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 전란을 극복한 불후의 기록
유성룡 지음, 이민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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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을 극복한 불후의 기록,
#책, < #징비록 > - #서애 #유성룡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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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를 받지 않음을 알립니다.
💡
'초간본의 의도를 최대한 살린 충실하고 유려한 번역본이다.

임진왜란 7년의 역사를 가감 없이 기록했다.
명재상 서애 유성룡의 혜안과 처절한 자기반성이 담겨 있다.

우리 후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다.

임진왜란의 전후와 사건의 배경을 설명한다. 이토록 큰 안목으로 글을 집필할 수 있다는 거에 놀랐다. 세세한 자기반성적 글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게끔 징계하고 뒷근심을 없애기 위해 썼다고 말한다.

나라를 생각하는 참된 충신이자 위인인 서애 류성룡이 후세에 전하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보 132호로 지정되었으며, 길이 길이 남을 책이다.

"내 지나간 일을 징계하고 뒷근심이 있을까 삼가노라."

서애 유성룡이 눈물과 회한으로 쓴 임진왜란 전후 반성의 기록, <징비록>이다.'

💬
<징비록>이란 무엇인가. 임진왜란 뒤의 일을 기록한 글이다. 여기에 간혹 난 이전의 일까지 섞여 있는 것은 난의 발단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시경>에 이런 말이 있다.
'내 지나간 일을 징계하고 뒷근심이 있을까 삼가노라.'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징비록>을 쓰는 연유라 하겠다.

<징비록>은 국보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군정의 근본이라든지, 장수를 뽑아 쓰는 요령, 군사를 조련하는 방법 같은 것은 한 가지도 연구하지 않았던 까닭에 전쟁이 났을 때 자연히 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라가 오랫동안 아무 일도 없을 때는 사졸들이 모두 겁약한 법이오.

장수가 군사를 쓸 줄 모르면 그 나라를 적에게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병무에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군사의 수는 많았지만 영이 제대로 서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험한 곳을 찾아서 지킬 준비도 하지 않았으니, 이야말로 옛사람들이 말한, "군사 일을 마치 봄놀이하듯 하니 어찌 패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한 것과 같다.

나라의 녹을 먹고 있으면서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는 것이 신자 된 도리 아니오. 지금 국사가 몹시 위급하오. 비록 물이나 불속이라도 가리지 않고 들어가야 할 때가 왔소. 그런데 이만한 일을 못하겠단 말이오?

이순신이 한산에 있을 때에는 운주당이란 당을 짓고, 밤낮으로 거기서 모든 장수들과 전쟁에 관한 일을 의논했을 뿐 아니라, 하졸이라도 군사에 관한 의견을 말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지 와서 군정을 통하도록 했었다. 또 전쟁에 임할 때에는 모든 장수들을 모아 계략을 세운 다음에 나가서 싸웠기 때문에 한 번도 패한 일이 없었다.

어느 날 병조정랑 서익은 자기와 친근한 사람이 훈련원에 있었는데, 서열을 건너뛰어 천거해서 올려 쓰려 했다. 이때 훈련원 장무관이었던 이순신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서익이 이순신을 불러 힐문했으나 그는 조금도 얼굴을 변치 않고, 사리에 옳지 않은 짓이라고 직변했다. 서익이 크게 노하여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판이었는데
도 그는 조금도 동요됨이 없었다.

내가 죽으면 죽었지 어찌 도리에 어그러진 일을 해서 살기를 도모한단 말이냐.

옛날 조조는 임금에게 병사를 이렇게 말했다.
군사를 쓰고 싸움에 임해 싸우는 데 세 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지형을 얻을 것, 둘째는 군사들이 명령에 복종할 것, 셋째는 병기는 좋은 것을 쓰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군사를 쓰는 가장 큰 요소인 동시에 승부가 여기에서 결정
되는 것이니 장수된 자가 알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찌해서 먼저 사람이 잘못한 것을 뒤의 사람도 이것을 고칠 줄 모르고 지금까지 계속 그것을 답습해서 마침내 일을 그르치는가? 이러고서도 일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것은 요행을 바랄 뿐이라, 이것을 설명하자면 말만 길어질 뿐이다. 아! 위험한 일이로다.

조선 군사는 미약한데 적은 아직도 국경에 머무르고 있으니, 군사를 조련해서 적을 막는 것이 가장 급선무가 아니겠습니까? 지금 명나라 군사가 돌아가기 전에 군사를 조련하는 법을 배웠다가, 하나가 열 명을 가르치고, 열 명이 백 명을 가르치게 되면 수 년 안에 모두 조련한 군사가 되어 가히 나라를 지킬 만할 것입니다.
- 명나라 장수 낙상지

📚
시경, 근포집, 진사록, 근문등록, 춘추, 기효신서, 남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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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BUILD) 창조의 과정 - 애플의 시대를 연 '아이팟의 아버지'가 말하는 창조의 본질
토니 퍼델 지음, 엄성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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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아버지라 불리는 엔지니어의 첫 책,
#책, < #빌드창조의과정 > - #토니퍼델 저
💡
'애플의 시대를 연 '아이팟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저자가 시대를 정의하는 제품들을 창조하며 얻은 교훈과 본질을 알려준다.

"혁신적인 제품은 비타민이 아니라 진통제와 같다.
당장 없으면 못 살 것 같은 제품이어야 한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많은 제품을 발명한 엔지니어라고 말한다. 그에게도 셀 수 없는 실패의 시기가 있었다. 실패하며 점점 완성에 가까워졌다.

그 결과, 스타트업 창업자에서 최고 가치 기업, 애플의 시대를 연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행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이 책을 쓰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온 10여 년간, 나는 무엇이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 수 있을 만큼 많이 실패했고 많이 배웠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사람으로 꼽히는
토니 퍼델의 30년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담겨 있는,
<빌드 : 창조의 과정>이다.'

💬
이 책 속에는 내가 졸업생들과 CEO들, 임원들, 인턴들 또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힘들게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며 경력을 쌓고자 노력 중인 모든 사람에게 매일 해주었던 조언들이 담겨 있다.

