻어 둔 시인처럼,
내 마음에도 안녕을 고이 묻어두고 싶다.
스치듯, 안녕을.

스쳐간 인연일지라도
그 관계가 소중했다면

희미한 빛으로,
온기로 남아서
나를 지탱한다

시기별로 부대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아웅다웅했던 그 시절이
문득문득 그립고 생각난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도
내 삶에서 이내 스쳐가겠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겨 두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련다

˝혼자 피는 민들레 꽃은 없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함께 비를 맞아 주고
햇살이 눈 부신 날에는 함께 기지개 켜면서

아름다운 세상,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며 꽃피워요
우리 같이 만들어가요˝

전선을 지키는 군인이자
감정을 지키는 시인이 쓴
시집, <가슴에 안녕을 묻어 두었다>이다.‘

💬
상처 난 마음도, 흔들린 마음도, 누군가를 향해 끝내 하지 못한 말들도 모두 나의 일부가 되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나를 익혀가는 과정이었음을 깨달았다. 이 시집은 그런 흔적들을 한 번 들여다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스치듯, 안녕.
이 인사가 당신에게도 어느 한때의 기억을 부드럽게 깨우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사라진 줄 알았던 마음의 겹들이 문득 따뜻하게 돌아오는 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 삶 속에도 이미 지나간 길들이 여전히 희미한 빛으로 남아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젖지 않은 어깨를
한동안 매만졌다
당신의 우산이
나에게 기울었듯
내 마음도
아주 조금은
당신 쪽으로
기울었던 건 아닐까

누군가를 위해 밥을 짓는 일은
작고 미약해 보여도
결국,
사랑을 짓는 일이며
가장 천천히 익어가는 사랑이다

땅을 딛고 선다는 것은
늘 무게를 감당한다는 뜻이었다

매일 같이 마주치는 사람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들
소소한 일상을 사는
나의 하루는 그렇게 지나간다
근데 말이야
소소한 일상이라도
다 같은 하루는 아니라는 것
오늘은 바가 온다고 하니
쟁여 두었던 막걸리 한 잔에
시 한 편 써야겠다

정상은 크기에 있지 않고
내가 세운 뜻에 있다
낮은 정상도 정상이다
작은 걸음도 위대하다
오늘도 나는,
나만의 정상에 올라
스스로의 삶을 노래한다

혼자 피는 민들레 꽃은 없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함께 비를 맞아 주고
햇살이 눈 부신 날에는 함께 기지개 켜면서
아름다운 세상,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며 꽃피워요
우리 같이 만들어가요


《금이 갔더냐》

금 간 마음이
타인에게 상처를 줄 때

금 간 마음이
치유가 되지 않을 때

금 간 마음이
세상을 등지려 할 때
하나만 생각해 보자

너만 금이 갔더냐


《나는 군인, 그는 시인》

명령 속에 사는 나는 군인
고요 속에 사는 그는 시인

나는 전선을 지키고
그는 감정을 지킨다

나는 땀으로
그는 눈물로
사람을 지켜낸다

서로 다른 우리지만
이름 끝에 같은 한 글자
사람 인
그 하나로, 서로를 이해한다

세상은 우리에게 묻는다
너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그러나 우리는 되묻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군인, 그리고 시인
우리는 모두를 품는 사람
이름의 무게를 느끼며
본질을 지키는 그런 사람



#출판사 #업글북스 #좋은문장 #좋은글귀 #명언 #book #책소개 #책추천 #도서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책후기 #독후감 #독서감상문 #서평 #글 #독서 #베스트셀러 #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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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코믹스
프리키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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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세계와 정면으로 마주하라,
#책 < #에스에프코믹스 > - #프리키 저
-
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평소 SF 영화와 소설을 즐겨 읽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술술 읽혔다.

작가의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상상력, 그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감히 생각도 해보지 못한 발상부터,
어쩌면 한 번쯤은 상상해왔던 이야기가
재미까지 더해져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에 읽었던 단편소설집,
<회색인간>이 생각난다.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었는데,
이 책 또한 결이 비슷한 감이 있다.

