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포
이와세 조코 지음, 마쓰나리 마리코 그림, 이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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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보았을 때 단순히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의 가벼운 이야기인줄 알았다.

글밥이 많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우연히 학교 등하굣길에 만난 고양이 한마리. 어제도 오늘도 계속 만나며 눈이 가더니, 비가 오던 날 계속 걱정이 되어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포와 지내던 어느날 전학 온 모리에게 없어진 고양이가 있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하루의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혹시 포가 모리의 고양이가 아닐까? 

포를 소중히 여기는 하루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서 인지 하루의 고민이 정말 와 닿았고 하루의 선택이 너무 잘했다는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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