이 세상은 그저 그런 평범한 물건들을 만드는 그저 그런 평범한 기업들로 넘쳐나지만, 나는 평생 최고를 지향하는 제품들과 사람들을 쫓아다녔다. 그리고 또 믿을 수 없을 만큼 운이 좋아서, 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던 가장 뛰어나면서도 대담하며 열정적인 사람들로부터 많은 걸 배웠다.
나는 누구나 그런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멘토나 코치가 필요하다. 이미 그 뭔가를 봤고 해낸 사람, 그리고 또 가장 힘든 순간들에 당신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말이다. 훌륭한 멘토들은 당신에게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당신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힘들게 얻은 자신의 지혜를 전수하여 당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 속에 들어 있는 조언들은 결코 완전하지 않지만 일단 그 조언들을 통해 시작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도 매일 뭔가를 배우고 있고 내 생각들을 바꾸고 있다. 여러분도 뭔가를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지금까지 내가 배워온 모든 교훈이 담긴 이 책이 부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대 시절에는 당신의 선택들이 올바르지 못한 경우가 많고, 또 당신이 합류하거나 창업하는 기업들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성인이 되고 난 뒤 초반은 당신의 꿈들이 활활 타오르는 걸 지켜보고, 그 타고 남은 재들로부터 최대한 많은 걸 배우는 시기다. 행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나머지는 절로 따라올 것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걸' 만들려 하지 않았다. 애초부터 모든 걸 기술에서부터 출발했고, 우리가 새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에, 그리고 회사 내 천재들을 감동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위대한 일을 하고 뭔가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선 당신 손에 흙을 묻혀야 한다.

인맥을 구축하라. 그게 어디에 취업하고자 하든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이 못 보는 것을 보고, 당신 또한 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것을 본다. 그러므로 일을 한다는 게 꼭 방 안에 혼자 틀어박혀 지내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일을 한다는 얘기는 대개 다른 팀원들과 '함께' 걷는다는 의미다. 일을 통해 다 함께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아니면 새로운 목적지를 정하고 다시 다 함께 그곳을 향해 가는 것이거나.

당신 팀이 당신보다 더 빛난다 해도 신경 쓰지 말라. 사실 그게 당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늘 팀원들을 훈련시켜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게 해야 한다. 팀원들이 더 잘할수록 당신은 그만큼 더 승진하기 쉬워지며 심지어는 다른 관리자들을 관리하는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다.

자식들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해냈을 때 우리는 그 부모에게 축하를 보낸다. 자식이 이룬 일이라 해도 그렇게 되기까지 부모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이 이문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 일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조언과 힘든 대화를 쏟아부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옳은 결정은 없다. 적절한 결정이 있을 뿐.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힘든 선택들을 하기 위해선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을 만한 이야기'를 만드는 게 필수적이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과 영업의 핵심이다.

사직서를 던진 뒤 그간 해온 모든 일을 내팽개치고 떠나진 말라. 아무리 하는 일이 싫다고 해도, 모든 걸 뒤죽박죽인 채로 놔두고 떠나선 안 된다. 할 수 있는 것들은 마무리 짓고 할 수 없는 것들은 정리하며, 가능하면 후임자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잘 해주어라.

사람들은 당신이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기억하지 못해도 어떻게 떠났는지는 기억한다. 다만 그게 두려워 그만두기로 한 결정을 단념하지는 마라. 일단 믿음을 갖고 주어진 임무를 해낼 수 있는 곳을 발견하면 모든 게 변화한다.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얘기가 아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얘기를 해야 한다.

불평불만을 멈춰라. 대신 꾸준히 노력하고 지혜롭게 때를 기다려라. 전문가답게 처신하고 설사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그 결과에 후회하지 말라.

좋은 일들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큰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제품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시작해 제품을 손에 넣고 사용하는 모든 고객 경험 사이에는 고객이 넘어야 할 여러 개의 울퉁불퉁한 고개가 존재한다. 당신은 고객들이 그 부분을 잘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그런 순간을 맞닥뜨릴 때마다 고객들은 이런 의문을 품는다.
내가 왜 이것에 신경을 써야 하지?
내가 왜 이것을 사야 하지?
내가 왜 이것을 사용해야 하지?
내가 왜 이것을 계속 사용해야 하지?
내가 왜 이 제품의 다음 버전을 사야 하지?
당신은 제품과 마케팅과 고객지원을 통해 차바퀴에 기름을 쳐주는 일을 해야 한다. 즉, 계속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답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고객들은 자신이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지속적이고 피할 수 없는 고객 경험이라는 길을 말이다.

고객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판매 이후다. 어떻게 하면 실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고객들과 계속 연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고객들을 단순한 마케팅 대상으로 여겨 질릴 때까지 계속 제품을 팔아먹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계속해서 기쁨을 줄 수 있을까?

현재의 문제를 상기시켜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든 뒤,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열광하게 만드는 것이다.

제품 스토리는 비단 제품을 팔기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스토리는 당신 제품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또 당신의 고객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제품 스토리는 투자자들을 설득해 투자를 유치할 때나, 새로운 직원들을 설득해 당신 팀에 합류시킬 때, 사업 파트너들을 설득해 함께 사업을 할 때 또 언론을 설득해 당신 제품에 대한 기사를 쓰게 할 때에도 쓰인다.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을 설득해 당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게 할 때도 쓰인다.
그리고 이 모든 건 '왜'로 시작된다.
이 제품은 왜 존재해야 할까? 이건 왜 중요할까? 사람들은 왜 이걸 필요로 하게 될까? 사람들은 왜 이걸 사랑하게 될까? 이 '왜'를 찾으려면 당신이 해결하려고 노력 중인 문제의 본질과 고객들이 수시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당신에게 성공을 안겨준 혁신에 타격이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설사 그것이 엄청난 성공이었다 해도 말이다. 코닥을 보라. 노키아를 보라. 너무 비대해진 기업들, 너무 편안해진 기업들, 자신을 세상에 알린 위대한 첫 혁신을 지키는 데 너무 집착하는 기업들은 결국 넘어진다.
그렇게 비틀거리다 죽는다.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한 가지 혁신은 또 다른 혁신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도미노 하나가 쓰러지면서 거대한 그림을 만들어내듯 말이다. 사람들은 당신을 보고 웃으면서 그건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하겠지만 그건 그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의미일 뿐이다. 당신은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낸 것이다. 그러니 계속 밀고 나가도록 하라.

돈이 떨어지거나 팀을 잃거나 신용을 잃거나 이유는 많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과거를 솔직히 돌아보고 인정하는 것이다. 교훈에서, 특히 배 아픈 경험에서 배워라. 그런 다음 다시 시도하라. 처음부터 다시 설계를 시작하라.

넓은 그물을 던지면서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는 접근 방식보다는 이처럼 차별화되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에 집중하는 방식을 취하는 게 목표 도달 가능성이 휠씬 더 높다.

비타민이 아닌 진통제 같은 아이디어를 찾아라.