점차 늘어가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부를 신설하려는 내용부터,
부모 뽑기방, 합체 가족 등
어느 정도 무게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다뤘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상상력의 향연,
SF 단편소설집, <에스 에프 코믹스>이다.‘

💬
이제 사랑도, 진심도, 찬란한 미래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남은 것은 단 하나,
인간이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되는 순간에
피할 수 없이 찾아오는 파멸의 무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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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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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견뎌 낸 당신에게 전하는 눈부신 응원,
#책, < #행복할거야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 - #일홍 저
-
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당신의 모든 버팀이
마침내 커다란 기쁨으로 펼쳐지기를.
오늘도, 내일도, 당신이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에세이다.

책은 때론 위로와 감동을,
동기부여를 심어주기도 하고
심지어 반성과 권면을 하기도 한다.

책을 통해 울고 웃고
따스한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은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행복을 바라는 저자의 따스한 마음이
글귀에서 느껴진다.

˝모르는 일이다.
누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겉으론 순하고 여린 사람의 내면에
어떤 굳건한 심지가 있을지.
초라한 행색 속에
어떤 오색영롱한 꿈을 이루고 있을지.˝

타인을 이해하기.
우린 누군가가 되어보지 않은 이상
누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정확히 모른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기로 다짐을 해본다.

행복을 잡기 위해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련다.

타인의 행복을 짓밟으며
내 행복만을 바라는 것 또한 모순이다.

애쓴 당신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에세이,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이다.‘

💬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어디에도 행복은 없고, 지금 무엇이든 행복이라 느낄 수 있다면 언제나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살아가려 한다.

지금 이 순간에 놓인 행복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곳에 있는 나와 당신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언제든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꾸준함을 가진 사람은 뭐라도 해낸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할 수 없게 되더라도 다음이 생긴다.

나이 먹어도 안 해 본 일이 무궁무진하다. 발전은 끝이 없고 배울 점 없는 사람은 없다. 배우고자 하는 자세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다. 그만큼 나도 누군가에겐 배우고 싶은 사람일 수 있다.

여유를 가지되 게으름 피우지 않고, 솔직하되 무례하지 않으며, 충분히 배려하되 굳건한 중심을 지키고 싶다.

나는 이렇게 죽어라 싸우는데 어떻게 저들은 매일 사랑으로 가득해 보일까. 내 삶은 이토록 험난한데 저 사람은 어쩜 저렇게 순조로워 보일까. 내 가정은 문제투성인데 저 집은 왜 이리 화목해 보일까. 타인이 내보이는 정면과 나의 이면을 저울질하는 날이 허다하다.
모르는 일이다. 누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겉으론 순하고 여린 사람의 내면에 어떤 굳건한 심지가 있을지. 초라한 행색 속에 어떤 오색영롱한 꿈을 이루고 있을지.

뭐든 쉽지 않다는 건 안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을 감내해야 하고, 휘청이는 날이면 애써 중심을 잡아야 한다.

무언가 좋아진다는 건 삶이 소중해진다는 거다. 살고 싶은 순간이 늘어난다는 거다.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많아진다는 거다.

이름 모를 사람에게 친절을 건네고,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에게 갖은 정성을 쏟기 전에 허탈하고 외로워질 주변을 반드시 둘러볼 것.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타인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한다. 심리적 안녕감, 만족감, 행복감, 하물며 엔도르핀이 세 배 이상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타인을 돕는 행위다. 그래서 불안도가 높거나 신경질적인 사람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추천하는 것이 헌혈이다.

인생은 원래 물처럼 흐르는 법이었다. 섞이고 섞이다가, 차오르고 비워지면서 다시 맑아지는 법이었다.

#출판사 #부크럼 #좋은문장 #좋은글귀 #명언 #book #책소개 #책추천 #도서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책후기 #독후감 #독서감상문 #서평 #글 #독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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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날 나를 닮은 너를 위해 - 군 복무를 앞둔 당신을 위한 다정한 편지
최영웅 외 지음, 최영웅 외 기획 / 와일드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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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앞둔 이들을 위한 다정한 편지,
#책, < #입대전날나를닮은너를위해 > - #최영웅 등 공저
💡
‘군대라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여덟 명의 군인은 그곳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했다.

각자의 색으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렸다.
어느새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졌고
그렇게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

입대를 앞둔 이들에게 건네는 선배들의 조언.

