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홀로 죽는다 - 무연사회를 살아가기 위하여
시마다 히로미 지음, 이소담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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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연사회, 죽음조차도 버려진 우리네 인생을 고발한다. 그러한들 어떠하리, 결국 죽음이란 홀로된 것인데..... 도시의 익명성이 가져오는 처절한 고독조차 사람들을 익숙해하고 만다. 결국 사람은 수많은 대중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니 미리 홀로 죽는 연습을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다. 그러나 외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시체를 묻어줄 친구 한명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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