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 - 평가원 문학 100% 독파법, 2011 대비 개정판
이성권 지음, 유장홍 엮음 / 쏠티북스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개념들을 정리해 주니 논리적인 글을 전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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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 10,000 - 2012학년도 수능 대비 영어 단어장
김재성 지음 / 토끼와거북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중요한 단어, 반복되는 단어만 골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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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홀로 죽는다 - 무연사회를 살아가기 위하여
시마다 히로미 지음, 이소담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무연사회, 죽음조차도 버려진 우리네 인생을 고발한다. 그러한들 어떠하리, 결국 죽음이란 홀로된 것인데..... 도시의 익명성이 가져오는 처절한 고독조차 사람들을 익숙해하고 만다. 결국 사람은 수많은 대중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니 미리 홀로 죽는 연습을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다. 그러나 외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시체를 묻어줄 친구 한명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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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
학술단체협의회 기획, 조돈문.배성인.장진호 엮음 / 메이데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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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좌파다. 좌파가 가지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다. 먼저 생태계를 위한다는 환경보호 그리고 전체보다는 소수를 위한다. 그런의미에서 글로벌보다는 지역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 책은 1980년대 히우 30년간 한국사회에 대한 총체적 진단 속에서, 위기의 양상을 진단해본다. 진단이라기보다는 보수주의를 깔아뭉개는 일이리라. 일단 이러한 글로벌시대를 위기로 진단하고 그 대안으로 지역을 주장한다. 정치색은 맘에 들지 않지만 국가의 전체적인 조망을 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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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전쟁은 인재전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페이스북의 인재전쟁은 미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구글이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역시 인재빼내기는 IT업계의 대 지각변동을 이룩했다. 이번에 삼성에서도 이건희 회장의 직접명령으로 '사람을 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이젠 인적자원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 것이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길에 깔린 것이 사람이지만 쓸만한 사람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좋은 인재는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 육도삼략에 나오는 팔징으로 알려진 강태공의 인재를 구별하는 방법이다. 아래의 글은 육도삼략(홍익출판사)의 무왕과 태공과의 대화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중국의 무왕과 태공망이 장수를 선별하는 방법을 대화한 내용이다. 무왕은 전쟁에서 총명하고 권모술수에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는 방법에 대하여 태공에 물었을 때, 태공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의 겉모습과 속내가 딱 들어맞지 못하는 경우 열 다섯 가지 있습니다."


1, 겉모습은 근엄하고 현명해 보이지만 속내가 어리석은 경우,

2, 겉모습은 온화하고 착해 보이지만 속내는 훔치기를 좋아하는 경우,

3, 겉모습은 공손하고 예의바른 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게으른 경우,

4, 겉모습은 청렴하고 조심스러워 보이지만 속내는 전혀 공손하거나 예의바른지 못한 경우,

5, 겉모습은 매우 자상하고 찬찬해 보이지만 속내는 전혀 참되지 않은 경우,

6, 겉으로는 진실하고 듬직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참되지 못한 경우,

7, 겉으로는 꾀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결단력이 결핍된 경우입니다.

또한

8, 겉으로는 과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무능한 경우,

9, 겉보기에는 성실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미덥지 못한 경우,

10, 겉보기에는 흐리멍덩하고 애매해 보이면서도 속내는 도리어 충실한 경우,

11, 겉보기에는 용감히 보이지만 실은 겁쟁이인 경우,

12, 겉으로는 과격하고 허튼 소리를 해대는데 속으로는 실속이 있는 경우,

13, 겉으로는 삼가고 엄숙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사람을 깔보는 경우,

14, 겉으로는 사납고 가혹하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침착하고 성실을 다하는 경우,

15, 겉으로는 위세나 풍채가 매우 허약해 보이지만 일단 임무를 맡고 나라 밖으로 나가면 어느 곳이든 거침없이 나가고 모든 일이든 완수하지 못하는 일이 없는 경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푸대접하는 사람을 성인만은 도리어 속내를 꿰뚫어 보고 귀하게 높여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참으로 크고 뛰어난 지혜가 아니라면 그 경계를 올바르게 가려 볼 수가 없습니다. 이상이 사람의 겉모습과 속내가 딱 들어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무왕이 물었다.

“어떻게 하면 이를 알 수 있겠습니까?”


태공망이 대답하였다.

“이것을 아는 데에는 여덟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말로 물음을 던져서 대답이 얼마나 자세한지 살펴봅니다.

둘째, 집요하게 토론하며 몰아붙여서 임기응변하는 기지를 살펴봅니다.

셋째, 아무도 모르게 염탐꾼을 붙여서 홀로 있을 때의 성실성을 살펴봅니다.

넷째, 숨김없이 분명하게 드러내놓고 곧바로 물음을 던져서 덕행을 살펴봅니다.

다섯째, 재물을 맡겨서 얼마나 청렴한 지를 살펴봅니다.

여섯째, 아름다운 미녀를 안겨 주어 얼마나 올곧은 지를 살펴봅니다.

일곱째, 잔뜩 술에 취하게 하여 취중의 태도를 살펴봅니다.

이상의 여덟 가지 방법으로 찬찬히 관찰한다면 그 사람이 현명한 사람인지 어리석은 사람인지를 확실하게 가려 볼 수 있습니다.



-육도삼략 중에서...  

  

 

인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다른 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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