멋진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다. 그 아이디어들이 정말 멋지고 위대한지를 아는 방법은, 혁신을 일으키고 의미
있고 중요하며 시간을 쏟을 가치가 있는지를 아는 방법은 단 하나, 그 아이디어들을 충분히 조사해 거대한 빙하처럼 수면 아래에 숨어 있는 문제들을 알아내는 것이다. 아이디어 뒤에 숨겨진 거대한 잠재적 위험들, 거대한 단점들을 말이다. 아마 그 시점에서 그 아이디어를 한쪽으로 치워놓을지 모른다. 다른 기회들, 다른 일들, 다른 여정들로 옮겨갈지 모른다. 그러나 결국 아무리 그래봐야 그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면 당신은 비로소 그 아이디어로부터 도망치기를 멈추고, 각종 위험들에 하나하나 맞서기 시작하며, 마침내 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도 괜찮겠다는 확신을 갖는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건 위대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주의만 산만하게 만든 아이디어일 뿐이다. 그러니 당신을 놔주지 않는 아이디어를 만날 때까지 계속 나아가라.

실수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또 그 과정에서 뭔가를
배우고, 조언에 귀 기울이고, 그 조언에 따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모든 기술이 그렇듯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완벽할 거라 기대하지 마라. 끊임없이 다듬고 변화시키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좀 들어줄 만한 스토리가 탄생한다.

주 관심사가 소비자에게서 정말 수익성이 좋은 기업으로 옮겨가는 순간, 회사는 아주 후미진 골목길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그러니 주 관심사를 절대 잃지 말라. 두 주인을 섬길 수 있다는 생각은 접어라. 당신이 무엇을 만들든, 그걸 누구를 위해 만들고 있는지 절대 잊지 말라. 당신은 오직 한 고객만 선택할 수 있다. 현명한 선택을 하라.

나는 어디를 가든 늘 종이뭉치를 갖고 다녔다. 그 종이뭉치 안에는 엔지니어링, 인사, 재무, 법무, 마케팅, 시설 등 회사 내 각 부서와 관련해 우리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주요 일정들이 적혀 있었고, 또 그 일정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내용도 적혀 있었다. 내가 시급히 해결해야 문제들도 죄다 적혀 있었다. 그래서 회의에 참석하거나 누군가와 얘기를 나눌 때면 나는 늘 그 모든 것을 죽 훑어볼 수 있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 고객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이 팀이 현재 넘어야 할 장애물은 무엇인가? 중요한 다음 일정들은 무엇인가? 우리 팀이 약속한 다음 일정들은 무엇인가?

모든 위기는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당신은 여러 교훈들을 얻으면서 위기를 헤쳐 나가게 될 것이다. 다만 군이 혼자 헤쳐 나갈 필요는 없다. 위기의 순간에는 당신에게 유용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어야 한다. 당신이 아무리 아는 게 많고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해도, 당신을 도와 잠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늘 있는 법이다. 이미 과거에 비슷한 위기를 겪어봤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올 길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 말이다.

팀을 제대로 키워나가는 일은,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필요로 하고, 그들을 어떻게 채용해야 하며, 팀을 구축하고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고 실천하는 일은 제품을 제대로 만드는 일만큼이나 중요했다.

이걸 잊지 말라. 갈등의 순간은 늘 힘들지만 결코 길지 않다. 그런 순간에 집착해 너무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하는 게 CEO 혹은 리더인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제대로 되는 게 없어'라는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 그 직원이 더 잘하고 더 좋아할 만한 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옮겨 가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 회사에 합류할 때 회사를 위해 헌신하듯, 당신 역시 그 사람들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당신이 만일 어떤 회사나 조직을 이끌고 있다면, 사람들에게 도전 과제를 주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코칭도 해주며, 그들이 회사 내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분야를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현상 유지는 곧 정체다. 변화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변화한다는 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이던가. 중단점은 팀 규모가 커져가는 과도기에 생겨난다. 독립된 기업이든 아니면 보다 큰 기업에 속한 팀이든, 규모가 커져가는 과정은 늘 힘든 법이다.

성장은 결코 계단 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미래를 내다보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내도록 하라.

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팀원들을 도와 어려운 문제를 풀 창의적인 해법을 찾는 것임을 설명해 주도록 하라. 관리자 혼자 모든 일을 다 할 필요는 없으며 팀원들이 일을 잘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되리라는 점 또한 설명하라.

'고장 난 게 아니면 고치지 말라'는 말은 이 세계에선 통하지 않는다. 중단점에 미리 대비하지 않고, 팀원들에게 미리 경고하지 않고 원칙을 중심으로 조직을 조심스레 재정비하지 않고, 새로운 관리자들을 추가하지 않고, 각종 회의와 커뮤니케이션 방식들을 재평가하지 않고, 사람들을 교육시키거나 코칭 하지 않고, 기업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도 하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당신 혼자 안에 갇혀 지내서는 절대 위대한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려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팀원들, 고객들 그리고 다른 팀들과 손잡고 일해야 한다.

누군가를 설득해 당신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고객들을 존중해야 하며, 서로 다른 사용자 경험 시점에 고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면접 때 또는 데이트 중에 상대에게 이력서만 건네고 끝낼 수는 없듯, 옥외 광고판과 웹사이트 그리고 제품 포장에서도 고객들을 향해 가장 중요한 제품 특징 10가지만 외치고 끝낼 수는 없는 법이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모든 것은 큰 그림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판매 방식은 매우 특별했는데, 그는 결코 단기적인 이익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두지 않았다. 아버지의 목표는 고객들의 '신뢰'를 사는 것이었다.

누구나 알고 있듯 지옥으로 향하는 길은 원래 더없이 그럴싸하다.

당신이 CEO라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람들 문제와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보내게 된다. 또한 업무적으로 뒤얽힌 복잡한 인간관계들을 잘 헤쳐 나가야 하고, 이사회의 의견에 귀 기울이되 때론 무시도 해야 하며, 기업 문화를 잘 유지해야 하고, 다른 회사를 사들이거나 당신 회사를 팔아야 하며, 늘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면서 동시에 당신 스스로와 팀원들을 계속 독려해 뭔가 위대한 걸 만들어야 한다.

뛰어난 리더들은 설사 자신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그걸 인정할 줄 안다. 또한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사실을 잘 안다. 좋은 아이디어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온다.

