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파워섬 에너지를 배웁니다 천개의 지식 33
서해경 지음, 김현영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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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사회와 과학의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천개의 지식-섬 시리즈'의 신간으로 에너지 섬 이야기가 나왔다.

과학 수업을 준비하면서 과학 개념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쉽게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줄 수 없을까 늘 고민하는데 최근에 나오는 과학 스토리텔링 책들은 학생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에너지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파워섬 사람들이 다양한 에너지를 이용하며 꾸준한 연구로 다양하게 생활을 해내는 이야기 구성이 재미있으면서 설명도 쉬워서 읽기 어렵지 않다. 게다가 그림을 통해 파워섬 사람들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글밥의 부담이 적다. 1장 에너지의 개념부터 물, 불, 바람, 석탄 등 연료에 대한 설명이 예시와 함께 잘 씌여있다. 6장부터 전기에너지와 핵에너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미래의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문제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다루고 있어 이 책 한권이면 에너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개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각 장의 마지막에 ❛똑똑똑 에너지❜ 코너는 핵심요점정리를 콕 찝어주고 있어 이 부분들만 제대로 읽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추천의 글에 씌인 것처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값진 과학 교양서로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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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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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학년이 되고 보니 슬슬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능력을 길러줄 필요를 느끼게 된다.

자칫 잔소리가 될까 싶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싶은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버드 라는 세계적인 대학의 이름에 거리감부터 느끼기보다 실제로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 가치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이 와 닿는다.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딱 마음에 든다.

1장 마음 독립하기부터 10장 매일 조금씩 성숙해지기까지 차근차근 읽어가며 마음가짐을 쌓기 좋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야기해주는 점과 실제 인물들의 예시를 들어주며 친절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초판 부록인 30일 하버드 필사 플래너로 실천에 응용까지 해볼 수 있게 해주는 점은 성실함을 갖추도록 돕는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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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 포
이와세 조코 지음, 마쓰나리 마리코 그림, 이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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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보았을 때 단순히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의 가벼운 이야기인줄 알았다.

글밥이 많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우연히 학교 등하굣길에 만난 고양이 한마리. 어제도 오늘도 계속 만나며 눈이 가더니, 비가 오던 날 계속 걱정이 되어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포와 지내던 어느날 전학 온 모리에게 없어진 고양이가 있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하루의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혹시 포가 모리의 고양이가 아닐까? 

포를 소중히 여기는 하루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서 인지 하루의 고민이 정말 와 닿았고 하루의 선택이 너무 잘했다는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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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하얀 발 씽씽 어린이 2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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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는 그냥 넘길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짧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초록이, 연두, 호준이, 포도, 솔아 모두 매력 넘치는 귀여운 친구들이 그야말로 무해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읽기 독립을 하기 딱 좋은 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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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안녕 안녕 스콜라 어린이문고 45
윤슬빛 지음, 차야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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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았을 때는 여름과 어울리는 바다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기 힘들어하는 린아를 보며 몇몇 아이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숨길을 통해 건너온 민꽃게와 망둥어가 말을 하는 부분부터 놀라고 신기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힘을 나눠주는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힘을 주는 것 같아 따뜻함과 여운이 가득 남았다.

윤슬빛 작가님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으로 읽었는데 너무 예쁜 이름 뿐 아니라 린아가 수첩에 차곡차곡 모아 둔 특별한 단어들처럼 곳곳에 미처 알지 못했던 아름다운 단어들이 많아 놀라고 새롭게 알게 되기도 했다. 

작가님의 말처럼 다정한 인사가 갖는 마법의 힘이 저마다에게 새롭고 특별한 '숨길'을 내어 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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