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터 368번째 책이야기] <역사 속의 젊은 그들> - 하영선 저 텍스터(http://www.texter.co.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책수령 후 평균 2주 이내) 역사 속의 젊은 그들/ 하영선 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민족의 생존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역사가 결코 탈출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중대한 물음에 대하여 우리 선각자들이 내놓은 생각을 추적한 책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북핵 문제와 전쟁과 평화 등을 연구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하영선 교수이다.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은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 우리 역사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개척한 선각자 여덟 명의 인물 탐구를 통해서 오늘날 한국의 국제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열악한 한국의 현실 속에서 세계열강에 둘러싸인 젊은 그들은 어떻게 외교 강국의 길을 찾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탁월한 식견과 광범위한 사료 조사를 바탕으로 익히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의 명성에 비해 가려져 있던 국제 관계에 대한 그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오늘날의 한국 현실과 연결 지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 참가방법 1.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2. 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역사 속의 젊은 그들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 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복사, 붙여넣기)로 본 모집글을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 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에 북스토리와 대화하기에 문의사항을 적어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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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자들의 투자 비밀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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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경제학, 부의 원리와 원칙을 넘어선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정보로 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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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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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진진하고 성실한 플롯과 구성이 맘에 든다. 한글이 나오기까지의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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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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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뜨거웠다. 약간의 독설과 안타까움이 깊이 베인 자기고백적 내용과 도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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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시작 데카르트의 회의주의 철학  

뭐든지 일단은 의심하고 다시 정립하라. 데카르트 철학의 시작이다. 중세는 일단 믿고 그 다음 생각하라였다. 권위주의적 사고를 폐기시키고 진정한 지식 습득을 위한 방법으로 의문을 제시한다. 의심은 경험이라는 일단의 실제적 연구로 이어진다. 신 주체에서 사람 주체로 지식의 축을 옮겼다. 진정한 근대의 시작이자 합리주의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세속화된 현대 사람들은 데카르트가 이성만을 추구했다고 생각하지만, 데카르트의 회의는 신을 알아가는 방법으로서 고찰한 것이다. 진정한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따져 물어야한다는 성찰이다. 성찰이 가지는 극단에서 경험주의가 발흥하였고, 또 다른 극단에서 헤겔과 같은 대륙철학이라 불린 합리적 관년론이 시작되었다. 헤겔은 더 나아가 마르크스와 엥겔스같은 사회주의자를 양성했으니 이것 또한 뻔한 결과였다. 하여튼 데카르트의 회의주의철학은 근복적으로 사고의 축을 사람 즉 자기 자신에게 옮기는 반란이었다.

  

 

 

 

 

 

 

 

근대적 이성은 신과 세상을 구분하는 이신론에서 시작했다. 학문은 신학의 하녀라는 중세적 명제를 거부하고 하녀가 반란을 일으켜 황녀가 된 것이다. 근대적 이성은 프랑스의 혁명에서 꽃을 피웠고, 이미 영국에서 시민계급과 청교도 혁명이란 이름으로 시도된바 있었다. 시민정신, 근대적 이성, 그리고 자유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키워드이다. 미국의 독립전쟁은 자유라는 대의명분이 숨겨져있다. 

 

 

 

 

 

 

 

 

근대라는 이름에는 기계화, 도시화, 세속화라는 별명들이 따라 붙는다. 통제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 인간의 이성이 절대적 힘을 발휘하는 시대가 근대이다. 야만을 문명화시키는 것도 근대의 큰 과제였다. 그래서 영국이나 화란 등은 수도 없이 많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식민지를 개척했다. 문명화라는 대의 명분을 걸고... 흑인들은 야만인들로 인간이 아닌 원숭이와 인간의 중간쯤되는 그런 존재로 받아들였다. 근대는 그런의미에서 이성의 야만성이 가장 많이 발휘된 시기이다.  

 데카르트 그는 작게 시작했지만 나비효과처럼 거대한 폭풍이 되어 세계를 정복해 나갔다. 이제 근대도 무너지고 근대넘어의 시대-포스트모더니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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