부모가 할 일은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아니다. 부모의 일은 아이가 세상 밖에 나가 부모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독립심 강하고 생각 깊은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그건 충분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실패들을 통해 배우면서 계속 진화했으며 자신의 뛰어난 아이디어들과 성공으로 그 실패들을 다 덮었다. 그는 끝없이 사람들을 몰아붙여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또 시도하게 만들었다.

특전들은 받을 때 잠깐의 만족감을 줄 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떨어졌다. 계속 갈증을 느끼는 사람처럼 그들은 계속 더 많은 걸 가지길 원했고 결국 그게 그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어버렸다. 그 과정에서 뭔가를 만드는 것, 자신이 하는 일에 전념하는 것,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자신의 일을 정말 좋아하는 것 등은 점점 사라져갔다.

당신은 언제든 뭔가를 배우며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갖도록 하라. 처음 커리어를 쌓기 시작할 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또 그간 갈림길에 놓일 때마다 그랬던 것처럼.

행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이 책을 쓰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온 10여 년간, 나는 무엇이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 수 있을 만큼 많이 실패했고 많이 배웠다.

📚
스티브 잡스,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슈퍼 파운더, 안나 카레니나,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승려와 수수께끼: 성공을 위해선 두려워 말고 부딪혀라!,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과 꿈의 과학,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어떻게 창조적 자신감을 이끌어낼 것인가, 빌 캠벨,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하드씽: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수, 슈퍼 파운더: 유니콘 기업의 창업과 성공 배경, 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노이즈: 생각의 잡음: 판단을 조종하는 생각의 함정, 일단 해보기의 기술: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인생이 끝나기 전에,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전문화된 세상에서 제너던리스트가 성공하는 이유, 인생을 운에 맡기지 마라: 후회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
이는 선택의 기술, 또라이 제로 조직: 건전한 기업문화의 핵심, 큐리어스 마인드: 호기심은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가?, 인생의 가장 결정적 시기에서: 20대가 중요한 이유와 그 시기를 지금 최대한 활용하는 법, 일의 역사,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스타트업을 메인마켓으로 이끄는 마케팅 바이블,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균이 만드는 지구 생태계의 경이로움 그림자의 찬양, 골치 아픈 중간: 대담한 모험의 가장 힘들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거치며 당신의 길을 찾는 법, 완벽한 것: 아이팟은 어평게 상업과 문화와 멋을 바꿔 놓고 있는가?, 위기 이야기들: 비즈니스, 정치 그리고 삶에 대처하는
다섯 가지 원칙들, 단순 공작 필드 매뉴얼, 얼굴을 읽어라: 당신의 경력,인간관계 그리고 건강을 위한 얼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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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m의 거리
강성욱 지음 / 글멋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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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걸쳐 이루어진 관찰의 결과,
#책, < #13mm의거리 > - #강성욱 저

안경과 눈 사이는 13mm의 거리이다. 그 간극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쓴 산문집이다.

"첫 페이지 이후의 여정에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색바람 물러가는 늦가을의 길목에서 매일이 윤슬 같기를 기원합니다. "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현상과 실체를 저자는 세세한 관찰을 통해 내면과 조우한다.

이처럼 관찰을 통해 경험과 내면을 마주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수필이 될 수 있다.

산문집을 더욱 찾아 읽어봐야겠다.
누가 어떻게 관찰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양한 생각을 접하는 과정이 독서다.
한 가지만 뻗지 않고 다양한 가지를 뻗어 나간다.

"인류가 품은 가장 행복한 풍경 위로 분홍, 빨강, 초록, 노랑, 파랑 향기가 조금씩 퍼져 나갑니다.
서로 이리저리 뭉치고 흩어지며 붉은 햇빛을 물들입니다."

저자가 바라듯이 적절한 울림을 준 산문집,
<13mm의 거리>이다.'

💬
"다 때가 있어."이 말만큼 지긋지긋하면서도 떼어
놓을 수 없는 말이 있을까.

작별의 품격
첫 인상이 중요한 만큼
작별하는 순간의 올바른 인사도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엄마로 살아가는 것은 살아내야 하는 고난 또한
가시밭길만큼 가득해 험난할 것입니다. 넘어지는 아이 모습에 화들짝 놀라 움찔하며 일으킨 몸은 벌써부터 잔고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안도의 한숨과 기꺼운 웃음이 한데 섞여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조금 더 크게 뜬 눈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그리 화사하지만은 않는 듯 합니다. 그곳에 있던 내 어머니의 색이 이미 흩어져 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꿈속에서 걸어 나와 매일에 충실하고 하루를 올바르게 살자.

한해가 끝나기까지 남은 몇 개월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는 오늘을 살아갈 내가 결정한다 굳게 믿습니다.

완전히 벗어버릴 수 없다는 사실은 뼛속 깊숙이 새기고 있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는 적절한 무게까지 짐을 덜어낸 것을 느끼게 된 순간 다시 돌아가야 함을 일깨우기 위해 떠났었다는 사실을 이
제서야 깨닫습니다.

버스는 제 몸의 크기뿐 아니라 사이드미러조차 그
크기가 일반 승용차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따라서 탑승객이 보도블록 가장자리에 서 있으면 버스 기사 입장에서 가까이 정차하는데 큰 부담이 생깁니다. 그때 탑승객 한 명이 한걸음 물러나 공간을 마련해 주면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 내가 기사라고 해도 그곳에 정차할 듯합니다. 이렇게 내 앞에 바짝 멈춰 선 버스에 가장 먼저 편안하게 올라타게 되죠 빈자리의 선택권도 내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다가가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었음을 때로는 적당한 거리와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뒀어야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겁게 가슴 한가운데를 짓누릅니다. 다가가려는 마음이 마음과 다르게 그들의 마음을 힘들게 했음을 몰랐습니다. 그저 가까이 오길 바라는 마음에 내 마음 가장자리에 너무 바투 다가서 다가올 공간을 주지 못했음을 몰랐습니다.

가득 쌓인 것은 때로 비워야 하는데 말이죠.

그저 꿈을 꿨음을 기억하고 있을 뿐입니다. 때로는 길었고 때로는 깊었고 때로는 아픔으로 얼룩진 꿈이었지만, 꿈이 끝나버린 순간부터 낙인찍힌 상실과 좌절의 짐은 버겁기 그지없지만, 항상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납니다. 주저앉았다가도 끙끙거리며 일어나 어떻게든 한 걸음을 떼려고 합니다. 한 걸음 뒤 두 걸음은 다시 세 걸음을 불러올 바람이 될 수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면 꼭 하게 되는 고민이자 고찰입니다. 끈질긴 고민의 끝에는 주로 두 가지 답이 놓여 있습니다. 한쪽에는 과거의 성공한 경험이 놓여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의심 없이 스스로에게 조건 없는 믿음을 주는 마음가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에서 말합니다. 상자를 열어 관측하기 전까지 상자 속 고양이의 상태는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이 공존한다는 것이고, 다시 말해 대상은 관측해야만 비로소 실체가 존재하고 관측하기 이전에는 알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얻은 제 관측의 결과가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적절한 울림을 가져다주었기를 기원합니다.

