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 현대철학을 읽으면서 알게된 사조다. 구조주의를 사전에서 찾으니 이렇다.


<철학> 어떤 사회 현상에서 각각의 요소들보다 서로 얽혀서 기능적 연관을 이루는 하나의 얼개를 우위에 두고 파악하려는 사회학ㆍ철학의 한 경향. 프랑스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가 소쉬르의 구조 언어학을 응용하여 체계화한 지적 경향이다.


단어가 아닌 문장과 문맥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포스터모더니즘이 권위를 해체하는 동안 구조주의를 포스트모더니즘의 한계를 인지하다. 아니 포스트모더니즘 안에서 자기만의 살길을 찾은 셈이다. 


현대철학은 20세 후반에 나타나,,, 현대사를 평정한다. 영미권은 분석철학으로, 독일.프랑스는 대륙철학으로. 구조주의 영미가 아닌 독.프에서 생겨난 흐름인 것이다. 실존주의가 프에서 시작했으니 당연히 반동으로 일어난 구조주의가 프에서 시작되는 것이 맞다.


재미난 것은 구조주의를 주변으로 언어철학과 구조기능주의, 후신민지주의, 문화 연구 등의 다양한 학문들이 연이어 나왔다는 점이다. 이것은 어차피 실존주의가 포문을 열기는 했지만, 구조주의는 브릿지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양상으로 갈래를 열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구조주의와 분석철학. 언어 철학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아마도 구조니까 문맥이 있을거고. 문맥은 결국 단어와 문장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언어 분석이 따라야할 것이고, 그러다 언어사, 문맥, 문법, 등이 생겨나지 않을까? 




































포스트구조주의(post-structuralism) 는 해체주의와 현상학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구조주의가 전제를 가진다면 포스트구조주의(post-structuralism) 는 전제를 부정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현상들은 결국 르네 지라르와 같은 반전제 주의자들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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