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스스로 자신을 죽임

운명을 거절함

그러나 그것이 운명이 아닐까

자살은 사람은 사유가 깊다.

너무 깊이 내재화된 탓에 모든 것을 타자화 시킨다.

그것이 자전소설이든,에세이든, 소설이든.

오늘 아침을 눈을 떴다. 

또 살아야 하는 구나. 

아내는 오늘만 살자 한다. 

생각하지 말자 한다. 

그러자 오늘만 살자.

모든 것은 죽을 터이니 

사는 것에 감사하자. 

















다나카 히데미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최고의 일본 작가란다. 번역판도 많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그의 최고는 어디서 올까? 삶을 관조하는 것? 아니면 깊이 사유하는 것. 맞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더 중요한 건 타자에 대한 평가를 듣지 않는 것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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