📚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영원히 나는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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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그림책 100 -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심플하고 쉬운 독서 교육법
민경효 지음 / 브리드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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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의 뿌리는 그림책부터 시작된다,
#책, < #문해력그림책100 > - #민경효 저
💡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심플하고 쉬운 독서 교육법이다.

독후감, 독해 문제, 어휘 테스트도 필요 없는 국어 프로젝트를 알려준다.

아이의 문해력의 뿌리는 그림책부터 시작됨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 아이에게 꾸준히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지금은 다음 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가 먼저 다음 그림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오물오물 도토리를 먹고 있는 다람쥐가 나오기 전 벌써 오물오물 거리며 책 속 내용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림책을 더욱 아이에게 정겹게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문해력이 향상됩니다."

읽기부터 쓰기까지, 맥락 이해부터 공감 능력까지 초등교사 엄마가 알려 주는 문해력의 모든 것, <문해력 그림책 100>이다.'

💬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그림책을 읽어 주기만 해도 아이의 문해력이 발달하고 정서가 풍요로워집니다. 그런데 그림책 육아를 시작하고 많은 부모님들께서 벽에 부딪히는 이유는 그림책 교육 방법에 대한 어려움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 책에 어떤 그림책을 골라 어떻게 읽어 주어야 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팁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하지 못하는 시기에는 부모님이 읽어주는 그림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머릿속 어휘집에 다양한 단어를 수집해 놓습니다.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감정에 대해 간접 경험하게 되면서 공감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직 세상 경험이 적은 아이들은 책으로 다양한 상황을 엿보게 됩니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 부모님을 충전 완료해드린 경험을 물어보았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안마를 해드릴 때, 설거지나 심부름을 해드릴 때, 공부를 잘했을 때를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는 듯해서 알려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존재만으로 부모님들은 충전이 완료된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그때 한 친구가 "화내실 때도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할까요?"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 순간조차도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이지요.
저는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바로, 집에서 엄마, 아빠를 '충전 완료'해드리기! 아이들이 "안마를 할까?", "심부름을 할까?"하며, 다양한 일들을 궁리하기에, 그냥 꼭 안아드리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완료될 거라고 귀띔해 주었어요.

모든 게 너무 시시하고 재미가 없어지게 느껴진다면, 새롭게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고 싶고 시시한 일들도 해 나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성장합니다.

"그동안 힘들게 모은 낱말들을 다 뿌려 주어서 텅 비었는데, 왜 제롬은 행복했을까요?"
"친구들에게 나눠 주어서요."
"선생님도 그동안 모아 온 그림책을 혼자 보지 않고, 여러분에게 생각과 느낌을 나눠 주지요. 그러면서 선생님도 행복해지거든요."

그림책을 읽으며 어휘를 익허면 맥락 안에서 어휘를 배울 수 있어서 따로 떼어 보는 것보다 휠씬 의미 파악에 좋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세계,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인물, 다양한 색감, 다양한 그림체를 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희망이 내리는 학교>는 척박한 아프리카의 환경과 열악한 교육 조건 속에서도 학교에 가는 것이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든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죠. 이 책의 뒤편에 제임스 럼포드 작가는 책을 쓴 동기를 밝히고 있어요. 작가가 차드에 머물렀을 당시 우기에 내린 큰비로 인해 진흙으로 만든 초등학교가 무너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차드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다른 나라의 안타까운 교육 현실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딸기 크림봉봉>에는 달콤하지만은 않은 진솔한 인류사도 담겨 있습니다. 미국의 노예사, 여성이 혼자 가사를 도맡아야 했던 불평등한 시대를 보여 주지요. 그리고 오늘날 아빠와 아들이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만찬을 나누는 모습에서는 아픈 역사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 주지요.

<엄마 도감>은 '엄마가 태어났습니다. 나와 함께'라는 첫 문장부터 큰 울림을 줍니다. 원래 엄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난 순간에 엄마로 새롭게 탄생하니까요. 엄마의 생김새, 몸의 구조와 기능, 몸의 변화, 반응 속도, 엄마의 가방, 엄마의 엄마 등 엄마에 대한 모든 것을 그림책이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엄마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늑대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그냥요., "몰라요" 하던 아이들도 조금씩 용기를 내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어떤 텍스트가 다른 텍스트의 요소를 공유할 때 '상호텍스트성'이라 합니다. 최근의 그림책들은 상호텍스트성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이 많은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가 취하고 있는 방식인 패러디도 그 특징을 잘 드러내 줍니다.

문해력이라는 것은 정확히 글자를 읽어 나가고, 다양한 어휘를 알기만 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팩트 체크'가 되지 않은 무분별한 기사와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내 취향에 맞는 알고리즘만 잔뜩 제시되어 '확증 편향'되기 쉬운 세상에서, 제대로 된 사실과 관점을 찾아낼 수 있으려면 비판적 사고 능력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
림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를 읽으며 우리는 같은 곳에 있어도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이상한 하루>를 읽으며 기존 질서와는 다르게 보는 시도를 했어요. 당연하게 생각했던 풍경들을 사람이 아닌 물고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죠.

<벽 타는 아이>는 있는 그대로 나를 믿고 스스로 문을 열고 나선 아이의 용기가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을 때면 저 역시, 나는 어떤 부모, 어떤 어른일까를 고민해 보게 됩니다. 아침에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 주고나서 함께 생각을 나눌 때는 '나는 어떤 교사일까'를 고민했어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다름을 인정해 주면서 자신을 믿게 해 주고 싶다는 가치관은 여전하지만, 실제 그렇게 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봅니다.

작가는 <아나톨의 작은 냄비> 말미에 '우리 모두는 아나톨 같은 냄비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냄비를 더 가지게 될 수도 있고, 사람들은 냄비만 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아나톨이 힘든 것처럼 우리도 그럴 수 있지요. 그럴 때 아나톨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보통 사람들이 내 냄비만 보더라도, 꿋꿋이 나의 장점을 봐주는 그런 사람이요.

