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생애 기독교영성 시리즈 15
닛사의그레고리 지음, 고진옥 옮김 / 은성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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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성경 해석을 따른 책이다. 모세의 생애를 추적하면서 삶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삼위일체의 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학자로서의 견해보다는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에서는 성경 속 모세의 생애를 요약한다. 2부에서는 모세의 생애를 통해 영적 교훈의무엇인지를 찾아 나선다. 문자 해석보다는 영적 해석을 가미한 신비주의적 해석을 추구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가시적인 것을 모두 초월하고 앞으로 나가야만 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비가시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대상에게까지 끌어올려야 하며, 또한 자신의 이해력이 도달할 수 없는 바로 그곳에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어야만 했다.”(61쪽)


“고결한 사람은 물질적 삶의 노예가 되어 있는 자들을 자유로운 삶으로 이끌어 내기를 원한다.”(93쪽) 

“여기서 높이 쳐든 모세의 손은 고매한 통찰력으로 율법을 관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반면에 땅을 향해 내려온 그의 손은 율법에 대한 저급한 문자적 해석과 이로 인해 생기는 잘못된 율법 준수를 의미한다.”(123쪽)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은 나팔소리다. 율법과 선지자들은 사람들에게 성육신의 신비를 나팔을 불러 알렸다.(126쪽) 

‘열심히 노력해서 종교적으로 성장한 뒤 그 궁극적인 실체를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리고 그 실체에 대해선 관상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128쪽) 



‘열심히 노력해서 종교적으로 성장한 뒤 그 궁극적인 실체를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리고 그 실체에 대해선 관상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128쪽)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은 나팔소리다. 율법과 선지자들은 사람들에게 성육신의 신비를 나팔을 불러 알렸다.(126쪽)

"여기서 높이 쳐든 모세의 손은 고매한 통찰력으로 율법을 관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반면에 땅을 향해 내려온 그의 손은 율법에 대한 저급한 문자적 해석과 이로 인해 생기는 잘못된 율법 준수를 의미한다."(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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