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핑계대는 이유는! 사람들은 핑계대며 살아간다. 핑계를 자기변명이라고 말한다. 어떤 면에서 자신의 실패를 보상받고 싶어하는 심정이다. 자신는 실패의 주동자?가 아니고 피해자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자신에게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핑계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핑계는 자신 속의 내면의 두려움에 대한 방어기제의 발동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하려 할 때 우리는 핑계함으로 그 공경을 떠 넘기려 하는 것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선악과를 먹고 난 후 가장 큰 변화를 자신의 책임을 회패하고 다른 존재에게 자신의 잘못을 떠 넘기는 것이었다. 아담은 이브에게, 이브는 뱀에게 잘못을 전가시켰다.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 '탓'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잘나면 내탓, 못나면 조상탓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렇듯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은 켤코 자신의 책임으로 받고 싶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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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가씨의 착각 두리번 두리번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어딘가 불안한 몸짓을 내내 하고 있다. 손바닥만한 거울을 들고 자꾸 얼굴을 들여다본다. 갸름한 손목과 갸냘픈 손. 그 손에 잡힌 하얀 명품 가방 아가씨는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두리번 거린다. 나중에 알고보니 소문난 명품아가씨란다. 명품이 아니면 도무지 살 생각을 하지 않고, 브렌드라면 빚을 내서라도 사고야 마는 명품에 홀린 아가씨였다. 지금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이 모두 700만원쯤된다고 한다. 하이힐 80만원, 하의실종을 주도하는 초미니스커트 180만원, 악어 가죽으로된 가방 240만원, 속이 보일락 말락하는 브라우스가 무려 110만원, 그리고 이것 저것.... 와우! 상상 불가다. 저러다 시집가겠나? 저런 여자 데려가면 재산탕진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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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독립개신교회교육위원회 옮김 / 성약출판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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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이 장로교적 특성과 영국의 정치적 이유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면 하이델베르크는 좀더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만을 위한 요구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인생의 종말과 기도에 대한 답을 끝을 낸다. ◆ 1. 사나 죽으나 당신의 유일한 위안은 무엇입니까? ◇ 사나 죽으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고 몸과 영혼이 모두 미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주께서 보배로운 피로 나의 모든 죄값을 치러주셨고 마귀의 권세로부터 나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니고는 나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듯이 주는 나를 지켜주십니다. 실로,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나의 구원을 이룹니다. 내가 주의 것이기에 주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보증하시고 나의 온 마음을 다하여 기꺼이 주를 위하여 살게 하십니다. 이것이 나의 유일한 위안입니다. 이 시대에도 교리문답이 꼭 필요한가? 라고 질문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리를 싫어하고 가르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하지 말자라고 말한다.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야 말로 교리를 가르치고 교리의 필요성을 역설할 때이다. 하나님이 말씀은 인도자이며 인생의 나침반과 같다. 말씀이 없다면 흔드리고 말 것이다. 오직 말씀을 다시 가르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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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다.  

세월이 흘러야 아픔은 망각되어진다. 결국 약은 망각이다. 아픈 추억, 상처는 늘 우리는 괴롭힌다. 상처는 잊혀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에 내 존재를 망각시켜서는 안된다. 재 인식되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이다. 소위 평판이라는 보이지 않는 부담이 끊임없이 사람을 가식적인 존재로 만들기 때문이다. 

여자5호. 짝 프로에서 그녀가 에로배우 출신이었다는 사실로 인해 한때가 나라가 시끄러웠다. 나는 뭔지도 모르고 한 번도 본적이 없지만 말이다. 지나간 과거....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잊혀지지 않는 것을... 트라우마처럼 계속하야 자신을 괴룁힌다.  

기억은 힘이다. 모두들 그렇게 말한다. 학습한다는 것은 결국 배운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기억함으로 그것을 재생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실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모두들 머리 안에 많이 많이 집어넣고 담고 싶어하는 것이다.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마구 밟아 넣는다. 많이 많이....

 그러나 망각도 힘이다. 아픈 과거 상처를 잊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다면 이처럼 슬픈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망각도 나를 치유하는 좋은 약이 된다.  

 

시간 도둑으로 검색하면 이런 책들이 나온다. 하나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자기계발 도서, 다른 하나는 시간을 빼앗아가는 헛된 욕망들....

 

 

 

 

 

 

 

 

우리의 삶도 둘 중 하나다. 하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발버둥... 다른 하나는 시간을 기계적이 아닌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약이다. 시간이 흘러야 한다. 때로는 시간을 버리고 온전히 잊어 버려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자신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죽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다. 별별 여행이 다 있다. 패키지 여행?을 하라고???? 시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면? 여행에고 기술이 필요해?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봐? 그래 여행은 지금의 나를 버리고 어디론가 훌훌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여행은 오지로 떠나는 것은 아닐까? 아무도 없는 곳, 아니 나를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곳, 과거의 나를 잊고 나를 새롭게 정의해주는 사람들과 살고 싶은 것이다. 오지는 죽음이요. 탄생이요, 각성이다. 그리고 치유다. 오지로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

 

 

 

 

 

 

 

 

 

수도원으로 떠나라 . 중한 것 자신을 잊는 것이다. 얽매임 없이 오로지 자신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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