"아빠는 웅이가 다 클 때까지 곁에서 많은 것을 열어 보고 싶어."
아빠가 웅이에게 하는 말을 읽어 주며 저도 뭉클해졌어요. 아이들은 마지막에 "나는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열 수 없어"라는 웅이의 말에 공감하는 듯 보였어요.

내 단점이 다른 사람에겐 장점이 될 수도 있디는 사실에 신기해합니다. 내가 생각한 단점이 실제로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답니다.
<짧은 귀 토끼>는 콤플렉스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신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으면 멋지게 성장할 수 있지요. 우리 반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앞으로는 사랑해 보기로 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기분이 나싸을 때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차곡차곡 모으다 보면 힘든 일이 생겨도 이겨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라고 믿어요.

글만으로는 그림책 전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림도 함께 찬찬히 살펴봐야 합니다. 글이 담고 있지 않은
정보들을 그림이 담고 있거든요.

아픈 몸도 슬프고 화나는 마음도 시간을 들여 돌보면 괜찮아지는 때가 옵니다. 밤이와 달이는 작은 두 소동을 통해 내일에 대한 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차츰 배워 나갑니다. 새로운 시간을 마주하리라는 기대로 한 발짝 내딛는 아이들의 내일은 휠씬 더 넓고 깊어질 것입니다.

나도 가끔은 몬스터가 돼. 누구도 완벽하지 않아!

그림책 중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고차원적인 이야기를 표현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관용과 용서 등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은 우리가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생각할 거리가 담긴 그림책을 읽으면 여운을 남기며 큰 깨달음을 줍니다. 그림책은 유아기에만 읽히고 멀어져야 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그림책은 나이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루틴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에서 실천하면 좋습니다. 제가 정한 루틴은 아이가 자기 전에 책장에서 가져온 그림책 2~3권을 침대에서 읽어 주는 것입니다. 이 루틴을 '잠자리 그림책 육아'라고 부릅니다. 큰 결심 없이 꾸준히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정하고, 매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리에서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이유는 첫 번째로 루틴을 지키기가 쉽다는 데 있습니다. 보통 잠자기 전에는 양치와 세수를 하고, 로션을 바르는 일상이 규칙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때 그림책 읽는 시간을 살짝 끼워 주면 루틴 세트가 만들어집니다.
두번째 이유는 잠자리에서 그림책 읽어 주는 활동이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 주면서 쉽게 수면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잠자리에서 하는 그림책 읽기는 처음엔 각성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더라도 독서가 끝난 후에는 온전한 휴식으로 이어져 그림책을 읽은 이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단계로 나아가기에도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그림책을 보며 자기 생각을 말한다거나 읽
어 주는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행위는 문해력 발달, 국어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자신이 생각한 것을 정리한 뒤 말로 전달하기 때문에 사고력과 표현력이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그림책을 읽는 중간에 끼어들어 질문을 퍼붓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가 이야기에 빠져들어 감상할 수 있게 기다려 주신 후, 꼭 필요한 질문 몇 가지를 하시고, 그림책을 다 읽은 후 더 깊이 얘기하시기를 권합니다.

말풍선으로 속뜻을 바로 보여주는 그림책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줄여서 재미가 덜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에게 고전 그림책을 권해 드립니다.

고전 그림책을 읽음으로써 다양한 그림과 세계를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가서 살아 보기 힘든 나라와 다른 시대를 그림책으로 알게 되는 것도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확장해 주는 경험이 된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세계가 조금 더 풍요로워지고 깊이 있어질 수 있습니다.

책은 작가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문학 작품이든, 인문학 서적이든, 과학 서적이든 마찬가지이지요. 작가가 책을 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일기장에 끄적이는 글이 아니라 자기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책을 허투로 쓰는 작가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초고를 쓰고, 퇴고를 하는 작가 혼자만의 노력이 끝나도, 출판사 편집 전문가
들이 검토하고 교정이 끝난 후 책이 출판됩니다. 그러니 책을 다양하게 읽으면 우리가 혼자 생각해서는 알 수 없었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움은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가능하지요. 책의 내용을 원활히 소화할 수 없다면 다독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엄마나 아빠의 기준으로 아이의 독서를 강요하지 마세요. 책을 즐기는 사람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좋아하는 책을 한 권이라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독'의 유혹도 주의해야 합니다. 속독은 깊이 생각할 기회를 뺏기 때문입니다. 미술관에 가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천천히 음미하고 상상하며 관람하는 것과 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 호는 것은 분명히 다름니다. 속독도 이와 같습니다. 속독을 하면 책의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할 뿐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의미를 더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빨리만 읽는다는 것은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지 못했다는 것과 같습니다.
속독을 하는 자녀가 있다면 소리 내어 천천히 읽어 보도록 지도
해 보세요. 빨리 읽는 습관을 한 번에 버리기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읽다 보면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특징과 성격, 그들의 관계, 작은 사건들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독서의 효과가 커질 수 있습니다.
다독이나 속독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깊이 있게 읽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기 전에 아이에게 반드시 사용 목적을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무의미하고 단순한 재미를 위한 사용이 아니라, 그림책 독서 등의 목적이 있음을 알려 주시면 교육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 무분별하게 기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사용하기 전에 먼저 활용 시간을 함께 정하고, 정해진 시간만큼만 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주세요. 아이가 혼자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는 영상을 계속 시청하지 않도록 부모님과 함께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은 반복해서 읽는 그림책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어른들은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을 지루하게 여길 수 있지만 유아 시기에 아이들은 반복해서 읽는 것을 즐기고, 그림책이 익숙해짐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같은 책을 읽어 줄 때 지루했던 저와 달리 아이는 읽어 줄 때마다 놓쳤던 그림을 찾아내거나 같은 표현에서 똑같이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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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엄마랑 뽀뽀, 아빠한테 찰딱, 응가하자 끙끙, 나좀 숨겨 줘, 달님 안녕 시리즈 보드북 세트(달님 안녕, 싹싹싹, 구두구두 걸어라, 손이 나왔네), 두드려 보아요, 비지 베어 기사가 됐어요, 안녕! 내 친구 코야, 내가 좋아하는 것, 딸기는 빨개요, 자동차가 부릉부릉, 살금살금 앙금앙금, 누구게?, 모자가 빼꼼, 토끼일까?, 똥강아지 봄 여름 가을 겨울 보드북 세트(쑥쑥 봄이 와요, 풍덩 시원해요, 투둑 떨어진다, 옹기종기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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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3학년 추천 그림책
<파도야 놀자> 이수지 글.그림
<그림자 놀이> 이수지 글:그림
<동물원> 이수지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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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백희나 글:그림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산딸기 크림 봉봉> 에밀리 젠킨스 글, 소피 블랙올 그림
<지구에 온 너에게> 소피 블랙올 글.그림
<희망이 내리는 학교> 제임스 럼포드 글:그림
<눈물바다> 서현 글:그림
<벽 타는 아이> 최민지 글:그림
<감자 좀 달라고요!> 모린 퍼거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슈퍼 토끼>, <슈퍼 거북> 유설화 글:그림
<위를 봐요!> 정진호 글.그림
<벽> 정진호 글.그림
<이게 정말 나일까?>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지각대장 존> 존 버닝햄글.그림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존버닝햄 글.그림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글.그림
<이상한 하루> 연수 글.그림
<이상한 동물원> 연수 글.그림
<단어수집가> 피터 H.레이놀즈 글.그림
<선생님은 몬스터!> 피터 브라운 글.그림
<엄마 도감> 권정민 글. 그림
<한밤중 개미 요정> 신선미 글.그림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글.그림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보람 글.그림
<회전목마>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글:그림
<빨강이 어때서> 사토 신 글, 니시무라 도시오 그림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더 스콧 글, 시드니 스미스 그림
<기억나요?> 시드니 스미스 글.그림
<미움> 조원희 글.그림
<연남천 풀다발> 전소영 글.그림
<아빠의 밭> 전소영 글.그림
<틈만 나면> 이순옥 글.그림
<하늘 조각> 이순옥 글:그림
<수영 팬티>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무릎 딱지>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살아 있다는 건> 다니카와 순타로 글,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망가진 정원> 브라이언 라이스 글.그림
<곰씨의 의자> 노인경 글.그림
<눈보라> 강경수 글.그림
<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글:그림
<돌 씹어 먹는 아이> 송미경 글, 안경미 그림
<대단한 무엇> 다비드 칼리 글, 미겔 탕고 그림

