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는 곳을 들어가는 곳으로 읽었다. 들어가는 것과 들어오는 것은 분명 다르다. 표시판이 옳은 것이다. 내가 지금 안에 있으니 들어오는 곳으로 읽어야 옳다. 

갑자기 밖에는 어떻게 적혀 있을까? 들어가는 곳, 나오는 곳으로 적혀 있을까? 아니면 안의 글과 똑 같을까? 다시 갈일이 막막하니 확인할 수 없지만...


오늘 또 날이 밝았다.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짐이 얹혀져 있는 듯하다. 그들도 내일 생각하지 말고 오늘만 열심히 살자. 






마트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잠깐 읽었다. 하도 유명해서... 읽고 싶다. 하지만 읽으면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아 다시 꽂아 두엇다. 그냥 나는 나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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