˝안 되면 되게 하라를 넘어, 안 되면 함께 하라!˝

함께했기에 원고를 완성할 수 있었다.
혼자가 아니다. 옆에는 전우가 있다.

독서하는 군인, 독하군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이게 바로 갓생이군>이 탄생했고,
독하군 리더, 최영웅 작가의 부대 내 독서모임에서
<입대 전날 나를 닮은 너를 위해>가 탄생했다.

훗날 우연히 작가분들을 만난다면
매우 반가울 듯하다.

먼저 공저로 책을 출간한 선배로서,
후배 작가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 책을 읽게 될 입대 전날 당신에게 희망을,
<입대 전날 나를 닮은 너를 위해>이다.‘

💬
시간과 공간 배경은 같다. 하나의 사안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면 본질을 찾기 쉬워지듯. 같은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서로 다른 이야기가 어우러져 ‘모범적인 군 생활‘이란 보편적 형상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이건 구체적인 나침반이다. 입대를 앞둔 동생을 위해, 형들이 정성껏 만들어준 튼튼한 나침반.

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전하는 가장 확실한 위로. 한 부대에 소속된 현역 장병이 똘똘 뭉쳐 군 복무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견문을 넓히고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찾아내는 것, 그게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이자 해야 하는 일이다. 이 과정은 말처럼 싶지만은 않을 수도 있고, 나처럼 하고 싶었던 일이 내 생각과 달라서 다른 분야로 방향을 돌려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넓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살아가고 있듯이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걸, 전해주고 싶다.

한번 해본다고 손해 볼 건 없잖아?

만약 내가 나한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하기 싫다는 이유로 한 발짝 더 나아가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것이 가능했을까? 군대에 끌려왔으니 시키는 것만 하자는 비관적인 태도를 견지했다면 이런 이야기들을 여러분에게 해 줄 수 있었을까? 여러분들의 대답은 각자의 몫이지만, 적어도 나의 대답은 ‘아니오.‘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분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일도 결국 도움이 된다는 것. 하찮게 생각했던 일도 나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 현재의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미래의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확신은 더 많은 도전을 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후임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면 자세를 낮추고 배우는 것이 옳다. 그렇게 할 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았다.

꼬인 걸 풀기보다 다음 매듭을 잘 지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제 시작이니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보자!

마이너리그에서의 어려움이 없다면, 메이저리그에서의 빛나는 순간도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에서도 마이너리그 같은 시기들을 잘 견디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을 거쳐 우리는 결국 자신만의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군 복무 기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어차피 보내야 하는 시간이라면, 그 안에서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거리를 찾아내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한 최선의 자세일 것이다.

건강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라고 믿는다. 나는 더 이상 내 몸을 운에 맡기지 않는다. 매일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내 삶을 움직이려고 한다.

안 되면 되게 하라를 넘어, 안 되면 함께 하라!

📚
변화하는 세계질서,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이게 바로 갓생이군

#출판사 #와일드북 #좋은문장 #좋은글귀 #명언 #book #책소개 #책추천 #도서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책후기 #독후감 #독서감상문 #서평 #글 #독서 #베스트셀러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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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페이지 인문학 - 하루 5분이면 충분한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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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이면 충분한 실천 인문학,
#책, < #원페이지인문학 > - #김익한 저
-
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인문학에 빠지다.
습관은 작게, 성장은 크게.

국내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삶이 단단해지는 인생철학이 담겨 있다.

하루 5분씩 365일 동안
책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어제와 다른 오늘이,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
더 깊이 생각하는 사유가
내가 원하는 삶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한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려는 작은
‘태도‘의 차이,
좋은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습관‘의 차이,
그리고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사유‘의 차이가 그것입니다.
이 작은 차이야말로 평범한 하루를
비범한 성장으로 이끄는 힘입니다.˝

평범한 하루가 비범한 성장으로 바뀐다.
하루 한 페이지 인문학이 선사하는 선물이다.