계절별 추천 도서
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쏙쏙 봄이 와요>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벚꽃 팝콘>, <목련 만두> 백유연 글.그림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 글, 오현경 그림
<봄봄 딸기> 김지안 글.그림
<봄 숲 놀이터> 이영득 글, 한병호 그림
<14마리의 봄 소풍> 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허정윤 글.그림
<틈만 나면> 이순옥 글.그림

여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팥빙수의 전설>, <태양왕 수바> 이지은 글.그림
<할머니와 여름 텃밭> 강혜영 글.그림
<남냠 빙수>, <꽁꽁꽁 아이스크림>, <꽁꽁꽁 캠핑> 윤정주 글.그림
<핫 도그> 더그살라티 글.그림
<여름맛> 천미진 글, 신진호 그림
<여름이 온다> 이수지 글.그림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글:그림
<아이스크림이 꽁꽁>, <시끌벅적 바다 여행> 구도 노리코글:그림
<여름 낚시> 김지안 글.그림
<바다 레시피> 윤예나글, 서평화 그림
<풍덩 시원해요>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한입에 덥석> 키소 히데오 글:그림
<수박씨를 삼켰어!> 그렉 피졸리 글.그림
<수영 팬티>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가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투둑 떨어진다>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나뭇잎을 찾으면> 에이미 시쿠로 글:그림
<알밤 소풍> 김지안 글.그림
<낙엽 스낵> 백유연 글:그림
<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러윈에도> 빌 코터 글그림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억배 글:그림
<추석 전날 달밤에> 천미진 글, 정빛나 그림

겨울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옹기종기 냠냠> 심조원 글, 김시영 그림
<코코스키>, <감귤 기차> 김지안 글.그림
<식빵 유령> 윤지 글.그림
<달 가루> 이명하 글:그림
<떡국의 마음> 천미진 글, 강은옥 그림
<크리스마스의 세 가지 선물>(전3권 세트) 히야시 아키코 글.그림
<겨울은 어떤 곳이야?> 구도 노리코 글:그림
<14마리의 겨울나기> 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
<SNOW: 눈 오는 날의 기적> 샘어셔 글:그림
<눈이 그치면> 사카이 고마코 글:그림
<호박 목욕탕> 시바타 게이코 글:그림
<절대로 누르면 안돼! 크리스마스에도> 빌코터 글.그림

📚
단어수집가,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모래와 나무, 바다 100층짜리 집, TV 생물도감의 신비한 바다 생물, 겨울 이불, 감기 걸린 물고기, 근데 그 얘기 들었어?, 그랬구나!, 알사탕, 호라이, 고구마유, 고구마구마, 호랭떡집, 읽기 & 쓰기 교육,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오싹오싹 크레용!, 괜찮아 아저씨, 우리 할아버지, 빨강이 어때서, 문어 목욕탕, 장수탕 선녀님, 건전지 아빠, 어떤 학교가 좋아?, 어떤 화장실이 좋아?, 오싹오싹 팬티!, 오싹오싹 당근!,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수박 수영장, 달샤베트, 두더지의 여름, 모모와 토토, 핫 도그, 엄마의 여름방학, 기억나요?,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 기분 가게, 내 마음 ㅅㅅㅎ, 꽁꽁꽁, 꽁꽁꽁 아이스크림, 꽁꽁꽁 피자, 꽁꽁꽁 캠핑, 꽁꽁꽁 좀비, 엄마자판기, 사자마트, 단어수집가, 여름맛, 꽁꽁꽁 댕댕, 핫 도그, 장수탕 선녀님, 호랭면, 회전목마, 희망이 내리는 학교, 산딸기 크림봉봉, 슈퍼 거북, 어떡하지?! 고양이, 달 가루, 달샤베트, 탐험, 지구에 온 너에게, 할머니의 용궁 여행, 이상한 엄마, 엄마 도감,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완벽해,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 슈퍼 토끼, 슈퍼 거북, 감기 걸린 물고기,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돼지책, 이상한 하루, 이상항 동물원,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감자 좀 달라고요!, 이파라퍄냐무냐무,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이건 상자가 아니야, 벽 타는 아이, 문어 목욕탕, 대단한 무엇, 아나톨의 작은 냄비, 커졌다, 눈물바다, 호라이, 간질간질, 내가 다 열어 줄게, 곰돌이 팬티, 생쥐의 팬티, 간다아아!, 홀짝홀짝 호로록, 태양 왕 수바, 오줌이 찔끔, 코끼리 미용실, 우주로 간 김땅콩, 어떡하지?, 어떤 화장실이 좋아?, 드라랄라 치과, 짧은 귀 토끼, 빨강이 어때서, 알사탕, 식빵 유령, 나오니까 좋다, 무지개 물고기, 두더지의 여름, 미움, 눈물빵,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지각대장 존, 마법 침대, 이게 정말 나일까?, 당근 유치원, 판다 목욕탕, 점, 할머니의 여름휴가. 튤립 호텔, 오싹오싹 편의점, 동물원, 훌훌 도르르 마법 병원, 토요일 토요일에, 위를 봐요, 한밤중 개미 요정, 질투는 아웃,야구 장갑!,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한번 넘겨 봐, 이상한 손님, 봄 숲 놀이터, 괴물들이 사는 나라, 눈물바다,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커졌다!, 틈만 나면, 짖어 봐 조지야, 마법 침대, 도망쳐요,과자 삼총사!, 선생님은 몬스터!, 나,비뚤어질 거야!, 곰씨의 의자, 망가진 정원, 무릎 딱지, 푸른 사자 와니니, 이상한 엄마, 수박 수영장, 창 너머, 깊은 밤 부엌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옛 이야기 보따리, 독서심리학, 다시,책으로, 영유아 문해 발달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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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혁신의 법칙 16 - 모든 사원을 자율적 천재 리더로 키우는 아마존 메커니즘
다니 도시유키 지음, 송태욱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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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
#책, < #아마존혁신의법칙16 > - #다니도시유키 저
💡
'모든 사원을 자율적 천재 리더로 키우는 아마존 메커니즘 16가지가 담겨 있다.