하루 한 장의 생각으로 단단해지는 내일,
‘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을 제안하는
365일 인문학,
<원 페이지 인문학>이다.‘

💬
매사를 인문학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은, 어려운 책 몇 권을 읽는다고 단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삶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박제된 공부‘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실천으로 ‘생각의 습관‘이 먼저 몸에 붙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 책과 함께하는 365일이, 여러분의 삶에 다음의 네 가지 선물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첫째,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시선‘.
둘째,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주는 ‘내면의 단단함‘.
셋째, 휩쓸리는 삶이 아닌 ‘일상의 주관자‘로서의 삶.
넷째,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이 아닌 ‘가장 빛나는 현재‘를 사는 지혜.

조급함의 원인인 나의 부족한 역량은 단계적으로 키워갑니다.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루틴으로 만들어 나만의 재능을 품고 틔우고 펼치는 것이지요. 루틴으로 조급함의 벽을 넘는 것, 그것이 바로 성장입니다.

의지에 기대기보다 시스템으로 행동을 이끌어야 합니다. 내일 읽을 책을 미리 책상 위에 꺼내두거나, 아침에 입을 운동복을 머리맡에 두는 작은 시도가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현재 자신을 수용하고,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루틴화하여 매일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것. 성장을 위한 벽돌 쌓기는 모든 자기 계발의 핵심입니다.

40년 넘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꾸준함의 원동력 또한 라이프스타일에 있습니다. 새벽 4시 기상, 정오까지 5~6시간 글쓰기, 오후에 10킬로미터 달리기, 저녁에 집안 일과 재즈 듣기와 독서 그리고 밤 9시부터 7시간 동안 잠을 잔다고 해요.

공부나 독서를 할 때 집중하다가 속도를 늦춰 잠시 머리를 비우고, 그 내용을 넓게 생각해 봅니다. 속도를 늦추면 어딘가에 빠져있는 마음이 새로운 지혜로 드러난답니다.

생각과 말, 행동이 일관성을 이룰 때 신뢰가 쌓이고, 그것이 그 사람의 분위기가 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 피천득 선생

사람이 온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정현종 시, <방문객>

‘질문‘하면 소크라테스가 떠오르곤 합니다. 그의 질문은 정답을 찾기 위함이 아니었어요. 상대방과 나 자신이 대화를 통해 함께 진리에 도달하도록 돕는 과정이었지요. 아는 것을 내세우기보다 세상의 모든 것에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갖는 태도. 이것은 기술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우리의 대화를 세 가지 질문으로 채워보면 어떨까요?
첫째, ˝그건 무엇인가요?˝라고 물으며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둘째, ˝왜 그런가요?˝라고 물으며 본질을 향해 함께 생각의 깊이를 더해갑니다.
셋째, ˝만약 ~라면 어떨까요?˝라고 물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합니다.

명확한 목적을 갖고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선정해서 읽어야 ‘앎‘이 ‘함‘이 되고 함이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가 됩니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하루를 리듬감 있게 보내야 ‘지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45분 일하고 15분 쉬는 리듬 속에 나를 두면, 일과 쉼이 모두 스스럼없이 함께 두드러집니다. 몰입과 이완의 반복으로 생각의 깊이가 잘 조절되어 지나친 몰입에도 지치지 않고 오히려 몰입을 즐기게 됩니다. 그야말로 ‘리드미컬한 몰입‘이지요. 리드미컬 몰입을 위한 세 가지 팁입니다.
첫째, ‘45-15‘ 단위의 리듬을 시작할 때 미리 일의 목적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트를 펴고 구상 기록을 적습니다.
둘째, 본격 일을 시작하면서 15분-15분-15분 단위로 세분화합니다. 이렇게 구분하지 않으면 그냥 하던 대로 하기 쉽습니다. 15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명확히 하고 그다음 15분을 이어갑니다.
셋째, 45분이 끝나면 45분 동안 한 일을 영화 보듯이 돌려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했고 무엇을 얻었는지 한 줄로 간단하게 일상 기록을 씁니다.
이 모든 과정의 핵심은 바로 ‘생각‘입니다. 일이나 공부를 하면서 생각 속으로 깊이 들어갔다가도 다시 빠져나와 또 가볍게 생각을 이어 가는 것. 이것이 리드미컬 몰입입니다.

휘둘리며 그저 성실하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의미를 좇아 스스로 선택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유하지 않으면 평생 평범한 울타리 안에서 타인의 그림자로 살 뿐입니다.