아마존은 경쟁에 주력하지 않는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에 주력한다.

고객에게 집착한다
주인의식
발명과 단순화
대체로 올바른 판단
늘 배우고 호기심을 갖는다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성장시킨다
최고의 기준을 고집한다
크게 사고한다
행동을 우선한다
절약
신뢰를 얻는다
깊이 파고든다
줏대를 가지고 반대하며 헌신한다
결과를 낸다
지구 최고의 고용주를 목표로 한다
성공과 규모에는 광범위한 책임이 따른다

아마존처럼 생각하고 창업가처럼 행동하라.

• '일반 사원'을 '창업가 집단'으로 변화시키는 시스템
• 대기업의 '함정'을 피하는 시스템
• 혁신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
• 사원에게 대기업의 스케일을 부여하는 시스템
• 메커니즘에 혼을 불어넣는 시스템

이 모든 게 아마존의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만들면 결과를 낼 수 있다.
모두가 리더인 아마존,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존 창업가, 제프 베이조스가 고안한 혁신을 창출하는 메커니즘의 모든 것, <아마존 혁신의 법칙 16>이다.'

💬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것은 아마존의 경영 매뉴얼이 아니라 아마존이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시스템이자 '체계화된 메커니즘'입니다.

아마존에서 혁신을 창출하는 사원은 '천재가 아닙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서로를 보완함으로써 특수한 능력을 가진 한 사람의 창업가에게 뒤지지 않는 성과를 올리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아마존의 시스템입니다.

만약 우리가 고객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주력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종말의 시작일 것입니다. 우리는 종말의 날을 가능한 한 늦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이 고객을 소중하게 여기는 행위의 기준을 끌어올리고 다른 기업도 이에 호응해서 같이 따라오기를 바랍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정말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이 필요로 하는가'라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본질적인 논의가 된다는 것이 아마존의 사고입니다.

아마존에는 우리의 리더십 원칙'이라는 14항목으로 이뤄진 계열사 공통 신조가 있습니다. 팀을 가진 매니저인지 아닌지를 불문하고 아마존에서는 전원이 리더라는 사고로,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루하루의 모든 활동에서 항상 이 원칙에 따라 행동하려고 항상 주의합니다.

우리의 리더십 원칙(OLP)
• 고객에게 집착한다
• 주인의식
• 발명과 단순화
• 대체로 올바른 판단
• 늘 배우고 호기심을 갖는다
•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성장시킨다
• 최고의 기준을 고집한다
• 크게 사고한다
• 행동을 우선한다
• 절약
• 신뢰를 얻는다
• 깊이 파고든다
• 콧대를 가지고 반대하며 헌신한다
• 결과를 낸다
• 지구 최고의 고용주를 목표로 한다
• 성공과 규모에는 광범위한 책임이 따른다

제작했던 6여 년 동안 아마존에서 회사 이익을 위해 고객의 만족을 뒤로 물리는 경영 판단이 내려지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실패로부터 얼마 안 되는 성공이 나온다면 그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적으로 늘린다는 것이 아마존의 방식입니다. 제1세대 에코가 성공을 거두자 에코닷, 에코 쇼, 에코 스팟, 에코 스튜디오, 에코 오토 등 후속 기종을 연달아 시장에 도입했습니다. 잘나가기 시작한 것에 집중 투자하는 '더블다운 베팅'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실패와 발명은 분리할 수 없는 쌍둥이입니다. 발명하기 위해서는 실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공할 거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다면 그것은 실험이 아닙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사원은 자기 자리에서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무실에는 다양한 타입의 공유 공간이 있어 기분에 따라 장소를 골라 일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공유 공간은 다른 부서 사람과의 만남이나 의견 교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하고 독특한 사무실 환경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쉽게 하며 결과적으로 그것이 혁신 촉진으로 이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큰 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작은 투자부터 시작합니다. 인원수도 처음에는 적게 하고, 실현 가능성을 조사하여 프로젝트 계획을 세웁니다. 벤처기업이 성장의 보조에 맞춰 자금을 조달하고 채용을 해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기대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해도 자원은 단계적으로 투입해 나갑니다.

실패 위험을 무릅쓰고 단기적 이익을 희생하며 장기적인 큰 수익을 지향하는 의사 결정은 인간의 본능적인 판단 경향을 거스르는 결단입니다. 사람은 아무래도 단기적인 수익에 중점을 두는 '현재 편향'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큰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도, 수익이 확실하지 않고 위험이 남는 선택을 싫어하는 '위험 회피' 경향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파괴적 혁신의 싹을 놓치지 않는 감식의 최종 판단에서는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요구됩니다.

대기업이 이렇게까지 단명하게 된 것은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파괴적 혁신의 발생 빈도가 높아져 기존 사업을 점점 쇠퇴시켰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은 점점 몰락하고 GAFAM(구글. 애플, 페이스북_현 메타, 아마촌. 마이크로소프트)이나 테슬라 등이 기술 혁신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
베이조스 레터, 혁신기업의 딜레마, 혁신과 창업가 정신, 픽사류-창조하는 힘, THE GOAL,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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