역량이 부족하면 늘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 상처받지만, 역량이 갖춰지면 일의 의미에 몰입해서 한결 자유로워집니다. 역량이 자유의 근거인 셈이지요.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려는 작은 ‘태도‘의 차이, 좋은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습관‘의 차이, 그리고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사유‘의 차이가 그것입니다. 이 작은 차이야말로 평범한 하루를 비범한 성장으로 이끄는 힘입니다.

재미를 느끼려면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여행을 가서 분주하게 관광지를 보고 인증하는 데 급급하면 정작 남는 게 없지요. 아름다운 순간에 머무는 여유 자체가 재미입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하루 한 줄 일상 기록‘으로 간단히 남겨보세요 그리고 틈틈이, 마치 영화를 보듯 나의 하루를 머릿속으로 떠올려보는 겁니다. 이 기록과 되새김의 과정이 우리 뇌의 자연스러운 경향을 바로잡고, 사라지기 쉬운 긍정적인 순간들을 불잡아 주는 힘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기억들이 휘발되지 않고 ‘누적되는 삶‘을 살게 되면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내 하루가 생각보다 휠씬 더 좋은 일들로 가득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이것이 바로 성장의 감각이자, 삶의 의미를 더 환하게 발견하는 방법입니다.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 철학자, 니체

상호 인정하는 고정 값을 찾습니다.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사실에서 시작해야 서로에게 유익한 대화가 됩니다.

순간순간의 소중한 숨결이 모여 내 삶은 나만의 형태를 이룹니다. 더 많이 느끼고 사랑할수록 내 삶의 모양이 갖추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고대 그리스어에는 시간과 때를 나타내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크로 노스‘와 ‘카이로스‘입니다. 크로노스는 ‘과거-현재-미래‘로 연속해 흘러가는 객관적 시간인 반면, 카이로스는 인간의 목적의식이 개입된 주관적 시간입니다.

우리 삶은 우리 생각에 따라 만들어진다.
-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모노태스킹‘입니다. 특히 ‘짧은 마감 행동‘을 활용하면 효과적이에요. 한 가지 과제에 짧은 데드라인을 설정해 몰입해서 끝내고, 그 ‘마감의 기쁨‘을 동력 삼아 밝은 마음으로 다음 과제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겁니다. 멀티태스킹의 함정에서 벗어나, 하나씩 격파해나가는 성취감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계획은 달라야 합니다. 계획 안에 그 일을 성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CSF(핵심 성공 요인)‘를 명시해야 해요. 더불어 그 과정을 즐겁게 만들어줄 ‘기쁨 요소‘를 의도적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좋은 계획이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는 장애물이 아니라, 의지가 약한 날에도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친절한 안내서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계획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답니다.

발표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원고를 통째로 외우는 등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보이려는 과도한 준비는 오히려 불안을 키우는 함정이 될 수 있어요.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불안의 근원은 내가 ‘평가받는 대상‘이 된다는 두려움에 있습니다. 이 관점을 바꿔야 해요. 나는 평가받는 존재가 아니라, 청중에게 유용한 정보를 ‘선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청중은 나를 평가하는 심사 위원이 아니라, 이 선물을 받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진심으로 주고, 온전히 감사하며 받는 행위가 반복될 때, 관계 속에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상대의 선물을 받을 때는 그 마음에 온전히 집중하여 기쁨을 표현해 보세요. 잘 받는 것이 바로 내가 줄 수 있는 또 다른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회가 정해준 기념일에만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하지만 기념일의 진짜 물질은, 삶의 중요한 순간과 관계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이 이정표는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어요. ‘처음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발표를 잘 해낸 날‘, ‘오래된 나쁜 습관을 완전히 바꾼 날‘, ‘소중한 사람과 오해를 풀고 화해한 날‘처럼, 나에게 의미 있는 성공과 성장의 순간을 ‘나만의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축하하는 겁니다. 나만의 기념일을 챙기는 것은 나의 고유한 역사를 존중하는 행위입니다. 잊힐 수 있었던 작은 성공을 주기적으로 상기하며, 내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스스로에게 일깨워 주는 즐거운 의식이지요.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삶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기념할 때, 우리의 자기 효능감은 더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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